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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옛지도와 함께하는 한시 여행
인천으로 가는 길 EPUB
이영태
채륜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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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인천의 옛지도를 펴기 전에_인천고전문학과 문화정체성, 그리고 한시(漢詩)

1장 관아,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별세계이네
자연과 하나되는 마음/가문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조수의 흐름/봄바람 부는데/관원의 마음/비 내리는 추억/소래산 주변/비룡산

2장 문학산과 능허대, 속념은 구름 따라 사라지고
능허대에서/태평성대의 좋은 풍경/나를 알아주는 사람/자연에 대한 묘사/두견새의 피로 물든 진달래꽃/이규상의 죽지사

3장 자연도, 맑은 달빛 하늘 가득하고 바다는 고요한데
비경에 대한 기대/먼 바다/우정과 형제애/하찮은 대상을 통해 읽어내는 도학/주민의 궁핍 상황/절대 궁핍 속에서의 안분

4장 부평과 계양, 따스한 햇살 고운 바람에 저녁 풍경 맑기만 하고
부평으로/해 저무는데/일의 고단함/아니 온 듯 다녀간 서릿발/넓은 들판을 보니/이규보와 계양

5장 누정, 오래지 않아 신선의 꿈에서 깨어나니
교동의 누정/가정동의 누정/계양의 누정/이규보의 다시(茶詩)/차로 다스리는 마음/다담(茶談)을 통한 타인과의 소통

6장 팔경, 아득히 기러기 돌아가는 곳 그림자는 오르락내리락
김로진의 심주십경/교동팔경/이형상의 오가팔영/오진섭의 덕적팔경/계양팔경·부평팔경·서곶팔경

7장 개항장, 누각마다 악기 소리 끊겨 고요한데
개항기와 일제강점기의 인천팔경/인천잡시에 나타난 개항장/청나라 조계의 유흥공간/개항장 부두의 모습/어명시(魚名詩)/덕물도 삼형제 암초

본문에 수록된 한시 목록

저자 소개 1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을 벗어나지 못했다. (사)황해섬네트워크 포럼위원장, (사)인천개항장연구소 대표,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 위원, 시사편찬위원회 위원, 인하대대학원 한국학과 연구교수 등을 역임하고 대학에서 ‘지역인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술한 책으로는 『갑골로 읽는 인천문화사』(2015), 『기예는 간데없고 욕정의 흔적만이, 권번』(2015), 『옛지도와 함께하는 한시 여행』(2017), 『서해5도민의 삶과 문화』(공저, 2015), 『교동도』(공저, 2015), 『덕적도』(공저, 2016), 『장봉도』(공저, 2017) 등이 있다. 한국 고전시가에 등장하는 화자들의 기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을 벗어나지 못했다. (사)황해섬네트워크 포럼위원장, (사)인천개항장연구소 대표,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 위원, 시사편찬위원회 위원, 인하대대학원 한국학과 연구교수 등을 역임하고 대학에서 ‘지역인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술한 책으로는 『갑골로 읽는 인천문화사』(2015), 『기예는 간데없고 욕정의 흔적만이, 권번』(2015), 『옛지도와 함께하는 한시 여행』(2017), 『서해5도민의 삶과 문화』(공저, 2015), 『교동도』(공저, 2015), 『덕적도』(공저, 2016), 『장봉도』(공저, 2017) 등이 있다.

한국 고전시가에 등장하는 화자들의 기이한 행동을 해명하기 위해 일련의 글들을 발표해 왔다. 남편의 죽음 앞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른 백수광부의 처(「공무도하가」), 수로부인에게 환심을 사려고 절벽에 핀 꽃을 꺾어 바친 노인(「헌화가」), 가부좌 상태로 달빛에 올라탄 광덕(「원왕생가」), 한겨울에 홑이불 덮고 차디찬 봉당에서 임을 기다리던 기생 화자(「동동」) 등이 그것이다. 풍류장에서 허튼소리로 기능하던 사설시조도 심리적 기제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대상임을 주장하며 현대시조와 관련된 책을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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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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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60.5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6만자, 약 3.1만 단어, A4 약 79쪽 ?
ISBN13
9791186096697

출판사 리뷰

한시를 통해 인천을 읽는다
이 책은 한시를 통해 인천을 읽는 데 목적을 두고 인천의 지형, 기후, 생물, 주민, 교통, 역사, 전설과 관련된 한시들을 모았다. 가독성을 고려해 번역, 한자, 음독, 해설의 순서로 서술했다. 거기에 7가지 키워드 ‘관아, 문학산과 능허대, 자연도, 부평과 계양, 누정, 팔경, 개항장’을 제시해 분류하고 묶어 소개하니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지역과 관련된 한시를 찾아 해설하는 일은 지역의 문화정체성을 세우고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된다. 한시에 기대 현존하지 않는 건축물을 재구하거나 과거의 풍경을 연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복원이 아니라 새로운 인상을 만들어나갈 기회인 셈이다.

낯선 한시들이 주는 울림
고전은 어려운 대상이다. 시대와 표기 방식이 현재와 다르기에 더욱 그렇다. 특히 한시는 정서나 사상 등을 한자에 기대 함축적으로 표현한 양식이기에 일반 독자들이 어려워하는 독서물이다. 하지만 옛사람이든 현재 사람이든 특정 대상에 대한 소회를 읊어내는 기제는 유사하다. 밤하늘의 둥근달을 보며 고향을 떠올리거나 넓디넓은 바다를 보며 인생을 운운하는 모습 등은 거의 동일하다. 옛사람들의 소회가 옛날에 머물지 않도록 그것에 현재적 의미를 부여하면 고전은 시공간을 넘어 보편적인 지혜로 재탄생한다.
한시 속에 등장하는 낯선 장소와 정서를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옛지도를 함께 실어 놓았다. 해당지역과 그곳의 기능을 알면 한시에 숨어있던 행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책의 가장 마지막에 ‘본문에 수록된 한시 목록’을 순서대로 정리해 두었으니 어떤 작품이 수록되었는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낯선 한시들이 주는 울림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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