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허기진 뱀파이어
2 삶은 선택 3 놀라운 소식 4 좀비 벌 아담비 5 운명의 버스 6 야금야금 도넛 7 맛있게 혹은 강하게 8 진수성찬 9 모기의 맛 10 피리 부는 사나이 11 헛간의 옷 더미 12 과자로 만든 집 13 강속구 14 도넛 여왕의 심사 15 캠프의 진실 16 탈출 17 뿔에 대롱대롱 18 무스 호위대 19 도망자 신세 20 폭포로 곤두박질 21 집으로 22 뱀파이어 총회 23 용기 있는 연설 24 다시 북쪽으로 25 뜻밖의 등장인물 26 진정한 캠프파이어 에필로그 |
윤영의 다른 상품
|
벌레가 우글거리고 샤워장도 없는 야생 캠프에 보내진 좀비 소년, 아담!
하지만 곧 더 심각한 문제를 깨닫게 되는데……. 결벽증 걸린 좀비, 피에 굶주린 뱀파이어, 밤마다 날뛰는 도마뱀 소년! 이 셋이 함께 모인 여름 캠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좀비 소년과 몬스터 친구들이 벌이는판타스틱한 모험이 펼쳐진다! |
|
좀비 소년과 몬스터 친구들이 벌이는 ‘좀타스틱’한 모험!
아담은 열두 번째 생일에 벌에 쏘여 죽습니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만, 이 작품은 다릅니다. 바로 주인공이 죽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죽은 후에 부활한 아담은 자신의 주변에 사람들이 정상으로 여기지 않을 친구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보름달만 뜨면 전설의 흡혈 괴물인 ‘추파카브라’로 변신하는 에르네스토는 도마뱀을 닮은 징그러운 괴물 말고 멋진 늑대 인간이 되고 싶어 합니다. 뱀파이어인 코리나는 보수적인 가치관의 부모님과 끊임없이 갈등을 빚으며 밤하늘을 배회합니다. 아담은 이 몬스터 친구들과 함께 마을을 지켜 냅니다. 이 책의 화자는 다름 아닌 좀비입니다. 그것도 평범한 좀비가 아니라, 벌에 쏘여 좀비가 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좀비의 관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라 처음에는 좀 어리둥절할지도 모릅니다. 이 어리둥절함을 받아들일 새도 없이 ‘추파카브라’라는 미확인 동물과 뱀파이어 친구들까지 나타납니다. 이 작품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괴상한 상태와 모습 안에서도 진정한 인간다움이 구현될 수 있고, 우러나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인간다움이란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주변의 다른 인간, 혹은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도우려 애쓰는 따듯한 마음입니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가진 특별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코리나는 뱀파이어지만 채식주의자입니다.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전통을 거부하고, 또 본능과도 맞서 싸우며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인간의 피를 빠는 걸 거부하고 채식주의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코리나는 다른 뱀파이어들 앞에서 ‘누구나 자신을 특별하게 만드는 비밀 하나쯤은 갖고 있다’고 연설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그런 비밀을 가지고 살아 나갈 자격이 있다고 말합니다. 원하지 않지만 갖게 된 자신의 특별함을 받아들이고, 누구에게나 그 특별함이 있음을 인정하는 코리나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편견을 버리고 나와 다른 존재를 바라보는 시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담의 이야기는 주인공이 어린아이지만 딱히 어린이를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이 책 곳곳에는 아이들이 갖고 있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세계관이 드러납니다. 어떤 선택을 하고 나서 그 선택이 모두를 위해 옳은 것인지 고민하고 바로잡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지지요. 이 세상은 무척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곳입니다. 그리고 아담은 이 세상을 헤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그의 몬스터 친구들이 늘 옳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지요. 이 책은 참신한 설정과 유쾌한 대사들로 끊임없이 웃음이 터져 나오게 하는 동시에, 가족과 우정에 대해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웃음을 터뜨리는 와중에 거듭 마음이 찡해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저자의 의도대로 독자들이 즐겁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책입니다. 인간보다 더욱 인간다운 뱀파이어를 그려 내며 큰 인기를 끌었던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남들과 좀 달라도 괜찮다고 독려하는 작품이기도 하지요. 진정한 자신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특별한 한 소년의 성장과 모험을 여러분도 함께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