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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는 모른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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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약학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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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역자 서문
일러두기

1 서 론 : 히포크라테스의 신화

2 비용은 줄이되 신뢰는 유지하기

3 이해당사자들, 꼼꼼쟁이들, 그리고 한계를 설정하기

4 정치, 도덕, 그리고 의학적 필요성 I
- PTSD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5 정치, 도덕, 그리고 의학적 필요성 II
- 사회적 자원의 동원

6 동의에 의한 한계의 설정

7 전사(戰士)로서의 의사 I
- 고문(拷問), 그리고 미국의 전율

8 전사(戰士)로서의 의사 II
- 윤리, 그리고 정치

9 정의를 실천한다?

10 결론 : 신화를 넘어 미래로

저자/역자 소개

저자 소개

저자 : 맥스웰 그렉 블록(Maxwell Gregg Bloche, M.D.)
정신과 전문의이자 법학자이자 윤리학자다. 예일대학 메디컬스쿨과 예일대학 로스쿨을 졸업했고, 컬럼비아 대학병원에서 정신과 수련을 받았다. 현재는 조지타운대학 로스쿨 교수다.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오바마 캠프에서 보건의료 정책을 만들었고, 인수위에도 참여했다. 의료법 및 의료정책 분야의 석학으로, 뉴잉글랜드 의학저널, 미국의사협회지 등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에도 다수의 글을 실었다. 구겐하임 펠로우십과 로버트 우드 존슨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워싱턴 D.C.에 살고 있다.
역자 : 박재영
박재영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쳤다. 3년 동안 공중보건의사로 일했고, 1999년부터 의료전문 주간지 '청년의사'의 편집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청년의사'이외의 여러 매체에도 글을 기고하며, 환자와 의사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종합병원 청년의사들(공저, 1994, 열음사)], [뭐먹지?!(1999,지식공작소)],[문학 속의 의학(편저, 2002, 청년의사)],[한국의료, 모든 변화는 진보다(2002,청년의사)],[작은 변화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공역, 2005, 황금부엉이)]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0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02쪽 | 1008g | 188*254*35mm
ISBN13
9788991232402

책 속으로

한 번은 사라의 주치의가 병원에 없을 때, 다른 당직 의사가 너무 솔직하게 말을 한 적이 있다. 중환자실에서 일하는 다른 동료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칸막이가 쳐진 사라의 병상에 다가와서, 그녀의 심장이 도저히 생명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고 이야기한 다음 이렇게 물었다. “혹시 플라자호텔처럼 아주 비싼 특급호텔에 숙박해 본 적이 있습니까?” 사라는 “네, 있었지요.”라고 대답했다. 의사는 위험을 무릅쓰며 이렇게 말했다. “그럼 그 방이 얼마나 비싼지 아시겠네요. 6백에서 8백 달럽니다. 그럼 혹시 이 방이 얼만지도 아십니까? 자그마치 1만 달러라고요.” 그곳엔 리사도 있었다. 그녀는 분노했다. 소송을 걸겠다며 위협했고, 의사를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어머니를 계속 살려 놓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요구했다. 속으로는 자원 낭비에 대해 불평을 하고 씁쓸해 하면서도, 의료진은 결국 끝까지 해 보는 데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중략) 의사들도 그녀의 회복에 대해 어떤 의학적 해석도 하지 못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심장내과의사가 회상했다. “내가 이 일을 이십 년 동안 해왔습니다. 사실 우리 의사들은 중환자를 보면 이 환자가 살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케이스 이후로 나는, 우리의 미래 예측하는 능력이 얼마나 부족한지, 사람들에게 여기가 옳은 길이라고 인도하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지 실감했습니다.”---p.111

우리는 의사들에게 그들의 기술과 과학을 무수히 많은 비치료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하라고 요구하게 될 것이다. 사실상 이것도 이미 의사들이 하고 있는 일이다. 의학의 능력이 점점 진보함에 따라 공공 분야에서의 활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약물이나 의료기기들은 테러 용의자를 색출하거나 사형을 집행하거나 학교, 일터, 운동경기, 전쟁에서 능률을 높이는 데도 사용되고 있다. 의사들은 법정에서 혹은 언론에서 과식, 흡연, 성적 일탈, 폭력적 범죄 등이 누구의 책임인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게다가 의학은, 낙태, 동성애, 다른 사회문화적 이슈들에 대한 국가적 전쟁에 동원되는 중요한 무기이기도 하다.---p.10

‘의학적 필요’라는 것은-미국을 비롯한 수많은 나라들에서 이 용어는 건강보험 급여 여부를 결정할 때 사용하는 법률적 기준일 뿐이다- 쉽사리 변할 수 있다. 게다가 이것은 과학적 잣대라고 할 수도 없다. 단지 ‘의사들의 습관’을 좀 완곡하게 표현한 것일 뿐이다. 의사들의 습관은 당연히 경제적인 영향에 의해 좌우된다. 경제적인 영향이란, 값비싼 치료를 하지 않았을 때 돌아오는 보상과 지출 한계를 초과하여 치료를 했을 때 감수해야 하는 불이익 모두를 말한다. 의사들은 이런 상황을 환자들에게 말하지 않으며, 심지어 그들 스스로도 인정하지 않는다. 모두를 침묵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히포크라테스 선서라는 굴레다. 이 굴레는 의학적 성취 자체와 우리 사회의 지불 의향 및 능력 사이에 놓여 있는 커다란 갭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조차 가로막는다.---p.24

의사들 스스로도 그들이 사회적 이익을 위해 일한다고 말하는 것은 좀 겸연쩍은 일이다. 때로는 그 일을 위한 비용이 환자들의 주머니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의사가 공공선 따위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자신에게 집중하기를 기대한다. 그 결과는 의학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p.42

새로운 패러다임은 한정된 자원이 합리적으로 분배될 수 있게끔 하는 ‘눈에 보이는’ 규칙을 만드는 것이다. 이 규칙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적용되는 규칙이어야 한다. 이 규칙은 때로 비통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환자나 가족들은 그것이 더 큰 차원의 공익을 추구한 결과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의료 행위를 일부 제한하는 것에 대한 슬픔과 분노가 상존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의료 현장에서 히포크라테스적 가치가 훼손되는 일만은 막을 수 있다.---p.144

의료보험이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만든 사람들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변수다.---p.233

의사는 환자의 인생과 사랑과 두려움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전문가일 뿐인데, 우리 모두는 의사와 환자가 매우 가까운 관계라는 패러독스에 빠져 있다.---p.253

문화적이나 도덕적으로 ‘뜨거운 감자’로 취급되는 문제가 법적 논쟁의 대상이 됐을 때, 그 해결을 의사들에게 떠넘기고자 하는 강한 유혹이 생길 수 있다. 소송 당사자들도 흔히 그런 시도를 하지만 법원 역시 그 방식을 지지한다. 판사들은 도덕적 논란이 존재하는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답을 제시하는 일을 꺼리기 때문이다. 의사들은 그들의 문화적 도덕적 선호를 표현하기 위해 그들이 가진 사회적 신뢰를 활용해서는 안 됨에도 불구하고, 너무 자주 그런 요청을 받아들인다. 인간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의학의 능력이 점점 커짐에 따라 의사들은 앞으로 그런 종류의 요청을 더 많이 받게 될 것이다.

---p.470

출판사 리뷰

왜 우리는 병원에만 가면 화가 나는지
왜 의사와 환자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지
중병에 걸린 의료시스템을 어떻게 치료할지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매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하고 의사로 첫 가운을 입게 되는 날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한다. 인류와 환자를 생각하는 숭고함으로 가득한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의사를 일반적인 직업과 조금은 다르게 만든다. 의사나 의대생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더 큰 질타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한 사람들이 어떻게….” 쯤 된다고 할까. 우리나라에서는 ‘의술은 인술’이라는 동양적 사고가 더해진다. 그러나 현실에서 만나게 되는 혹은 현실을 만나게 되는 의사들은 히포크라테스 선서, 인술이라는 단어가 부담스럽다.
오늘날 히포크라테스의 정신을 되새기며 의사라는 성직을 수행하는 의사는 얼마나 될까. 환자와의 관계에만 충실하면 됐던 예전과는 달리, 사회와 의학의 변화에 따라 현재 의사의 역할은 사회적 계약과 정치적, 종교적 현실에도 영향을 받는다. 의약분업을 둘러싼 논란과 의사들의 파업, 한의사-약사-의사 사이의 물고 물리는 직역 다툼, 의료에서도 외면할 수 없는 경제적 논리 등은 히포크라테스가 활약했던 2500년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다. 의학을 치료 이외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반대했던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의사에게 시대에 맞지 않는 구시대의 도덕책에 불과하다.

히포크라테스 신화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저자는 의사의 상황과 히포크라테스적 이상이 더 이상 부합되지 않는 현실을 파헤친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법학자이자 윤리학자이자 보건의료정책 전문가인 저자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저술한 이 책은 미국 사회 곳곳에서 벌어진 현상을 통해 의학이 국가적,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때로 이런 역할이 ‘환자의 안녕에 대한 특별한 헌신’이라는 히포크라테스적 이상과 충돌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지금 의사들에게는 한정된 보건의료 자원을 관리하는 집사 역할은 물론이고, 개인적 책임에 관한 도덕적 판단을 제공하는 역할도 떠맡겨진다. 전쟁을 포함한 국가 안보 관련 업무에 참여하기도 하고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일하는 과정에서 환자 개인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ex.임상시험). 의학이 점점 발달하고 의료비가 급등하면서 의사들이 감당해야 할 사회적 역할은 점점 커질 것이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만 찾다가는 이런 변화에 대처할 수 없다. 이 책은 이런 침묵을 깨뜨리고 의학의 사회적 역할에 관한 광범위한 토론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저자는 2장부터 6장에서 한정된 자원을 관리하는 집사로서의 의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한다. 2장과 3장에서는 의학의 치료 능력이 지불 능력을 초과하고 있는 문제, 즉 의료서비스를 ‘배급’하게 되는 상황을 다룬다. 의료비 지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찾는 데 혈안이 된 관계자들은 의사들에게 이런 노력에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 의사들 역시 타의로 혹은 자의로 이에 동참한다. 의사들은 이런 상황을 환자들에게 말하지 않으며 심지어 그들 스스로도 인정하지 않는다. 모두를 침묵하게 만드는 것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라는 굴레다. 이 굴레는 의학적 성취 자체와 우리 사회의 지불 의향 및 능력 사이에 놓여있는 갭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조차 가로막는다.
4장에서는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을 생포한 군인 크루즈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인정받기까지, 의학이 아닌 정치 경제적 논리와 싸워야했던 과정을 그려냈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건 군인들이 정신적 부상을 당했는데 정작 국가는 의료비용이 늘어난다는 이유로 의사들에게 가급적 PTSD진단을 내리지 말라는 압력을 넣은 것이다. PTSD진단이 문화적 도덕적 전제를 바탕으로 이뤄지며 그에 따라 사회적 자원이 어떻게 분배되는지 결정된다는 사실은 어떤 규정에도 언급되지 않았다. 의사들은 정치와는 관계없이 의술을 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히포크라테스의 신화는 이런 믿음을 더욱 강화시킨다. 국민을 대신해 전쟁의 위험에 맞선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의 희생까지 기대할 것이며 어떤 보상을 해줄 것인가. 저자는 이것이 모두 민주적 결정이 필요한 행위라고 말한다.
크루즈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5장에서는 의학적 판단이 환자의 책임이나 사회의 불공정함에 관한 의사들의 신념에 영향을 받으며, 의사들이 이런 신념을 완전히 체화함으로써 자기도 모르는 새 히포크라테스적 이상이 아닌 정치적, 도덕적 비전을 주장하는 대리인 역할을 하게 된다고 규정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사회적 자원이 왜 어떤 방식으로 배분되느냐에 대해 의사들이 가치관을 정립하고, 사회적인 동의를 통해 용인될 만한 ?준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의사들의 진단에 정치 사회 문화적 판단을 요구하는 현대사회
6장에서는 환자들이 사전에 비용에 대해 인지한 후 자발적으로 동의한다면 의사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치료를 제한하더라도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각자의 계약에 따라 의료 범위가 제한되는 미국의 경우 이런 상황은 많은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이 책의 전반에 걸쳐 저자는 정당한, 혹은 더 나은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법정 투쟁까지 불사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한 진료 제한으로 인해 치명적인 건강상의 타격을 받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7장과 8장에서는 9.11 테러 이후 임상심리학자, 정신과의사와 다른 몇몇 분야 의사들은 행정부의 요청으로 ‘고문’에 해당하지 않는 새로운 심문방법을 고안하고 그 사용 과정을 감독하며, 결국 행정부의 행동을 법적으로 정당화 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과정을 다뤘다. 의사들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망각하고 전사가 됐을 때 어떤 잘못된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들을 수록하고 있다. 게다가 일련의 사태에 대해 의사들이 연루됐음이 알려지자 참여한 심리학자, 정신과의사들이 기소나 다른 제재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새로운 윤리 규정을 다듬는 일에도 참여하는 바람에 의학적 기술이나 지식이 국가 안보를 위해 사용될 때 지켜져야 할 한계를 명확히 할 기회가 사라져 버렸다.
9장에서는 병원에서만큼이나 자주 의사를 볼 수 있는 법조계 상황을 살핀다. 법을 만드는 사람들과 판사들이 의학에 더 많이 의존하고 있어서 때로 의사가 전문가로서 판단할 수 있는 범위 이상의 결정을 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저자는 10장에서 의학의 치료적 역할과 사회적 역할을 모두 수용하는 것과 관련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그러기 위해서 의학의 사회적 목적에 대해 침묵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접어두고 허용가능한 의학의 지향점이 어디인지 국가적이고 세계적인 대화를 시작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현재의 상황에 맞도록 참신하게 재해석하지 않으면, 이 선서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 JAMA

그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위배에 분노하는 대신, 그러한 위배에 눈감고 있는 정치 사회적 상황을 개탄한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어기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그런 일이 전혀 없다는 듯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 워싱턴 포스트

아주 예민한 주제와 어려운 질문을 던진 후, 결국 극적인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진 책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추천평

좋은 의사, 바람직한 의사-환자 관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유심히 읽어야 할 책.
하비 파인버그(미국의학원 원장)
의사들과 환자들 모두, 이 책을 읽으면 조금은 불편할 것이다. 심지어 분노할지도 모른다. 그들 모두가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스튜어트 버틀러(헤리티지 재단)
의사이자 법학자이자 윤리학자인 그렉 블록은 독자들에게 말한다. 의사는 환자를 보호해야 하는 사람인 동시에 사회적 역할도 수행해야 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대니얼 위클러(하버드 보건대학원)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지키지 못하도록 의사들을 부추기는 수많은 요인들에 관한 뛰어난 저작으로, 문장은 아름답고 논리는 탄탄하다. 중요하고도 미묘한 문제를 다룬 역작.
엘린 색스([The Center Cannot Hold]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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