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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4
제1장 아득한 꿈결 같은 봄날에 나의 징비록 1 무심한 비는 비통한 가슴을 적시고 14 나의 징비록 2 아득한 꿈결 같은 봄날에 24 나의 징비록 3 탄금대에 조선의 희망을 묻다 31 제2장 임진왜란 최초의 승전들 나의 징비록 4 임진왜란 최초의 승전!_옥포 해전 40 나의 징비록 5 거북선 출전하다 49 나의 징비록 6 평양성 백성들의 분노 57 제3장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 나의 징비록 7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 64 나의 징비록 8 아! 한산도 대첩 71 나의 징비록 9 계속되는 완승_안골포 전투 80 제4장 순절하는 의병들 나의 징비록 10 순절하는 의병들 88 나의 징비록 11 아, 가련한 신하의 나라 97 나의 징비록 12 조명연합군 평양성 탈환 104 제5장 권율, 적의 사지를 찢어 나뭇가지에 널다 나의 징비록 13 유성룡의 눈물 116 나의 징비록 14 권율, 적의 사지를 찢어 나뭇가지에 널다 123 나의 징비록 15 부산포 해전 132 제6장 『난중일기』_그 비통함의 기록 나의 징비록 16 명왜 강화회담이 웬 말인가? 140 나의 징비록 17 피 끓는 진주성 149 나의 징비록 18 이순신의 『난중일기』_그 비통함의 기록 157 제7장 다시 가열되는 당파 싸움, 그리고 유성룡의 개혁정책 나의 징비록 19 다시 영의정 유성룡_전시 재상 170 나의 징비록 20 다시 가열되는 당파 싸움과 유성룡의 개혁정책 180 나의 징비록 21 개혁 또 개혁 190 제8장 구름과 달_증오의 선조 그리고 영웅들 나의 징비록 22 구름과 달_이몽학과 의병장 김덕령 200 나의 징비록 23 정유재란의 전야제_이순신 죽이기의 서막 208 나의 징비록 24 제7차 어전회의_증오의 선조 216 제9장 필사즉생 필생즉사! 나의 징비록 25 정유재란 발발과 통한의 칠천량 전투 226 나의 징비록 26 필사즉생 필생즉사!_울돌목 명량 대첩 236 나의 징비록 27 울돌목 명량 대첩 리뷰_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죽음 245 제10장 고향을 어이 잊으리까! 나의 징비록 28 도조 이삼평과 심수관 258 나의 징비록 29 피눈물로 쓴 『건거록』 267 나의 징비록 30 천주교 신부 루이스의 탄식 273 제11장 이슬다리에서 지다 나의 징비록 31 이슬다리에서 지다 1 280 나의 징비록 32 이슬다리에서 지다 2 286 제12장 이순신과 유성룡 나의 징비록 33 이순신과 유성룡 1 296 나의 징비록 34 이순신과 유성룡 2 306 참고문헌 316 |
姜喆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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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저 역사적 도전에 어떻게 대처했는가?
임진왜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나의 징비록』에 드러난 저자의 역사인식은 매우 비장하고 통분하기 짝이 없다. “왜 부끄러움은 항상 민초들 몫인가? 나는 임진왜란이 부끄럽다. 저 섬나라의 무지하고 막된 왜인들한테 침략당해서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그 당시 우리 양반네들의 이기심과 충의의 이름으로 자행한 백성들에 대한 가렴주구와, 당파 싸움으로 나라를 빼앗긴 것이 부끄럽고 원통하다. 충의의 이름으로 이순신, 김덕령과 신충원 같은 수많은 의절들을 잡아먹은 왕조의 증오심과 이기심이 부끄럽다. 백성들의 통분을 저들의 권력과 탐욕으로 게걸스레 뒤덮어버리는 그 작태가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 ‘서문’ 중에서 저자는 아직도 임진왜란은 끝나지 않았다고 인식한다.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 고바야카와 다카카게(小早川隆景) 등의 임진왜란 당시의 선조들이 오늘밤의 달을 어떻게 보았을까?” 1910년 일제가 우리나라를 병탄했을 때, 초대 총독 테라우치가 그해 8월 30일 남산의 총독관저에서 그들 무리들과 함께 거나하게 술 마시며 말했던 것을 인용하며, 저자는 우리가 임진왜란을 잊지 말아야 할 이유를 다시 한 번 역설한다. 그것이 징비록의 의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