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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염상섭 삼대 - 북앤북 논술문학 읽기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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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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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 1

廉尙燮, 횡보橫步

서울출생. 교토부립제2중학교, 보성소학교를 거쳐 일본 게이오대학(慶應大學) 문학부에서 수학하였다. 1919년 10월에 「암야」의 초고를 작성하고 『삼광』에 작품을 기고하는 등 20대 초반부터 작품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1920년 2월 『동앙일보』 창간과 함께 진학문(秦學文)의 추천으로 정경부 기자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그는1920년 7월 김억(金億), 김찬영(金瓚永), 민태원(閔泰瑗), 남궁벽(南宮璧), 오상순(吳相淳), 황석우(黃錫禹) 등과 함께 동인지 『폐허』를 창간하고 폐허 창간 동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조선일보학예부장, 만선일보와 경향신문의 편집국장을 지냈다.
서울출생. 교토부립제2중학교, 보성소학교를 거쳐 일본 게이오대학(慶應大學) 문학부에서 수학하였다. 1919년 10월에 「암야」의 초고를 작성하고 『삼광』에 작품을 기고하는 등 20대 초반부터 작품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1920년 2월 『동앙일보』 창간과 함께 진학문(秦學文)의 추천으로 정경부 기자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그는1920년 7월 김억(金億), 김찬영(金瓚永), 민태원(閔泰瑗), 남궁벽(南宮璧), 오상순(吳相淳), 황석우(黃錫禹) 등과 함께 동인지 『폐허』를 창간하고 폐허 창간 동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조선일보학예부장, 만선일보와 경향신문의 편집국장을 지냈다. 1921년 『개벽』에 발표한 처녀작「표본실의 청개구리」한국 최초의 자연주의적인 소설로 평가되며, 암야」「제야」「전야」「만세전」등을 통해 근대 중편소설의 초석을 닦았으며, 이후 소시민들의 생활상을 치밀하게 보여줌으로써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드러내는 그의 독특한 시각은 장편소설 『삼대』에 이르러 집대성 되었다.

1920년대 염상섭은 대체로 당시 문단에서 양대 세력을 형성하고 있던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사이에서 중립적인 노선을 견지하고자 노력하였는데, 단편 "윤전기"를 통해 그의 가치중립적 태도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앞서 언급한 바 있는 1931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삼대"는 식민지 현실을 배경으로 삼으면서 가족간에 벌어지는 세대갈등을 그려낸 그의 대표작이다. 서울의 한 중산층 집안에서 벌어지는 재산 싸움을 중심으로 1930년대의 여러 이념의 상호관계와 함께 유교사회에서 자본주의사회로 변모하고 있는 현실을 생동감있게 그려내고 있다.

서라벌예술대학 학장, 예술원 종신회원, 경향신문 편집국 국장, 만선일보 편집국 주필, 국장, 시대일보 사회부 부장, 동아일보 정경부 기자를 역임하였다. 그 밖의 작품으로 『두 파산』, 『일대의 유업』 등의 단편소설과 『무화과』, 『백구』, 『취우』등의 장편소설이 있다. 1963년 작고하였으며, 대한민국 예술원상 문화훈장 은관, 3.1 문화상, 대한민국 예술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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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2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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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176.8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77쪽 ?
ISBN13
9791186649107

줄거리

대지주인 조 의관은 고루한 봉건 의식의 소유자이며 명분과 형식에 얽매인 구세대의 전형이다. 집안의 크고 작은 제사와 가문의 명예를 키우는 것을 가장 큰 일로 여기는 조 의관은 아들보다 손자인 덕기에게 더 큰 믿음을 가져 집안의 대소사를 의논하고 유산 관리도 덕기에게 맡기려고 한다. 조 의관이 가장 못마땅하게 여기는 아들 조상훈은 집안일에는 무심하고 교회 사업에만 몰두해 집안의 돈을 빼돌리려고 혈안이다. 부친이 가장 중하게 여기는 봉제사를 우상 숭배라고 반대하면서 돌보지 않는다. 인텔리로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는 교회를 통해 교육과 사회운동에 큰 뜻을 두고 독립 운동가의 가족을 돌봐준다. 자신이 돌보던 운동가의 딸 홍경애와 관계를 맺어 아이를 낳고는 무책임하게 버린 그는 결국은 축첩과 노름, 그리고 아편에까지 손을 대면서 부친의 재산을 탕진하게 되는 과도기적 인간이다.

덕기는 선량한 성격의 소유자이면서 재산을 후대까지 잘 지키려는 조부와 그에 반하는 아버지와의 틈에서 갈등한다. 덕기는 할아버지나 아버지와는 다른 신세대로서 마르크스주의자인 친구 병화가 하는 일에 심정적으로 동조를 하지만 자신은 법과를 마쳐 판사나 변호사가 되려는 꿈을 지니고 있다. 조 의관은 부인과 사별 후 칠순에 서른을 갓 넘긴 수원집을 후처로 들여 네 살 먹은 딸을 두었다. 수원집과 최 참봉은 조씨 가문의 재산을 가로챌 욕심으로 조 의관을 독살한다. 비소 중독이라는 의사의 말에 부검을 하자는 상훈에게 반대한 집안 어른들 때문에 범인을 찾을 수도 없게 된다. 하지만 조부의 죽음 직전에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덕기가 나타나 유산을 물려받게 되고 수원집과 최 참봉의 계획은 수포가 된다. 자신에게 유산을 물려주지 않은 것에 분노한 상훈은 부친의 유서와 토지문서가 든 금고를 훔쳐 달아나지만 곧 경찰에 붙잡힌다.

한편 상훈에게 버림받았던 홍경애는 술집 여급으로 일하다가 병화를 만나 잡화상을 운영하며 운동가인 이우삼을 돕는다. 그러나 일경의 대대적인 검거로 비밀 조직인 장훈 일파와 경찰의 눈을 속여 왔던 병화와 경애가 검거되고, 덕기도 병화에게 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연행되어 조사를 받는다. 장훈은 조직의 비밀을 위해 음독자살을 한다. 조사는 미궁에 빠지고 덕기와 다른 사람들은 하나 둘 풀려난다. 가짜 형사까지 동원하여 재산을 가로채려던 부친 상훈도 풀려 나온다. 덕기는 할아버지의 공백을 느끼면서 조씨 가문의 유업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망연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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