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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지현황 우주홍황
2. 일월영측 신숙열장 3. 한래서왕 추수동장 4. 윤여성세 율려조양 5. 운등치우 노결위상 6. 금생여수 옥출곤강 7. 검호거궐 주칭야광 8. 과진리내 채중개강 9. 해함하담 인잠우상 10 용사화제 조관인황 11. 시제문자 내복의상 12. 추위양국 유우도당 13. 조민벌죄 주발은탕 14. 좌조문도 수공평장 15. 애육여수 신복융강 16. 하이일체 솔빈귀왕 17. 명봉재수 백구식장 18. 화피초목 뇌급만방 19. 개차신발 사대오상 20. 공유국양 기감훼상 21. 여모정렬 남효재량 22. 지과필개 득능막망 23. 망담피단 미시기장 24. 신사가복 기욕난량 25. 묵비사염 시찬고양 26. 경행유현 극념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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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천지간에 한순간이라도 변하지 않는 것이 없고, 변하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보면 만물과 나는 모두 무궁한 것이니 또 무엇을 부러워하겠소? 또한 천지 사이의 물건 들은 각각 주인이 있으리니, 진실로 나의 소유가 아니면 비록 한 털끝만 한 것이라도 취하지 말 것이로되, 오직_惟_ 강 위의 맑은 바람과 산 사이의 밝은 달만은, 귀는 이것을 얻어 소리를 삼고, 눈은 이것을 만나서 소리를 이루어서, 이것을 취해도 금함이 없을 것이요, 이것을 써도 다하지 않을 것이니, 이는 만물을 만드신 분의 다함이 없는 곳집이요, 나와 그대가 함께 즐기는 것이다.”
_전적벽부前赤璧賦 _率性솔성 천명을 성性이라 하고 天命之謂性 성을 따르는 것을 도道라 하고 率性之謂道 도를 닦는 것을 교敎라 한다 修道之謂敎 『중용』에서는 위와 같이 성, 도, 교를 정의하였다. 곧 교육이란 다름이 아니라 도를 닦는 것이라 하였고, 다시 그 도는 성을 따르는_率_ 것이라 한 것이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말하면 교육이란 바로 하늘이 인간에게 부여한 천명을 닦는 것이다. 이 경우 천명이란 바로 선한 것이다. 왜냐하면 하늘이 인간에게 부여한 것이 악한 것일 리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이 논리는 맹자의 ‘성선설’을 기초로 한 것이다. 주자학에 학문의 근본을 두었던 우리 선조들은 교육의 목표를 도를 닦는 데 두었다는 것이다. --- 본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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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터득하는 삶의 지혜
소유(所有)편 ‥ 천지 사이의 만물은 주인이 있으리 - 1천 편의 예화 · 3천여 명의 등장인물 · 200여 개의 도판으로 꾸민 심원 방대한 지혜의 대백과사전! 천자문(千字文) 1천 자를 따라가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통해 유유자적하고 심원방대한 동양의 정신세계를 유람하면서 마음껏 지혜의 자양분을 흡수한다. 이 책은 경영자, 정치인, 학생, 문인과 예술가, 학자,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읽고 간직해야 할 보감(寶鑑)이라 할 수 있다. 불멸의 고전과 유구한 역사, 경세철학과 문화유적을 따라 시대의 영웅호걸, 지략가들과 더불어 오천년 장구한 동양의 역사와 광활한 대지를 아우르며 사서삼경, 예기, 춘추, 사기, 전국책, 진서, 손자병법, 한비자, 그리고 산해경, 격암유록, 수경… 온갖 기서와 이서에 이르기까지, 그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자고로 시대의 주인이 된 이들은 어떤 인물인가? 난세를 극복하고 인생의 극점에 도달한 위대한 정신을 만난다, 뜨거운 영혼을 읽는다! - 천자문을 따라가면 한자에 얽힌 고사를 풀어내다 천자문(千字文)은 중국 남조 양(502~549)의 주흥사가 양 무제의 명을 받아 지은 책으로, 모두 다른 한자 1000자로 1구 4자의 사언 고시 250구로 되어 있다. ‘천지현황(天地玄黃)’으로 시작해서 ‘언재호야(焉哉乎也)’의 어조사로 끝나는데, 자연 현상부터 인륜 도덕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글귀를 수록하여 한문의 입문서로 널리 쓰였다. 먼저 천자문의 연원 풀이를 밝혀 쓰고 天地玄黃宇宙洪荒 천지현황 우주홍황, 하늘과 땅은 검고 누르며, 우주는 넓고 크다. 하늘과 땅의 처음을 말한 것이다, ‘주역’ 곤패에 이르기를 ‘하늘은 검고 땅은 누르다’하였다. 하늘은 위에 덮여 검고, 땅은 아래 있으며 색깔은 누렇다. 천지를 횡적으로 말하면 상하사방인 우宇가 되고 종적으로 말하면 왕고내금往古來今인 주宙가 되는데 넓고 넓어서 끝이 없다. 뒤이어 사서삼경, 예기, 춘추, 사기, 전국책, 진서, 손자병법, 한비자, 그리고 산해경, 격암유록, 수경… 온갖 기서와 이서에서 각각의 뜻과 고사를 풀어냈다. 天_ 하늘 천, 임금 천 천태산天台山 복숭아 유신과 완조라는 사람이 약초를 캐러 천태산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에 열중하다 보니 너무 멀리 가서 결국 자기가 어디에 들어왔는지조차 모르고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다. 그런지 무려 13일, 배가 무척이나 고팠다. 그때 저 멀리에 붉게 물든 무언가가 보였다. 산 위를 바라보니 복숭아가 탐스럽게 익었다. 두 사람이 그 밑에까지 억지로 기어가서 두어 개를 따서 먹으니 배도 부르고 기운도 다시 찾을 수 있었다. 시냇가에 앉아 있는데 여자 두 명이 눈에 띄었다. 얼굴도 매우 예쁜데다 마치 옛날에 알던 사람처럼 반가워하며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하는 것이 아닌가. 얼떨결에 그 여자들을 따라가서 머물기를 10여 일, 이젠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하니 다시 붙잡아 반년을 더 머물러 있게 되었다. 이상한 것은 반년 동안 머물러 있는데도 항상 날씨는 봄날이라는 것이다. 기후를 보나 초목을 보나 변함이 없었다.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 간절하여 그 여자들에게 간절히 청했더니 하는 수 없다는 듯이 돌아가는 길을 가르쳐 주었다. 두 사람은 발걸음을 재촉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인지 자기를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시대는 이미 10대(300여년)를 지난 뒤였다. 『태평광기』에 나오는 이야기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통해 심원방대한 동양의 정신세계를 살피며 지혜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불멸의 고전과 유구한 역사, 경세철학과 문화유적을 따라 시대의 영웅호걸, 지략가들과 더불어 오천년 장구한 동양의 역사와 광활한 대지를 아우른 본 책은 누구나 반드시 읽고 간직해야 할 보감(寶鑑)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