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우회도로입니다
양장
신필영
천년의시작 2017.10.25.
가격
10,000
10 9,000
YES포인트?
5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제1부 말 안 해도
봄, 正音 13
새벽 팻말 14
뚝배기 15
판촉 16
장수하늘소 17
라면 18
목장갑 19
가을 연극, 숲 20
햄버거 스타일 21
우회도로입니다 22
타묵打墨 23
연장전 24
미생 바이러스 25
안개 지역 26
샛강 27
게발선인장 28
나팔꽃 넝쿨 29

제2부 은근히, 오래도록
납매臘梅 33
물망초 시편 34
가을 윤달 35
빨간 자전거 36
석남사 37
술 익듯 38
학교종이 울릴까 39
보래 40
안녕 아날로그 41
별 나던 저녁 42
달과 발자국 43
몽돌 생각 44
각시원추리 45
뚜껑論 46
연안부두 47
해녀 김삼순 48
거기, 그렇게 49

제3부 구석, 그리고
팔복부동산 앞 53
피자 광고 54
으레 냉골 55
식칼 56
자석의 이치를 캐다 57
우리 58
출사 일기 59
호주머니 60
단양丹陽에서 멀어질 때 61
어리연꽃 62
듀오의 저녁 63
매발톱꽃 65
층층나무 아래 66
한철 67
철쭉 엽신 68
탁발 69
스크린 시, 앞에서 70
제4부 꽃이 피는 쪽으로
속셈 73
흥정 74
일별一瞥 75
배터리 76
무장해제 77
오찬 78
실제 상황 79
누에 80
성자가 지나간다 81
설악 안쪽 82
이사 83
동안거 84
귀소歸巢 85
낭새 86
빈방, 그런 바다 87
헬리캠에 얹다 88

해설
유성호 은은하게 번져오는 정음正音의 미학 89

저자 소개 1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198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조집 『지귀의 낮잠』 『누님 동행』 『둥근 집』 『달빛 출력』 『우회도로입니다』 『서 있는 시』, 시조선집 『정월 인수봉』이 있다. 이호우시조문학상, 오늘의시조문학상, 노산시조문학상, 가람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신필영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258g | 128*188*20mm
ISBN13
9788960213425

책 속으로

우회도로입니다


말할 걸 그랬나 보다 광고처럼 확, 뜨도록

신호등도 더러 나와 한숨씩 돌려가며

나 지금 봄꽃이 겨운 산 밑 길을 지나간다

사통팔달 열려 있는 지름길 놓아두고

키다리 가로수들 보폭으로 뚜벅뚜벅

멀수록 그립다기에, 아껴가며 가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신필영 시인은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과 뭇 사물에 대한 새로운 발견의 감각을 통해, 삶의 본원적 구경究竟에 가닿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원숙한 언어와 표현을 보여준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점증漸增하는 역설적 지혜를 통해 자기 확인을 넘어 사물을 오롯이 그 자체로 담아내는 서정시의 원초적이고 궁극적인 몫을 함께 보여준다. 나아가 시인은 그동안 축적해온 삶의 두께로부터 비롯되는 역량을 구체적으로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는데, 가령 이번 시집은 이러한 안목과 솜씨를 통해 때로는 역동적이고 때로는 잔잔하고 은은한 언어로 갈무리되어 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시조 시단의 중진이 들려주는 외로된 성취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유성호(문학평론가)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