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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숨쉬는 책, 무익조
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EPUB
김재홍 그림
문학동네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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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중고상품설명

목차

수상소감

물려받은 책
내 방에 귀신이 있어요
숨쉬는 책
책이 책을 읽다
날개 없는 새, 무익조
믿어야 할까?
고조할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무익조를 찾아서
다시 온 기회
나의 무익조

저자 소개 1

그림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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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났으며,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생각을 꾸준히 펼쳐 왔다. 홍익대 서양화과에서 공부했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로 에스파스 앙팡상을, 『영이의 비닐 우산』으로 BIB어린이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그림책 『무지개』, 『‘똥’자 들어간 벌레들아』, 동화책 『도들마루의 깨비』, 『나의 아름다운 늪』, 『금단현상』, 『영구랑 흑구랑』, 『주몽의 알을 찾아라』 등이 있다.

김재홍의 다른 상품

저자 : 김성범
1962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고, 광주대 예술대학원을 다녔다. 제58회 아동문학평론 신인상(동시 부문)을 수상했으며, 200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동화 부문)에 당선되었다. 현재 섬진강변에 시와 조각 공원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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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16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3.3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8만자, 약 1.8만 단어, A4 약 37쪽 ?
ISBN13
9788982815409
KC인증

책 속으로

"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래서부터 할아버지를 부르며 올라갔어.
"왜 그리 야단스러우냐?"
"무익조가 죽으르라고 한당께요!"
피범벅이 된 무익조를 할아버지 앞에 내밀었어. 모든 일에 담담하던 할아버지도 얼굴이 일그러졌어.
"왜 그랬느냐?"
"그놈의 갈색깃 무익조가 이렇게 해부렀당께요?"
할아버지는 혀를 차며 말했어.
"하늘이 무심하니 세상이 사나워지는구나."

--- p.125

출판사 리뷰

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숨쉬는 책, 무익조}는 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이다. 아동문학평론가 김상욱, 어린이도서연구회 이사 조월례, {고양이 학교}의 작가 김진경 선생님이 우수상으로 선정한 이 작품은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서사의 힘으로 어린이 문학의 새 가능성을 보여 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숨쉬는 책, 무익조}가 지닌 힘은 서사의 힘이다. 동학 혁명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통해 당대를 살았던 이들의 희원과 갈망을 소년 서술자의 눈을 통해 박진감 있게 진행해 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동학 혁명기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당대의 역사성과 일정한 거리를 둔 채, 지금 여기에서의 문제와 관련시켜 나가는 중층적인 의미 구조도 소중한 것이었다.
김상욱(아동문학평론가)

날지 못하는 새! 아이러니에서 착안한 놀라운 상상력

무익조는 실제로 존재한다. 키위(Kiwi)라고도 하는 이 새는 뉴질랜드가 원산지이며 야행성이고 크기는 닭만하다. 물론 날지 못한다. 공룡의 한 종류인 프시타코사우루스는 '날개 없는 새'의 원조이다. 타조를 비롯한 이 날지 못하는 새들은 모두 파충류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무익조'라는 이름은 생물학적 존재라는 차원을 넘어 우리에게 더 많은 상상력을 자극한다. '퇴화한 집오리의 한유(閑遊)보다는 무익조의 비상하려는 안타까운 몸부림이 훨씬 훌륭한 자세'라고 신영복씨도 말한 적이 있지만 '비상하지 못하는 새'라는 아이러니는 지금까지 수많은 이야기와 노래를 만들어 냈다.

작가 김성범씨 또한 무익조, 즉 날개 없는 새라는 의미 자체에서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 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과학적인 근거를 찾아 실현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동학혁명이 일어난 1894년과 2000년대를 가로지르는 액자식 구성으로 읽는 맛을 더했다. 또, 고조할아버지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소년 한결의 시선이 어린이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고양이 학교}에서 사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그림으로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김재홍씨가 이번에는 상상 속의 무익조를 현실로 불러 냈다. 난세를 피해 은둔한 깊은 산 속의 정적을 특유의 화필로 잡아 낸 그림도 {숨쉬는 책, 무익조}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날개 없는 새 무익조(無翼鳥), 숨쉬는 책 {무익조}

한결은 아버지의 서재에서 고조할아버지가 쓰신 오래된 책을 발견한다. 무익조. '날개 없는 새'란 뜻풀이만 겨우 했을 뿐 온통 한문으로 된 책 내용을 알아 낼 도리가 없다. 그런데 이 신비한 책 무익조를 보라. 한결에게 대뜸 말을 거는가 하면 코를 심하게 고는 고약한 잠버릇까지 있다. 오랫동안 자기를 읽어 주지 않은 사람들을 나무라며, 한결에게 자신을 어서 읽어 달라고 채근하는 {무익조}. 결국 책이 책을 읽어 주는 기이한 일이 벌어진다.

책 속에선 더욱 믿지 못할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1894년 동학 혁명 당시 접주였던 아버지를 따라 산 속으로 은둔한 소년, 그리고 그 소년이 만난 신비한 새 무익조. 소년은 날개 없는 새들과 비밀스러운 우정을 키워간다.
어지러운 세상, 하늘이 조화를 부려 날개 없는 새를 보냈는가. '더 큰 세상을 구하러' 간 아버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시간이 멈춰 버린 듯한 깊은 산 속에서 일어난 동학년의 또 다른 단면이 섬세한 필체로 그려진다.
믿기 어려운 새, 아무도 믿지 않으려 한 새 무익조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고조할아버지가 {무익조}를 통해 남기려 한 진실은 무엇인가? 한결은 고조할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이야기의 증거를 수집하기 시작하는데……

리뷰/한줄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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