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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다이어리 1
섹스 앤 더 시티 캐리의 십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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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캔디스 부시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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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ace Bushnell

프리랜서 작가. 「보그」의 고정 칼럼니스트. 「뉴욕 타임스」, 「뉴요커」, 「타임」, 「피플」, 「엘르」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1994년부터 「뉴욕 옵저버」 지(紙)에 [Sex and The City]칼럼을 연재하면서부터 명성을 얻었으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손꼽힌다. 그리고 인기 있는 대학 강사이자 수많은 간행물과 TV쇼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2008년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역자 : 이지수
서강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한 후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쇼퍼홀릭: 레베카, 아기와 컴백하다] [라이프 스와핑] [매혹] [내 인생 맘에 안 들어] [맥켄지의 연인] [영원의 초대] [축제는 이제부터] [사랑의 침입자] [옆집 남자] [허쉬허쉬]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36쪽 | 686g | 140*210*35mm
ISBN13
9788983783233

책 속으로

나도 신발을 벗어던지고 매기 옆으로 뛰어 올라갔다.
그래, 내 스트립쇼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건 나도 알지만 원래 나는 바보짓을 밥 먹듯이 하기로 주위에 유명하니 뭐 어떠랴. 난 할인매장 제품인 싸구려 세퀸 치마 밑에 신고 있던 흰색 면 타이츠를 끝까지 벗기 시작했다. 얼마 안 가 랄리도 소파 위로 올라와서 몸을 위아래로 훑듯 매만지면서 팔꿈치로 매기와 날 옆으로 밀쳤다. 한쪽 발로 서 있던 나는 물론이고 매기까지 그 기세에 휩쓸려 소파 뒤로 벌렁 넘어졌다.
매기와 난 바닥에 누워서 정신 나간 사람들처럼 낄낄거렸다.
“괜찮아?”
피터가 매기 쪽을 들여다보면서 물었다.
“괜찮아.”
매기는 키득거렸다. 이제야 피터가 매기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니 다 잘된 거다. 어쨌든 지금 당장은 오케이였다.
“캐리 브래드쇼, 넌 항상 나쁜 물만 들게 하더라.”
피터가 매기를 데리고 가면서 꾸짖었다.
“자기는 머리 굳은 잘난 체 박사인 주제에.”
난 중얼거리면서 일어나서 타이츠를 다시 고쳐 신었다.
피터 쪽을 보니 다정하지만 히죽거리는 표정으로 매기에게 위스키를 따라 주고 있었다.
너라면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 어디까지 할 수 있겠냐고?
불현듯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은 그때였다. 학교 신문에서 기자로 활동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뉴 스쿨 세미나에 보낼 원고 소재가 생길 것이다. 진짜배기 체험에서 우러나온 원고가. 웩.
안 돼, 머릿속에서 작은 목소리가 꾸짖었다. 너트멕은 안 돼. 그건 진짜 너무 막 나가는 거잖아. 게다가 너트멕에서 필진으로 일한다면 그건 위선자야. 여태까지는 기회만 있으면 너트멕도, 그 편집장인 피터도 너무너무 싫다고 사방팔방에 떠벌리고 다닌 주제에.
그래, 하지만 그럼 달리 선택의 여지가 있어? 다른 목소리가 반문했다. 전혀 아무것도 않고서 루저처럼 인생을 수동적으로 살아가고 싶어? 최소한 너트멕에 기고를 한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면 넌 절대 그 세미나에 합격하지 못할걸.
스스로를 혐오하면서 난 바(bar)로 다가가 보드카 크랜베리 주스를 한 잔 만들어서 매기와 피터 쪽으로 다가갔다.
“어이, 친구들.”
난 자연스럽게 인사하면서 가져간 술을 한 모금 마셨다.
“저기, 보이, 생각해 봤는데, 나 사실은 네 신문에 글을 기고하고 싶어.”

--- 본문 중에서

줄거리

고등학교 마지막 해를 맞은 캐리와 친구들은 십대가 가기 전에 멋진 로맨스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쫓긴다. 또한 지금까지는 친구들과 똑같은 길을 걸어왔지만, 앞으로는 서로 다른 진로를 가게 될 친구들에 대한 단상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함께, 엄마와 아빠처럼 천생연분을 만나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이런 캐리 앞에 킹카 전학생 세바스찬 키드가 나타나고, 캐리는 키드와의 연애로 학교에서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연애와 진로로 고민하면서도 즐거운 일을 찾아 밝게 생활하는 십대 캐리와 친구들은 삶의 희노애락, 친구들의 배신과 우정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친구들과 인간 관계에 대한 캐리의 날카로운 통찰력은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보게 될 칼럼니스트 캐리 브래드쇼를 예측할 수 있게 해 준다.
꿈에 그리던 뉴욕 생활을 어이없이 소매치기를 당하면서 시작하게 된 캐리는 사만다의 도움으로 사만다의 아파트에서 뉴욕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PR 전문가인 사만다는 화끈한 뉴욕 생활을 즐기는 이십대로 캐리를 뉴욕 유명인사의 파티에 데리고 다니면서 화려한 뉴욕 생활을 맛보게 해 준다. 또한 기대하던 뉴스쿨에서의 작문 수업에서 재능 있고, 특이한 새 친구들과 연인을 만나기도 한다. 그리고 페미니즘 운동을 하는 미래의 절친 미란다를 만나 우정을 나누기도 한다. 이런 새로운 세계와 사람들에 취하지만, 캐리는 진정한 자신을 찾고 미래를 향해 노력한다.

출판사 리뷰

[섹스 앤 더 시티] 캐리의 학창 시절 꿈과 사랑!

-에미상, 골든 글로브 상 등 미디어의 찬사와 많은 팬을 거느린 화제의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원작자가 들려주는 캐리의 어린 시절.
-솔직하고, 당당하며, 패셔너블한 캐리가 성인의 문턱에서 전하는 성장 드라마.
-조금은 거칠고, 어색하고, 어설프지만 아직 완성되기 전이라 더 빛나는 캐리.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세계 32개 언어권 저작권 수출!
― 세계 42개국 드라마 방영!

30~40대의 사랑과 고민, 생활을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그려 인기를 끈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주인공들의 인기도 높아서, 주인공인 캐리 브래드쇼는 2~30대 여성들이 한번은 꿈을 꾸는 워너비가 되기도 했다.

지방 소도시에서 자라 뉴욕에 왔고, 칼럼니스트로 이름을 알린 캐리 브래드쇼는 드라마의 바탕이 된 동명의 칼럼을 쓴 캔디스 부시넬의 또다른 자아이기도 했다. 솔직하고 당당하며 때로는 사랑의 아픔에 고통스러워하지만 친구들과 주변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서는 캐리와 사만다, 미란다, 샬롯. 서로 다른 성격이지만 친구라는 이름으로 묶인 이들 모두가 작가인 캔디스의 분신이기도 한 것이다.
이 캐릭터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진 캔디스 부시넬이 새로 선보인 [캐리 다이어리]는 이들 매력적인 네 여자들의 십대~이십대까지 성인의 문턱에서 멋진 사랑과 성공을 꿈꾸며, 시행착오로 눈물도 흘리는 모습을 통해 성숙한 커리어우면으로 커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캐리 다이어리 1(원제 The Carrie Diaries)]와 [캐리 다이어리 2(원제 Summer and the City)]는 각각 고등학교의 마지막 해를 보내는 캐리와 뉴욕에서 절친 사만다와 미란다 등을 만나는 캐리를 통해 청춘의 고민과 성장을 그리고 있다.

리뷰/한줄평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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