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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1 (오규훈 박사/영남신학대학교 총장)
추천사 2 (박중수 박사/영남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추천사 3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 담임) 추천사 4 (김정한 선교사/GMS 위기관리팀장) 추천사 5 (남호범 박사/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 프롤로그 Chapter 1 · 어느 날 갑자기 … 우리에게 일어난 일 1. 2017년 5월 9일 그날 아침 2. 세상이 기억하는 그날 3. 와서 우리를 도우라! 4. Little Angels Helping Hands 5. Way-High, 드디어 떠나는 우리들 Chapter 2 · 함께 터널에서 나오다 1. 선물을 주고 간 아들 2. 같이 가고 싶었던 동물원 3. 너무 그리운 아들아… 4. 기억이 잘 안 나서 답답해요 5. 통역가와 함께 하는 상담 6. 나의 손자라 행복했단다 7. 슬퍼서 뛰어요 8. 슬프다 말하지 못하는 아빠 9. 선생님, 울어도 돼요 10. 온몸이 아파요 Chapter 3 · 트라우마와 상담 1. 심리적 외상(trauma)의 의미 2. 심리적 외상의 주요 증상들 3. 트라우마, 어떻게 상담할 것인가? Chapter 4 · 서로 짐을 지라 - 선교사 이야기 1. 민호 씨 이야기 2. 선영 씨 이야기 3. 경숙 씨 이야기 4. 선교사의 크고(Big) 작은(small) 외상 이야기 Chapter 5 · 어바웃 Helping Hands 1. 어바웃 카운슬러 · 김규식 2. 어바웃 카운슬러 · 엄미라 3. 어바웃 카운슬러 · 김지희 4. 어바웃 카운슬러 · 전연수 5. 어바웃 카운슬러 · 정정호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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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아이들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나 해서 병원 이곳저곳을 찾아 다녔다. 하지만 병원에는 아이들이 없었다. 아이들의 행방을 알 수가 없어 터널로 다시 이동을 하는데 공안이 나타나 차를 멈춰 세우고 조사를 해야 한다며 가자고 했다. 우리는 계속 아이들의 생사를 물었지만…, 아무도 대답해 주지 않았다.
--- p. 26 우리들은 6일 내내 상담을 마치고 돌아오면, 약속이나 한 듯이 울었다. 한참을 울다가 시간이 되면 마음과 표정을 추스르고 다음 내담자를 만나러 유가족이 머물고 있는 방으로 갔다. 그리고는 돌아와서 또 울었다. --- p. 34 “무엇이 보이세요?” “동동이가 울고 있어요. 아이들과 버스 기사도 보여요.” 흐느끼듯 슬픈 목소리였다. 계속해서 무릎에 양측성 자극을 해주면서 그 장면에 무슨 변화가 있는지 물었다. 동동이가 처음보다 희미하게 보이는데 하얀색 옷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맑은 하늘도 보인다고 했다. --- p. 48 EMDR(Eye Movement Disensitization Reprocessing)이라는 심리치료 방법은 바로 이 원리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트라우마 치료 방법이다. 그래서 EMDR 치료자들은 외상을 경험한 내담자들로 하여금 외상경험을 최대한 생생하게 떠올리게 한 다음 치료자의 손의 움직임을 따라 눈동자를 양쪽으로 움직이게 하여 외상과 관련한 기억을 처리하는 것이다. --- p. 99 상담자의 역할이 무엇일까? 이번에 웨이하이 재난 참사에 심리상담 봉사를 하면서 상담자의 전문성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더욱 절실하게 느꼈다. 상담자는 궁극적으로는 놋뱀을 쳐다보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잘 다독이고 설득하여 마침내 놋뱀을 쳐다보게 하여 살리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 p. 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