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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 Brow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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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시의 2층 집에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 셋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엄마는 죽을 준비했는데 너무 뜨거워서 먹을 수가 없었어요. 아빠는 죽이 식을 때까지 공원을 산책하자고 말했습니다. 공원을 산책하며, 아빠 곰은 자기 일에 대해, 엄마 곰은 자기 일에 대해 얘기를 했지요. 아기 곰은 장난을 치고 있었어요.
같은 시각, 엄마와 함께 집을 나온 한 소녀가 풍선을 따라가다 길을 잃고 우연히 문이 열린 곰네 집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소녀는 부엌으로 들어가 식탁 위 죽을 보았어요. 아빠 죽은 너무 뜨거워, 엄마 죽은 너무 차가워 먹지 못하고, 아기 곰의 죽을 다 먹어버렸어요. 그 다음 소녀는 의자에 앉아 쉬려고 했어요. 아빠 곰 의자는 너무 크고, 엄마 곰 의자는 너무 폭신했어요. 아기 곰 의자가 딱 맞았어요. 그런데 앉다가 그만 의자를 망가뜨렸어요. 소녀는 2층으로 가서 침대에 누웠어요. 아빠 침대, 엄마 침대는 불편했지만, 아기 곰 침대는 편안했지요. 소녀는 아기 곰 침대에서 스르르 잠들었어요. 곰 가족은 그 사이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어요. 아빠 곰은 돌아오면서 차에 대서 이야기하고, 엄마 곰은 집안일을 이야기했어요. 아기 곰은 또 장난을 치고 있었지요. 집에 돌아오자 현관문이 열린 걸 보고, 아빠곰과 엄마 곰은 뭔가 이상한 걸 눈치 챘어요. 그리고 부엌으로 갔어요. “내 죽이 이상해!” 아빠 곰이 말했어요. “내 죽도 이상해요!” 엄마 곰이 말했어요. 그러자 아기 곰이 자기 그릇을 보고는 화가 나서 소리쳤어요. “내 죽이 싹 비었어요! 좀 보세요!” 그러고 나서 곰 가족은 의자를 보았습니다. “내 의자 좀 봐!” 아빠 곰이 말했어요. “내 의자 좀 봐요!” 엄마 곰이 말했어요. “내 의자도 좀 보세요! 의자가 망가졌어요!” 화가 난 세 마리 곰이 이번에는 위층으로 올라갔어요. 아빠 곰과 엄마 곰은 침대에 누군가 있었던 걸 눈치챘어요. 그러자 아기 곰이 자기의 작은 침대를 살피고는 소리쳤어요. “내 침대도 좀 보세요. 누가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어요!” 그때 잠에서 깬 소녀가 곰 가족을 보았어요. 소녀는 깜짝 놀라 침대에서 일어나 방을 뛰쳐나와서는 재빨리 계단을 내려가 집 밖으로 달아났어요. 집 밖으로 뛰쳐나간 소녀는 달리고 달려가, 엄마 품에 안겼어요. 아기 곰은 그 소녀가 누구인지 궁금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