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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 후기에서 식민지 시기까지
2. 조선에 새 바람이 일다 3. 민란의 시대 4. '양이'를 물리치다 5. 열리는 쇄국의 빗장 6. 3일 천하 7. 펄럭이는 농민의 깃발 8. 나라의 운명은 기울고 9. 터지는 함성 '조선독립만세' 10. 건축하는 민족 해방 투쟁 11. 아, 해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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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대학생과 노동자의 교양 필독서였던 『철학에세이』, 『인간의 역사』의 이름 없는 저자 조성오 씨가 실명으로 처음 펴낸 책이다. 이 책은 80년대 재야와 강단의 인문사회과학도들, 운동가들이 역사학·철학·경제학 등의 교재를 집필하며 쏟은 두 줄기의 노력, 즉 새로운 시각을 향한 노력과 대중화를 향한 노력을 합류시키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우리 민족의 조상은 다른 곳에서 한반도로 이주해 온 이주민이 아니라 본토 기원의 토착민이라는 것, 통일신라 시대는 실은 남북국 시대일 뿐이고 고려가 최초의 통일국가라는 것, 임진왜란은 이긴 전쟁이라는 것, 갑신정변을 이끈 것은 자주적·주체적 개화세력이었다는 것 등을 주장하고 있다. 원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통사적으로 서술하면서도 굵직한 사건을 이야기식으로 써나가 독자로 하여금 관심의 집중과 흥미를 지속할 수 있게 해준다.
제2권은 조선후기 사회경제의 변화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여 반봉건 농민전쟁 이야기, 외세와의 격돌, 갑오농민전쟁 이야기, 조선 봉건왕조의 종말, 식민지시기의 민족해방투쟁사까지를 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