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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희망을 만나다
01 용기 내어 한 걸음 첫 만남|꽃|사랑의 터널|사랑 공유|어른의 사랑|사랑의 마음|노란 우비|나는 보았지 02 사랑까지 한 걸음 새로운 빵|가장 좋은 차|감옥|언제나, 언제나, 언제나|시간|심연|우주 여행|왜 사랑은 03 툭툭 털고 한 걸음 레인보우 셀러|눈물|마음의 창|낚시 대회|사는 게 일|파리와 나|내성적인 아이|이루지 못한 꿈|해피 스마일|곧 사자가 온다 04 행복까지 한 걸음 같은 이름|머리에 꽃을|아이와 어른의 차이|식당 주인아주머니|마음의 키|기특하다는 말|갈매기 웃음|조개껍데기의 인사|블루트리|시소 05 그래도 다시 한 걸음 세자리아 에보라|죽공이|아픔의 무게|알비노 증후군|솜사탕 소녀|보고 싶은 사람 잊지 못할 사람|공터|당신이 잠든 사이|서로 다른 기억|단테 에필로그_ 살며 사랑하며 |
沈承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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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 ‘사고처럼’ 찾아온다.
언제 누구와 부딪힐지 모르는 것이 사랑이다. 그 사람의 어디가 좋아서 사귀었는지 돌아보면 아주 사소한 것일 때가 많다. 웃을 때마다 보일 듯 말 듯 생기던 주름, 내 쪽으로 살짝 기울인 우산의 방향, 내게 고백할 때 미세하게 떨리던 목소리….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사랑하게 되었느냐가 아니라, 지금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 p.17 멀찍이 서서 바라보기만 하는 사람에게 향기를 내어주는 꽃은 없다. 그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한걸음 기꺼이 다가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눈길이 가는 곳이 아니라 마음이 머무는 곳에서 사랑이 시작되므로. --- p.23 그녀를 만난 것은 우연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것은 노력이다. 인생에서 사랑이 시작되길 원한다면 우연에 기대지 말고 먼저 그 사람을 향해 움직여야 한다. --- p.49 당신이 자주 사랑에 실패하는 것은 상대를 잘 몰라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잘 모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사랑이란 나를 알아가는 여행이다. --- p.79 사랑은 바위처럼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빵처럼 늘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어슐러K. 르 귄 사랑이 변한다고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변해가는 사랑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빵을 굽듯 매일 사랑을 새롭게 가꿔야 하는 이유다. --- p.59 어른이 되면 울지 않아도 될 줄 알았다. 나이가 들었다고, 어른이 되었다고 아프지 않은 것이 아니었다. 힘들지 않은 것이 아니었다. 그저 울음을 견디며 살 뿐. 인생은 흘린 눈물만큼 아름답다는 말처럼 지금 어딘가에서 홀로 울고 있는 이가 있다면 아픈 눈물을 쏟아낸 후, 그의 생이 더욱 찬란하기를 바란다.--- p.134 내성적인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무슨 일을 결정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단다. 그건 네가 바다 같아서 그래. 사람마다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속도가 다른데, 바다는 무엇을 받아들일 때 아주 천천히 받아들이지. 바다는 더 깊고 넓기 때문이야. --- p.158 예술가 앤드류 매튜스는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은 그저 당신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사랑과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다.” 당신은 ‘특별한’ 사람은 아니지만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유일한’ 사람이다. --- p.177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 “우리 아빠는 참 멋져.” 이렇게 말하는 아이의 맑은 눈 속에 비친 나를 보면 더 예쁜 사람이 되는 것 같다.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 p.191 그때는 혼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상 모두가 등 돌린 것 같았던 순간조차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 “괜찮아, 지금도 잘하고 있어.” “넌 잘될 거야.”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지금 결코 혼자가 아니다. --- p.201 아픔의 무게는 누구나 같다. 나의 아픔이 타인의 아픔보다 더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지금 내가 느끼는 아픔을 견뎌내기가 조금은 수월할 것이다. --- p.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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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완벽하지는 않지만
사랑하기엔 충분한 오늘을 살고 있어.” 400만 독자에게 추억의 소중함과 사랑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준 ‘파페포포 시리즈’ 심승현 작가의 신작 『사랑까지 딱 한 걸음』이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카툰과 일러스트, 에세이가 결합된 『사랑까지 딱 한 걸음』은 누구나의 인생 속에 있을 법한 크고 작은 사랑의 의미를 아름답게 풀어낸 책이다. 또한 ‘여전히 사랑이 어려운 나와 당신에게’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사랑에 서툴고 마음을 전하는 데 애를 먹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준다. 2002년부터 이어져온 ‘파페포포’ 이야기는 독자와 함께 어느덧 어른이 되었다. 그러나 사랑에 대한 작가의 순수한 마음과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첫사랑을 떠올리듯 여전히 풋풋하고 아름답다. 오랜 시간 파페포포를 사랑해온 이들이라면 『사랑까지 딱 한 걸음』을 읽으며 다시금 가슴이 두근거려옴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사랑까지 딱 한 걸음』을 통해 처음 파페와 포포를 만난 이들 역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다운 그림과 다정하고 따스한 글을 읽으며 진정한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포포야,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안쪽에만 달려 있대.” 멀찍이 서서 바라보기만 하는 사람에게 향기를 내어주는 꽃은 없다. 상대방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한 걸음 기꺼이 다가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생에서 사랑이 시작되길 원한다면 우연에 기대지 말고 먼저 그 사람을 향해 움직여야 한다. 사랑을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딱 한 걸음뿐이고, 오늘이야말로 그 한 걸음을 내딛기에 가장 좋은 유일한 날이니까. 마음을 전하는 ‘파페포포 사랑엽서 4종 세트’ 증정 『사랑까지 딱 한 걸음』 안에는 특별한 선물이 담겨 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파페와 포포의 그림과 ‘힘내!’ ‘오늘 더 사랑해’ ‘너만 보면 두근두근’ ‘오늘도 고마워’라는 다정한 글귀가 어우러진 엽서 세트가 그것이다.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그 사람의 눈앞에 파페포포 사랑엽서를 슬쩍 세워놓고 잠깐 딴청을 부려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