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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그림자 나라에서 일어나는
상상력 넘치는 동물들의 사는 이야기! 내 몸이 커졌으면 좋겠어! 작은 다람쥐는 눈치 없는 커다란 코뿔소를 혼내 주고 싶어서 이렇게 말했어요. 하지만 다람쥐의 소원이 이루어지자 다람쥐는 몸이 크다는 것이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어느 날 천 개의 그림자 나라에 사는 동물들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다람쥐와 생쥐, 개구리의 몸이 코뿔소, 사자, 악어보다 훨씬 커졌지 뭐예요. 반면에 코뿔소와 사자, 악어는 작은 동물로 변했답니다. 매일 큰 동물에게 골탕 먹었던 작은 동물들이 ‘내 몸이 커졌으면 좋겠어!’ 하고 소원을 빌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곧 작은 동물들은 몸이 크다는 것이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달아요. 또 큰 동물들도 원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합니다. 그렇게 동물들은 그동안 자신이 한 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서로서로 잘 지내기로 했지요. 그러자 동물들은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답니다. 이 책은 크고 작은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배워야 할 교훈을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 속에 담았습니다. 모습도, 크기도 다른 여러 동물들이 함께 살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겠지요. 읽는 내내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주는 이 책은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뗀 아이들이 꼭 한 번 읽어 봐야 할 동화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