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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죽어도 일본을 못 따라잡는 18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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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모모세 타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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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39년째 근무하고 있는 일본인이다. 1938년 일본 군마현 출생으로 올해 나이 70세. 1963년부터 1965년까지 일본 종합상사 도멘의 주재원으로 근무했다. 1971년부터 15년 간 포항제철(Posco) 건설현장에서 현장 책임자로 일한 그는 1981년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1986년부터는 도멘 서울지점장으로, 수백 개의 한국 기업과 거래를 하면서 포철의 박태준 사장을 비롯한 기업인들과 폭넓은 교류를 해온 한국 경제 발전사의 산 증인이다. 1997년 『한국이 죽어도 일본을 못 따라잡는 18가지 이유』를 펴냈는데, 이 책은 한일 양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한국에서 39년째 근무하고 있는 일본인이다. 1938년 일본 군마현 출생으로 올해 나이 70세. 1963년부터 1965년까지 일본 종합상사 도멘의 주재원으로 근무했다. 1971년부터 15년 간 포항제철(Posco) 건설현장에서 현장 책임자로 일한 그는 1981년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1986년부터는 도멘 서울지점장으로, 수백 개의 한국 기업과 거래를 하면서 포철의 박태준 사장을 비롯한 기업인들과 폭넓은 교류를 해온 한국 경제 발전사의 산 증인이다. 1997년 『한국이 죽어도 일본을 못 따라잡는 18가지 이유』를 펴냈는데, 이 책은 한일 양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1998년에는 『한국이 그래도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는 18가지 이유』를 펴내 IMF라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1999년 36년 동안 몸담았던 도멘 상사에서 정년 퇴직하고, 이후 일본 3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미쓰이 물산의 한국 법인 한국 미쓰이 물산에서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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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7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167306

책 속으로

한국 경제가 나라 안에서, 같은 업종의 회사끼리 신경전을 벌이는 유치한 라이벌관계를 넘어서지 못한다면, 한국이 아시아의 리더로서 아시아 모든 나라의 공존공영을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것은 애시당초 불가능한 일이다.

--- p.173

일본은 고유의 수준높은 문화를 가지고 있던 문명국가 조선에 대한 아무런 고려 없이(메이지 유신이 있기 전까지만 해도 일본이 조선 통신사 일행의 에모 막부 방문이라는 '선전문화의 세례'를 얼마나 환대했던가), 아니 어쩌면 그 고려 때문에 더더욱 세계에서 가장 악랄한 식민지 정책을 폈다.
간단히 뒤집어서 일본 사람들이, 태평양전쟁 패배 후 일본에 진주한 미 맥아더 사령부가 일본인에게 모두 미국식 이름을 짓도록 했다고 생각해 보면 어떻까. 미국은 아직까지도 오키나와에 해군 기지를 갖고 '점령'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72년까지도 미국식 교통법규가 시행되었지만, 미국은 일본인에게 톰 크루즈나 존 웨인, 엘리자베스 테일러 같은 이름을 강요하지 않았다.

--- p.71

이 책은 포항 제철 건설 현장에서 12년 동안 일했고 86년부터 일본의 종합 상사 도멘의 서울 지점장으로서 일해 온 그 동안의 경험을 되돌아 본것입니다. 내가 겪고 내 나름의 눈으로 본 한국, 한국 경제, 한국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책 제목을 한국 사람이 되고 싶은 일본인으로 할까 했습니다. 그만큼 나는 한국을 좋아합니다. 한국인은 60년대 이래의 한강의 기적을 이뤄 낸 놀라운 힘을 가진 민족입니다. 내가 한국 경제나 한국에 대해 싫은 소리를 한 것도 한국인의 저력을 믿기 때문입니다.

--- 머리말

나는 시민단체, 볼런티어들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대단히 높이 평가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시민단체의 활동도 미국이면 미국, 일본이나 한국이면 그 나라에 맞는 것이어야 한다. 그 나라의 풍토와 민족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이다. 정신대로 끌려갔던 어느 서양 여성은 그 상처를 이기고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해 주는 남자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다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되살려 증언을 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도 보았지만 한국이나 중국 같은 동양권에서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

볼런티어들이 그 점을 과소평가한 대목을 없을까. 이미 할머니가 된 당사자들은 가장 친한 사람들에게도, 자녀들이나 손자들에게도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가슴 속 깊이 묻어 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 p.83

그리고 또 하나, 한국의 샐러리맨들은 대단히 독립심이 많은 것처럼 보인다. 어느 회사 영업부에서 몇 년인가를 일했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회사를 그만 두겠다고 한다. 말로는 친척의 사업을 돕는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자기가 독립해서 회사를 차린 것이다. 영업일을 하면서 경험도 생기고 돈도 조금 마련하고 더구나 거래처들을 다 꿰뚫었다고 생각되면, '내 사업을 하자'고 독립하는 것이다. 거래처의 사장님들에게서 한국에는 그런 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

--- p.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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