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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은 어떻게 다리를 놓았을까?
튼튼한 다리의 비밀 여러 가지 다리의 모양과 힘의 원리 2. 다리의 종류 거더교 트러스교 아치교 현수교 사장교 3.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 인천대교 바다 위에 열린 길 다리 설계는 시작부터 꼼꼼하게 다리 공사는 기초부터 탄탄하게 마지막 몸단장! 작가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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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깊은 바다 위에 다리를 어떻게 놓았을까?
학고재의 지식그림책 시리즈 ‘공부하고 놀자’의 세 번째 책 〈다리가 길어지는 비결〉이 출간되었습니다. 롱 다리를 갖게 되는 비결을 소개하는 제목 같지만,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 길이를 자랑하는 인천대교에 대한 궁금증을 한 번에 풀어주는 과학탐구 그림책입니다. 우리가 건너다니는 ‘다리(橋)’가 사람의 ‘다리(脚)’로 발음되므로 이와 관련하여 다리(脚)가 튼튼해지라는 뜻으로 ‘다리(脚)밟기’를 했다는 재미있는 우리 풍속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은 제목입니다. 이 책은 학교 앞의 육교에서부터 로마 시대 아치교, 멋진 줄을 늘어뜨린 현수교와 사장교 등 이름도 모양도 각양각색인 여러 가지 모양의 ‘다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의 원리를 쉽게 깨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다리도 진화했다고요? 작가는 2,825m의 길이를 자랑하는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트교나 총 18.38km의 어마어마한 길이의 인천대교도 맨 처음에는 강물 위에 우연히 쓰러진 통나무나 징검다리에서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는 다리의 발전 과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누르는 힘과 당기는 힘에 잘 버티고 튼튼할까 고민하다가 더 길고 튼튼한 다리로 발전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다리의 변천 과정이 마치 인류의 진화 과정을 보는 것처럼 흥미롭고 합리적이기까지 합니다. 넘실거리는 물 위에 놓은 다리 과학의 원리, 입이 떡 벌어진다고요! 다리의 기초를 튼튼하게 세우는 물속 기초말뚝 박기! 물속으로 감춰진 인천대교의 기둥이 얼마나 길고 튼튼한지 궁금하지요? 어마어마하게 길어질 수 있도록 다리 상판을 옆으로 착착 이어붙이는 기술도 입이 떡 벌어진답니다. 이 책은 이 모든 엄청난 기술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글과 그림으로 쉽고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다리 속에 이런 과학이!’ 하고는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작가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힘의 원리’를 알기 쉽게 소개합니다. 찰흙으로 다리를 만들고 기둥을 받치고 다리에 줄을 달아 현수교도 만들어보면서 어떻게 힘이 전달되고 분산되는지 그림과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어렵게만 여기던 과학이 우리 일상으로 쑥 들어와 어린이들이 과학과 친해지게 되지요. 이 책의 내용 인천 앞 바다에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이어주는 인천대교가 있습니다. 다리 길이는 총 18.38km. 얼마나 긴지 다리가 완공되는 날 이곳에서 마라톤을 열기까지 했지요. 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큰 기둥인 주탑의 높이 역시 우리나라 최고인데 230.5m로 63빌딩의 높이와 비슷한 엄청난 높이랍니다. 다리는 우리에게 많은 혜택과 편리함을 안겨 줄뿐만 아니라 도시를 생동감 넘치게 살려주는 조형미와 역사,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트교, 영국 런던 타워교, 프랑스의 퐁 네프의 다리처럼 한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되기도 합니다. 사장교 길이 세계 5위인 인천대교 역시 세계적인 명물이 되었고, 인천대교를 보고 배우기 위해 해마다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다녀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인천대교처럼 어마어마하게 긴 다리를 바다 위에 어떻게 놓을 수 있었는지 그 궁금증을 여러 가지 다리의 모양과 힘의 원리로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