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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상 2
붉은 하늘
소담출판사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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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부. 금단의 숲
대장정
식량 보급
잔인한 무리
반가운 휴식
햇볕과 그늘
꿀, 홀씨, 키틴
꿈과 현실
별똥별
초록 인간
태양과 대기
추방
생명나무
둥지 방문
생명나무의 영혼
호각
클로로팬필의 비밀
둥지 탈출
붉은 문어

제2부. 바빌론
미행
도시 잠입
이상한 가게
배신자 콜린
사랑하는 동물을 위한 사투
아주 긴 하루
두통과 강철 투구
불법 침입
뜻밖의 본심
진흙, 지의류, 잠자리
비밀 무기
악마와의 계약
무모한 용맹

제3부. 공기와 물
선상 감옥
피부 수색 작전

2미터의 비밀
개와 새
밤의 사냥꾼
에녹
배꼽 고리를 자르다
비밀문서
망주옹브르
최후의 임기응변
사악한 뷔뵈르
2천 개의 계단
기적은 없다
조합된 초능력
공중 결투
북쪽 여행
콜린의 자리
속마음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막심 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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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e Chattam

스릴러의 거장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와 어깨를 겨누는 1976년생의 젊은 천재작가. 상상의 세계 속에 은둔하는 젊고 고독한 몽상가, 막심 샤탕은 오늘날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스릴러 작가다. 1976년 프랑스 에르블레에서 태어난, 한때 배우지망생이었던 이 젊고 잘생긴 작가는 파리 생라자르의 프낙 서점에서 일하다가 추리소설 서가에 자신이 직접 작성한 간단한 서평 카드를 붙이는 일을 계기로 저명한 출판인 미셸 라퐁을 만나게 되었고, 그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2002년 『악의 영혼』을 출간하게 되었다. 스물여섯 살의 나이로 프랑스 장르문학계에 그야말로 신성처럼 등장한 것이다. 단
스릴러의 거장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와 어깨를 겨누는 1976년생의 젊은 천재작가. 상상의 세계 속에 은둔하는 젊고 고독한 몽상가, 막심 샤탕은 오늘날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스릴러 작가다. 1976년 프랑스 에르블레에서 태어난, 한때 배우지망생이었던 이 젊고 잘생긴 작가는 파리 생라자르의 프낙 서점에서 일하다가 추리소설 서가에 자신이 직접 작성한 간단한 서평 카드를 붙이는 일을 계기로 저명한 출판인 미셸 라퐁을 만나게 되었고, 그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2002년 『악의 영혼』을 출간하게 되었다. 스물여섯 살의 나이로 프랑스 장르문학계에 그야말로 신성처럼 등장한 것이다. 단 한 권의 소설로 프랑스에서 이 분야의 대가로 손꼽히는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유일한 작가로 손꼽히게 된 것이다. 어린 시절, 오랜 시간을 미국의 뉴욕과 덴버,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에서 보낸 막심 샤탕은 어려서부터 장르문학에 대해 조예가 깊었으며, 실제 발로 뛰어 취재를 하면서 사실성을 확보하려고 부단히 노력하였다.

스릴러 소설은 영미권 작품이 거의 독식하다시피 하는 프랑스에도 점차 ‘미국 스타일’로 글을 쓰는 장르문학 작가들이 등장하여 인기를 누리게 되었는데, 그런 점에서 막심 샤탕은 자주 언급되는 작가에 속한다. 그들의 공통점은 미국 장르문학의 하드보일드 기법을 과감하게 활용한다는 점, 할리우드 영화를 방불케하는 ‘영상적인’ 글쓰기와 빠른 전개를 선보인다는 점, 미국을 작품 배경으로 즐겨 선택한다는 점, 1970년대 중반에 태어난 젊은 작가이며, 빠른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 영화계가 눈독 들이는 작가라는 점이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악의 영혼』,『악의 심연』,『악의 주술』 등 「악의 3부작」과 『약탈자』가 있으며, 그 외에『제5계』, 『시간의 피』, 『악의 유희』등의 작품이 있다. 대부분 프랑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그의 소설들은 소위 ‘샤타미스트’를 자처하는 수많은 팬들을 양산하고 있다. 그의 최근작 『가이아 이론』에서는 꾸밈없고 솔직하게 불안한 호모사피엔스의 초상화를 그리고자 했다. 『가이아 이론』은 생물학, 유전학, 사회학, 인류학, 경제학, 심리학, 역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인간의 잠재된 폭력성을 심도있게 분석했고, 지구의 환경, 기후 및 기아 문제 등에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막심 샤탕의 다른 상품

역자 : 이원복
원광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프랑슈콩테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원광대학교 유럽문화학부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가이아 이론』, 『코제트』, 『마리우스』, 『신의 침묵』, 『살인의 방정식』, 『비잔틴 살인사건』, 『약탈자』, 『오페라의 유령』, 『일곱 가지 이야기』, 『좁은 문』, 『환상여행』 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586g | 143*225*30mm
ISBN13
9788973816972

책 속으로

폭풍설 이후 식물은 다시 도시를 점령했을 뿐 아니라, 놀라운 속도로―열대림보다 더 빨리―자라고 있었다. 식물의 변화는 끝 모를 경이를 가져왔다.
네 시간도 채 안 걸려 5킬로의 긴 평원을 횡단한 끝에, 그들은 고사리밭, 포플러와 떡갈나무 숲에 도착했다.
오늘 저녁, 그들은 금단의 숲 발치에서 야영할 것이다. 맷은 카마이클 섬을 떠난 후 처음으로 결심이 흔들렸다. 이 숲을 가로지르는 것이 정말 현명한 일일까? 이 숲은 다른 세상에 속하는 것처럼 보였다.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
맷은 발걸음을 약간 늦추면서 고심했다. 두 친구는 앞에서 단호한 걸음으로 말없이 걷고 있었다.
되돌아가기에는 너무 늦었다. ---p.66 제1부 「햇볕과 그늘」 중

‘앙브르가 옳아. 어떤 관점에서 보면 지구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었고, 우리는 일종의 실험 대상, 즉 본질적으로 생명을 퍼뜨리기 위한 매개체였어. 우리는 인간을 창조한 목적에서 벗어났을 뿐 아니라 더 이상 생명을 탄생시키지 않고, 오히려 생명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지. 그러자 지구, 즉 대자연은 우리를 험하게 교정시켰어. 지구는 이미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를 통해 수차례 경고했지만 우리는 무시했지. 너무 화가 난 지구는 세상을 뒤엎었어.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해. 지구는 한 번 더 기회를 준 거야.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돼!’ ---p.194 제2부 「미행」 중

“잃어버린 낙원 이론을 믿어?”
“잃어버린 낙원이 지구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곳이라면 믿지 않을 이유가 없지.”
“잃어버린 낙원이 지구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하는 거지?”
“들어봐. 만일 자연이 매우 공을 들여 잃어버린 낙원을 숨기고 있다면, 그건 아주 중요한 곳이기 때문일 거야. 우리 몸, 우리 존재와 연결된 뭔가가 있는 거지. 본질적이지만 신비스러운 것. 생명의 원천, 그 자체일 거야!”

---p.295 제3부 「신」 중

줄거리

맷은 토비아스와 앙브르 그리고 플륌과 함께 카마이클 섬을 떠난다. 그들은 줄기차게 맷을 추격하는 로페로덴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먹지도 못한다. 적들이 왜 도시의 소년들을 납치해 남쪽으로 끌고 갔는지, 그곳의 여왕이 왜 그토록 맷을 찾는지, 로페로덴은 왜 맷을 끈질기게 추적하는지…… 맷에게는 이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다. 그로부터 2주 뒤, 맷을 주축으로 한 삼총사는 숲을 지나 폐허가 된 어느 도시의 상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털도 귀도 없는 괴물들의 습격을 받다가 스무 명의 소년, 소녀들로 구성된 어느 공동체의 도움을 받게 되고, 이들의 도움을 받아 사흘 만에 ‘금단의 숲’에 도착하는 데 성공한다. 난폭한 괴물들이 득시글거려서 누구도 감히 모험을 시도하지 않는 금단의 숲 앞에 다다른 삼총사는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이전보다 더 격렬한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인류 말살은 시작에 불과했다!
자연이 인간을 군림하고 어른들이 야만인이 되는 세상,
그 속에서 벌어지는 끝없는 모험과 사투

“지구는 우리에게 희망을 거는 것 같아…”
자연 재앙에 관한 또 한 번의 경고와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을 담은 소설


냉혹하고 공격적인 변조 인간과 괴물, 소름 끼치도록 흉물스럽고 적의에 찬 초대형 곤충, 기이한 식물, 생소한 환경 그리고 초능력자……. 스릴러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막심 샤탕이 이제껏 그가 다루어온 장르와 다소 차별화된 새로운 세상을 들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전작 『가이아 이론』에서 그는 지구와 인류의 대멸종을 가져올 환경 재앙의 가능성을 조목조목 들려준 바 있다. 시리즈 소설 『다른 세상』은 그의 이러한 문제의식의 연장선상에 서서, 재앙의 뒷이야기를 초현실적 무대를 빌려 본격적으로 펼친다. 『가이아 이론』이 인간의 탐욕과 포식본능에 관한 이론적 보고서라면 『다른 세상』은 인류 대재앙에 관한 경고문임과 동시에 보다 정의롭고 희망적인 세상에 대한 작가의 염원이 담긴 작품이다. 막심 샤탕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읽기에 앞서 그가 창조한 ‘다른 세상’을 완벽히 받아들이는 데 필요한 무한한 상상력을 요구한다.

이 책은 마법서다. 하지만 주의하길.
만일 책장을 넘기기로 결심했다면
당신에게는 마술 지팡이가 필요할 것이다.
마술 지팡이는 다름 아닌 당신의 몽상이다.
_서문 중에서

아울러 이 책은 주인공들의 끊임없는 모험과 시련을 보여주며 인간의 희생정신,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는 점에서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소설이다. 폭풍설과 함께 닥쳐온 재앙을 스스로 헤쳐나가는 소년들의 모습은 청소년들의 모험심과 자립심을 꾸준히 자극한다.

지상 어딘가, 그 누구도 상상 못할 미지의 세계가 있다
당신의 영혼을 사로잡을 광란의 세상이!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이 온통 얼어붙고 모든 문명이 소실된다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순식간에 사라진다면, 어른들이 난폭한 변조 인간으로 바뀌고 모든 통신 수단이 끊긴다면 어떻게 될까? 생존한 소년들은 어떻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갈까? 또 부모에 대한 그리움을 어떻게 극복할까? 무인도에 표류한 로빈슨처럼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원시 상태에서 그들은 어떻게 공동체를 조직하고 방어하며 살아갈까?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고 새로운 문명을 시작하고 발전시킬 힘이 과연 그들에게 있을까?
기존에 알려진 막심 샤탕의 소설들과 사뭇 다른 분위기와 문체로 큰 호응을 얻은 『다른 세상 1: 사라진 도시』에서 작가는 온전한 세계가 무참히 파괴되는 현상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자신을 둘러싼 급작스런 변화에 적응할 틈도 없이, 고향과 단절되어 새로운 세상에서의 싸움을 시작한 주인공 맷의 모험은 『다른 세상 2: 붉은 하늘』에서 더 격렬해진다. 또 주인공을 향한 미스터리한 적들의 만행과 그 이면에 숨은 많은 의혹들이 독자들의 호기심을 꾸준히 증폭시킨다.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 배리의 『피터 팬』, 톨킨의 『반지의 제왕』 등을 떠올리게 하는 이 소설은 끝없는 의문과 의혹, 음모, 전율, 긴장감을 담고 있어 강력한 흡인력을 자랑한다. 또한 치밀하고 정교한 구성과 복선, 간결하고 박진감 넘치는 문체로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장르 소설을 즐기는 독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작품성과 재미가 공존하는 ‘다른 세상’ 속으로 지금 당장 들어오라. 작가의 말처럼 ‘몽상’이라는 마술 지팡이 하나면 이 엄청난 세상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리뷰/한줄평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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