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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
밑그림 없이 시작하는 드로잉 수업
김효찬
초록비책공방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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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드로잉을 시작하기 전에 지켜야 할 규칙
내게 맞는 드로잉 도구 고르기

첫 번째 수업. 무작정 얼굴만 드로잉하기
두 번째 수업. 얼굴과 상반신까지 특징 잡아 드로잉하기
세 번째 수업. 앉아 있는 모습 그리기
네 번째 수업. 신체의 비율에 맞게 전신 드로잉하기
다섯 번째 수업. 여러 사람 함께 그리기
여섯 번째 수업. 공간과 함께 인물 그리기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일상의 작은 것을 사랑한다. 노트와 펜을 들고 다니며 주변의 구석구석을 화폭에 담는다.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작가로, 새로운 세상을 색칠하는 화가로, 경계를 허물고 장르를 넘나드는 일상의 여행자로 의미 있는 여정을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다. 「갤러리 Space 1326」 초대전을 시작으로 「아마추어 작업실」(초대전), 「갤러리 art B project」(초대전), 「광주 문화예술회관」(단체전), 「2023.울산아트페어」 등 다수의 전시를 했고, 저서로는 『나는, 나는』(그림책), 『하나로 연결된 삶』(에세이), 『펜과 종이만으로 드로잉』 시리즈(전 3권), 『이런 신발』 『
일상의 작은 것을 사랑한다. 노트와 펜을 들고 다니며 주변의 구석구석을 화폭에 담는다.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작가로, 새로운 세상을 색칠하는 화가로, 경계를 허물고 장르를 넘나드는 일상의 여행자로 의미 있는 여정을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다.
「갤러리 Space 1326」 초대전을 시작으로 「아마추어 작업실」(초대전), 「갤러리 art B project」(초대전), 「광주 문화예술회관」(단체전), 「2023.울산아트페어」 등 다수의 전시를 했고, 저서로는 『나는, 나는』(그림책), 『하나로 연결된 삶』(에세이), 『펜과 종이만으로 드로잉』 시리즈(전 3권), 『이런 신발』 『마이너리티 클럽』 『골목의 시간을 그리다』 『오래된 서울을 그리다』 등이 있으며 다수의 그림책과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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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410g | 153*224*20mm
ISBN13
9791186358313

출판사 리뷰

“이제 시작하는 여러분, 드로잉의 가치를 공감과 감동에서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려진 사람이 다소 엉뚱하거나 웃기게 그려졌다면 그림을 돌려볼 때 더욱 즐겁게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똑같이 그리는 스킬은 많이 그려볼수록 저절로 익힐 수 있는 비교적 가벼운 가치입니다. 하지만 당신만의 그림체와 당신만의 감성은 그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중요한 가치이죠. 묵묵히 가볍게 즐기는 드로잉을 하세요. 당신의 드로잉을 보여줬을 때 상대가 밝게 웃었다면 잘하고 있는 것이라 믿어도 좋습니다.”
- 김효찬 일러스트레이터

생김새를 따라 그리지 말고 느낌을 살려서 드로잉하기!

우리가 ‘인물을 그리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욕망에는 ‘앞에 있는 인물을 똑같이 그리고 싶다’와 ‘앞에 있는 인물을 즉석에서 쓱쓱 그리고 싶다’라는 모습이 합쳐져 있다. ‘앞에 있는 인물을 똑같이 그리고 싶다는 것’과 ‘즉석에서 쓱쓱 그리고 싶다’는 것을 동시에 실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생김새를 똑같이 그리는 행위는 완성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즉석에서 쓱쓱 그리면서 인물의 생김새까지 똑같이 그리기란 거의 불가능의 영역에 가깝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물을 드로잉함에 있어 진짜로 그리고 싶은 드로잉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데, 전자의 그림을 원한다면 소묘 위주의 미술학원으로 가야 하며, 후자의 그림을 원한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똑같이 못 그린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인물의 생김새를 따라 그리는 게 아니라 인물의 이미지(캐릭터)를 관찰하고 그리다보면 그 사람과 닮았다는 느낌을 심어줄 수 있다.

『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은 이처럼 인물을 관찰하고 이미지를 따라 그려, 그 사람처럼 인식하게 해주는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인물의 특징을 잡아 강조와 생략을 하는 방법, 특징이 없는 이목구비와 머릿결을 표현하는 방법, 효과적으로 손과 발을 드로잉하는 방법, 옷 주름을 표현하는 방법, 인체를 그릴 때의 허벅지 길이와 넓이의 관계 등 인물을 드로잉하는 데 있어 우리가 갖고 있는 선입견과 편견을 알려주고 이를 깨트려 누구나 그리고 싶은 인물을 그릴 수 있게 돕는다.

인물을 드로잉할 때 생기는 공포와 좌절감은 ‘대상과 똑같이 그려야 한다’는 강박에 그 원인이 있다. 누군가를 그리게 되면 모델이 되는 사람은 얼마나 똑같을까를 기대하게 되고, 그리는 사람은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무너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그렇듯 ‘얼굴이나 인체의 비율’이나 ‘머리의 각도와 얼굴의 분할’ 같은 선입견에 갇히지 말고 과감하게 그려보자. 백지공포를 극복하고 자신있게 그릴수록 인물의 개성과 특징을 살릴 수 있다.


그림을 방해하는 나쁜 습관을 바꿔줄 4가지 원칙과
인물을 드로잉할 때 지켜야 할 5가지 원칙

우리의 그림을 방해하는 나쁜 습관과 선입관을 깨트려 누구나 어른의 실력에 걸맞은 드로잉을 할 수 있게 돕는 ‘드로잉 4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연필과 지우개를 사용하지 않는다
2. 시작한 그림은 무조건 완성한다.
3. 선은 가능한 한 길게 그어 그린다
4. 덧선으로 그림을 수정하지 않는다

감정이 담긴 나만의 선으로 인물을 쓱쓱 드로잉하기 위한 ‘인물드로잉 5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똑같이 그리려 하지 말고 이미지를 살리며 그린다.
2. 인체의 비율과 명칭에 얽매이지 말고 관찰에 의지해 그린다.
3. 다르게 그려지더라도 시작한 드로잉은 무조건 완성한다.
4. 옷의 주름, 상표, 스티치 등을 정성스럽게 그려 대상의 입체감을 살린다.
5. 완성 후 뻔뻔하게 보여주고 주눅들지 않는다.

이 5가지 원칙 중에 5번이 가장 중요하다. 인물드로잉의 가장 큰 장점은 그 어떤 그림보다 많이 웃을 수 있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카페나 강의실에서 친구를 그렸거나, 집에서 일하는 어머니의 뒷모습이나 잠자고 있는 남편을 그렸다면 보여주고 자랑하고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그 인물과 비슷하게 그려졌든 그렇지 않든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다.

※ 누구나 그릴 수 있다 시리즈는 펜과 종이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밑그림 없이 드로잉할 수 있게 돕는 시리즈이며, 1편 『펜과 종이만으로 일상드로잉』, 2편 『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에 이어 3편 『펜과 종이만으로 어반+풍경드로잉』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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