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매일 읽겠습니다 (민트)
책을 읽는 1년 53주의 방법들+위클리플래너
황보름
어떤책 2017.11.30.
가격
18,000
10 16,200
YES포인트?
9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시리즈 1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서문
1. 베스트셀러 읽기
2. 베스트셀러에서 벗어나기
3. 지하철에서 읽기
4. 얇은 책 읽기
5. 두꺼운 책 읽기
6. 밑줄 그으며 읽기
7. 가방에 책 넣고 다니기
8. 인터넷이 아니고 책이어야 할 이유
9. 타이머앱 사용기
10. 고전 읽기
11. 소설 읽기
12. 시 읽기
13. 인터넷서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14. 침대와 밤 그리고 조명
15.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16. 책과 술
17. 읽기 싫으면 그만 읽기
18. 책의 쓸모
19. 도서관의 책들
20. 문장 수집의 기쁨
21. 독서모임
22. 답을 찾기 위한 책 읽기
23. 전자책 읽기
24. 틈틈이 읽기
25. 천천히 읽기
26. 당신의 인생 책은?
27. 동네책방에서
28. 다음에 읽을 책은
29. 기쁨과 불안 사이에서 책 읽기
30. 영화와 소설
31. 친구와 나누는 책 수다
32. 한 번에 여러 권 읽기
33. 묵독과 음독
34. 공감의 책 읽기
35. 성공과 실패를 뛰어넘는 책 읽기
36. 휴가 때 읽기
37. 문장의 맛
38. 부모가 책을 읽으면
39. 넓게 읽은 후 깊게 읽기
40. 독서목록 작성하기
41.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책 읽기
42. 서평 읽기
43. 서평 쓰기
44. 등장인물에 푹 빠져들기
45. 서재 정리하기
46. 도끼 같은 책 읽기
47. 관심이 이끄는 책 읽기
48. 관심을 넘어서는 책 읽기
49. 절망을 극복하는 책 읽기
50. 어려운 책 읽기
51. 나를 지키기 위한 책 읽기
52. 요즘 무슨 책 읽어요?
53. 이 세상에서 책이 사라진다면
도움받은 책들

저자 소개1

서른 초반, 작가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안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첫 책을 내기도 전에 전업작가 생활로 뛰어들어 작가처럼 살았다. 작가처럼 살다 보니 정말 작가가 되었다. 주로 읽고 썼으며, 자주 걸었다. 혼자서 누구보다 잘 노는 사람으로, 단순하고 단조로운 일상이 주는 평온함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에세이 『매일 읽겠습니다』 『난생처음 킥복싱』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와 장편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있다. 2021년 출간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종합 베스트셀러가 되어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20개 이상 국가에
서른 초반, 작가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안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첫 책을 내기도 전에 전업작가 생활로 뛰어들어 작가처럼 살았다. 작가처럼 살다 보니 정말 작가가 되었다. 주로 읽고 썼으며, 자주 걸었다. 혼자서 누구보다 잘 노는 사람으로, 단순하고 단조로운 일상이 주는 평온함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에세이 『매일 읽겠습니다』 『난생처음 킥복싱』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와 장편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있다. 2021년 출간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종합 베스트셀러가 되어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20개 이상 국가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황보름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474g | 114*188*30mm
ISBN13
9791195750580

책 속으로

나는 책을 고를 때 두 가지는 꼭 보려 한다. 차례와 서문이다. 먼저 차례를 살피며 책의 주제에 관한 저자의 깊이와 관심을 가늠하고 서술 방향을 파악한다. 차례를 살핀 뒤에는 서문을 읽으며 저자가 책을 쓴 동기와 문체를 확인한다. 동기에 공감하고 문체가 마음에 들면 마지막으로 본문을 몇 장 읽는다. 보통 처음 몇 페이지를 읽고 나서 중간 부분도 몇 페이지 읽는다. 그래야 책의 전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p.26

지하철을 탄 우리 앞에는 크게 두 가지 선택지가 놓인다. 책을 읽거나, 읽지 않거나. 지하철에서 책을 꺼내 펴는 간단한 행동, 이게 뭐라고 우리 삶은 오늘부터 ‘걸어갈 필요가 없는 길’에서 아주 조금씩 비켜난다.
--- p.33

아무리 재미있다고 정평이 난 책이어도 두껍다면 역시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이 책을 언제 다 읽을까 싶어서. 그래서 두꺼운 책을 읽을 때 나는 일부러 언제까지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대신 예전에 기말고사 공부를 할 때 그랬던 것처럼 시간 단위로 진도를 나간다. 오늘은 30분만 읽자, 또는 한 시간만 읽자, 하는 식으로. 오늘치 시간을 다 썼다면 옆에 치워 두었다가 다음에 또 30분, 한 시간을 읽는다. 『사피엔스』도 마지막 부분은 주말을 이용해 하루에 다 읽었지만 책의 3분의 2가량은 매일 한 시간씩 할애해 읽었다
--- p.45

오늘만은 내 마음대로 세상 사람들을 가방 속 은밀한 곳에 책을 넣고 다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누어 본다. 시시때때로 책을 펼쳐 들고 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나는 내가 늘 전자이길 바란다. 그래서 집을 나설 때마다 책장 앞을 서성인다. 오늘 나와 함께해 줄 책을 고르기 위해서.
--- p.57

지금껏 가장 많이 읽다 말다를 반복한 책은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다. 책을 읽으려고 펼칠 때마다 본문보다 주석이 더 긴 첫 페이지에 매번 압도당했다. 그럼에도 본문에 집중할라치면 화자가 거론하는 책 이름이 『마비용 수도사의 편집본을 바탕으로 불역한 멜크 수도원 출신의 아드송의 수기』라느니 『베네딕트 수도회의 성무 공과 시간』이라느니, 수도원 경배시간이 ‘조과, 찬과, 만과, 종과’로 나뉜다느니, 눈에도 머리에도 쉬이 들어오지 않는 낯선 단어들의 조합에 힘이 쭉 빠졌다. 그럴 때마다 내게 이 책을 추천한 언니는 이 말만 했다. “100페이지만 참아 봐.” 그 뒤로는 읽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을 거라면서.
--- p.114

나는 머리를 말리면서 책을 즐겨 읽는데 이 짧은 시간에도 톨스토이의 『부활』을 읽으며 책에 깊숙이 빠져든다. 한때 연정을 품었던 마슬로바가 살인죄 누명을 쓰고 재판정에 선 모습을 본 네흘류도프. 그는 그녀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자기 자신이라는 걸 알기에 극심한 내적 갈등에 시달린다. 179페이지에서 자신의 비열함을 자각한 그가 단 네 페이지 만인 182페이지에서 속죄를 위해 그녀와 결혼을 결심하는 과정을 나는 뜨거운 바람을 맞으며 지켜본다. 어느새 머리카락은 다 말랐고 나는 책을 덮는다. 몇 시간 뒤든, 며칠 뒤든, 다음 번에 책을 펼쳐도 그 장면의 울림이 그대로 재현된다. 책을 읽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이런 식의 짧은 독서를 기쁘게 누려 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p.161

출판사 리뷰

영어, 다이어트와 더불어 가장 많이 하는 새해 다짐, 책 읽기
새로 산 수첩에 “책 50권 읽기”를 써 넣는 사람들 많지만……
이번엔 하루하루 책을 느끼고 경험하며 『매일 읽겠습니다』

※ 『매일 읽겠습니다』는 총 416페이지로, 위클리플래너 106페이지(53주x2)와
독서감상노트 66페이지(33권x2)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무엇이 좋은지 우리는 솔직히 잘 알지 못한다. 책이 정말 사회적 성공의 지름길이 될까? 책이 정말 오늘 내가 빠진 수렁으로부터 나를 구해 줄까? 그럼에도 매일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고, 더 많이 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매일 읽겠습니다』를 쓴 황보름 저자도 아침에 일어나 잠들기 전까지 책을 생각하고 책을 읽으며 책에 관한 글을 쓰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책을 읽는 일, 그것으로 이미 충분한

황보름 저자는 책 읽는 집에서 자랐다. 어릴 때 이웃집 아주머니가 “너희 엄마는 집에서 뭐하시니?”라고 물으면 언니는 “책 보거나 자요”라고 대답했다. “100페이지만 참아 봐”라며 『장미의 이름』, 『월든』을 들이민 것도 언니였다. 이후 『장미의 이름』의 윌리엄 수도사는 황보름 저자의 ‘한때 이상형’이 되었고, 『월든』은 인생 책이 되었다. 쉽게 말하면, ‘책벌레 가족’이다. 이런 집은 뭐가 다를까? 황보름 저자가 7년 동안 다닌 대기업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을 때 부모님은 말리는 대신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245p.) “얼마 전에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서 그러더라. 우리 때랑 너네 때는 시대가 다르다고. 너네는 죽을 때까지 네다섯 가지 직업을 거칠 거래. 너는 이제 겨우 첫 직장을 그만둘 뿐이니까 괜찮을 거야. 이젠 하고 싶은 걸 해 봐.”

이후 저자에게는 평생 하고 싶을 일을 찾아 방황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통장에 쌓이는 월급을 마다하고 스스로 택한 삶이었지만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채로 보내는 시간이 평온했을 리 없다.

(134p.) 나이가 들어가면서 안정은커녕 더 방황만 하는 내 삶에 한 줄기 빛을 드리워 준 책은 『파우스트』였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니까.”

(105p.) “비록 지금은 서글픈 개인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우연히 내 손을 잡아 준 당신 덕분에 나는 다시 희망할 수 있게 되었다.” 『브루클린 풍자극』이 내게 건네준 메시지다. 이 소설을 읽고 기대했던 미래가 초라한 현실이 되어 나타나더라도 너무 많이 실망하진 않아도 되겠다고 안심했다. 나락 어디쯤에 서 있더라도 그 옆에 농담을 주고받을 친구가 있다면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테니까.

황보름 저자의 일상에 책이 미치는 영향이 작다고 할 수 있을까?


책이, 당신의 하루하루가,
당신이 가고자 했던 곳으로 당신을 데려다 주기를

『매일 읽겠습니다』는 읽는 일로 이미 족한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보여 준다. 누구에게라도 ‘책’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위클리플래너와 독서감상 노트를 함께 수록했다. 새해에 다짐하는 “책 50권 읽기”가 현실이 되려면 오늘 하루도 어김없이 책을 펼쳐 한 문단이라도 읽어야 하듯, 『매일 읽겠습니다』는 “책이, 당신의 하루하루가, 당신이 가고자 했던 곳으로 당신을 데려다 주기를” 응원한다. 친구들과 책 수다를 나누고 싶어서 『안나 카레니나』를 함께 읽자고 부탁하고, 어떻게 하면 책을 좀 더 맛깔나게 읽을 수 있을까 싶어 연희동 ‘책바’를 찾고, 타이머를 20분에 맞추고 책에 완전히 몰두하고, 머리카락을 드라이어로 말리면서도 책을 읽고, 밑줄 친 문장들을 두세 시간에 걸쳐 옮겨 적는 황보름 저자의 이야기가 책을 읽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매일 읽겠습니다』는 “아아, 나도 책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 나는 죽을 때까지 독자로 살고 싶다”(341p.)고 말하는 100퍼센트의 독서가의 책이니까.

리뷰/한줄평10

리뷰

9.2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채널예스 기사1

  • 황보름 “킥복싱 덕분에 단단해진 몸과 마음”
    황보름 “킥복싱 덕분에 단단해진 몸과 마음”
    2020.04.09.
    기사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