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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거장, 죽음마저 예술로 승화시키다 - 고흐, 까마귀가 나는 밀밭 2. 과장된 웃음 속에 담긴 혼란의 슬픔, 반항, 분노 - 위에민준, 처형 3. 극과 극이 만나 빚어낸 순수 - 키스 해링, 크랙은 안 돼 4. 독창성 지워낸 복제 이미지에서 새로운 고유성을 찾다 - 앤디 워홀, 캠벨 수프 5. 문제적 작가, 사생활을 예술로 끌어올리다 - 트레이시 에민, 나의 침대 6. 비닐봉지 속에 담긴 정체성을 찾아라 - 개빈 터크, 비닐봉지 7. 사물의 본질과 영원성을 탐구하다 - 폴 세잔, 생 빅투아르산 8. 사실의 예술로 혁명을 일으키다 - 귀스타브 쿠르베, 화가의 작업실 9. 순수한 본능을 찬양하라 - 마티스, 춤 10.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곳에,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다 - 바스키아, 흑인들의 역사 11. 예술 같지 않은 예술 - 마틴 크리드, 작업 No.227: 켜졌다 꺼졌다 하는 전등 12. 예술에 담긴 진심은 언젠가 통한다 - 마크 로스코, 무제 13. 외설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 - 귀스타브 쿠르베, 세상의 기원 14. 일상도 예술이 되는 마법 - 클래스 올덴버그, 팬케이크와 소시지 15. 일상을 위한 거짓 가면, 거울과 반전시켜 드러내다 - 마네, 폴리 베르제르 16. 죽음을 포착하는 자, 그는 ‘미스터 데스’라 불린다 - 데미안 허스트, 살아 있는 자의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성 17. 철학, 의학, 법학에 에로티시즘을 입히다 - 클림트, 빈 대학 천장화 18. 캔버스를 거울 삼아 중국인들의 아픈 시대를 비추다 - 장샤오강, 혈연: 대가족 No.3 19. 하나의 색은 없다, 다양한 색이 함께 섞여 있을 뿐… - 쇠라, 그랑 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20. 화려하지만 가슴 아픈 내용을 담고 있는 도자기들 - 그레이슨 페리, 세계의 지도자들이 결혼식에 참석하다 21. 19세기 농민의 모습… 같은 현실, 다른 작품 - 쥘 브르통, 이삭 줍고 돌아오는 여인들 22. 그림 속의 ‘눈’은 정말 하늘을 보고 있었을까 - 마그리트, 잘못된 거울 23. 그림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 샤갈, 나와 마을 24. 깃발 하나로 예술세계를 구축하다 - 재스퍼 존스, 깃발 25. 낡은 소매와 구두… 하지만 눈빛만은 빛났다 - 르파주, 런던의 구두닦이 소년 26. 내면의 고독함에 초점을 맞추어 - 자코메티, 걷는 남자 27. 몬드리안의 그림과 단청, 알고보니 닮았다 - 몬드리안, 빨강, 검정, 노랑, 파랑의 구성 28. 단순함이 곧 답이다 - 로드첸코, 추상 구성 29. 뜻 모를 고독과 슬픔… 무의식의 세계를 그리다 - 크노프, 내 마음의 문을 잠그다 30. 마음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키다 - 쿠사마, 점에 대한 집착 31. 망중한(忙中閑)의 미학, 콜라주로 재탄생하다 - 도브, 낚시 32. 밝은 색채 속에 담긴 ‘긍정의 힘’ - 마티스, 달팽이 33. 뻔해도 좋다, 예쁘고 재밌다면 - 리히텐슈타인, 차 안에서 34. 사각형으로 꿈꾸는 순수예술의 세계 - 말레비치, 절대주의 구성 35. 사람에 대한 끝없는 탐구… 그의 초상화는 특별했다 - 모딜리아니, 후안 그리스의 초상 36. 사랑하던 순간, 하이라이트를 그리다 - 피카소, 독서하는 여인 37. 사진이란 무엇인가에 가장 급진적인 답 - 스티글리츠, 등가물 38. 색채와 리듬… 그의 그림은 마치 음악 같았다 - 클레, 붉은 조끼 39. 액션 페인팅으로 현대미술의 또 다른 영역을 개척하다 - 폴록, 원을 자르는 달의 여인 40. 어둠 속 밝게 빛나는 ‘몸짓의 향연’ - 미로, 제비의 사랑 41. 영원한 기쁨도, 영원한 슬픔도 없기에… - 샤반, 가난한 어부 42. 우연히 만든 듯… 자연 그대로를 담은 곡선- 아르프, 머리 43. 움직이는 조각, 모빌의 아버지 - 칼더, 랍스터 트랩과 물고기 꼬리 44. 유치한 유머에서 다다이즘의 선두로 - 뒤샹, 샘 45.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 마그리트, 이미지의 배반 46. 익숙한 것들의 반란, 낯선 현실과 마주하다 - 마그리트, 정지된 시간 47. 일요일의 작은 일탈, 그는 ‘일요화가’였다 - 루소, 노트르담 48. 잔잔하고 조용한 일상의 느낌처럼 - 흄, 둥지의 뻐꾸기 49. 제3의 길, 초현실주의에 눈 뜨다 - 피카비아, 카고딜 눈 50. 존재의 본질적인 드라마를 추궁하다 - 마송,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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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봄 관장이 들려주는 두 번째 그림 이야기
갤러리 봄 관장인 저자 백영주가 일반 대중도 쉽게 예술작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의 두 번째 이야기다. 1권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중도일보에 실린 저자의 칼럼을 수정?보완하여 담았다. 예술가의 작품에는 한 인간의 전 생애가 담겨 있으며, 살아가면서 이루어낸 모든 이야기가 녹아 있다. 한 작품에서 작가가 살아온 시대정신을 엿보고 당시 문화와 생활방식을 이해하며, 작품으로 표현하려는 작가의 다양한 내면세계를 읽어낼 수 있다. 이 책에는 엄선된 그림 100여점과 조예가 없는 대중이 예술작품을 좀 더 온전히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끄는 저자만의 해석이 담겨 있다. 작가의 생애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작가가 작품을 만들어내기까지의 에피소드, 당시의 사회상황까지 곁들여 한 작품을 오롯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에 소개된 그림들은 시대의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구성되었다. 고흐의 까마귀가 나는 밀밭, 위에민준의 처형, 키스 해링의 크랙은 안 돼, 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 폴 세잔의 생 빅투아르산 등 다양한 시대의 작품들이 저자가 작품을 대하는 방식, 그에 관한 에피소드 등과 함께 펼쳐진다. 자신만의 길을 가는 이에게, 그림이 주는 위로 그림에서 보이는 붓터치, 구도는 작가가 말하고자 한 의도, 주제와 연결된다. 작품을 접하기는 쉬워졌지만 그림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 그림에 담긴 의도나 주제 등을 알기는 쉽지 않다. 그러한 면에서 여기 이 책은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 역할을 한다. 다년간 다져온 저자만의 안목과 작품에 대한 지식을 이 책에 담긴 작품 하나하나에 담았다. 이를 통해 우리는 쉽게 명작을 감상하고 한 작품을 오롯이 이해할 수 있다. 저자가 그림을 통해 받았듯 우리도 저자가 안내하는 길을 통해 그림이 주는 위로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