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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6
이 책의 주요 용어들에 대해서 9 서문 12 1. 인재 쟁탈 관리전(The war for on talent) 22 2. 재능 정의하기(Defining talent) 50 3. 재능 측정하기(Measuring talent) 76 4. 몰입하는 재능에 대해서(Engaging talent) 108 5. 재능 개발하기(Developing talent) 138 6. 재능의 어두운 면(The dark side of talent) 170 7. 재능의 미래(The Future of talent) 202 8. 결론(Final thoughts) 244 감사의 글 265 출처 257 |
Tomas Chamorro-Premuz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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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는 천재들이 가진 전문성을 ‘직면한 상황과 관련 없는 것들은 모두 무시해버리는 능력’으로 정의했다. 전문가는 문제를 대할 때 문제 자체와 관계 없는 모든 요소들에 대해 일절 신경쓰지 않는 능력을 발휘한다. 반대로 아마추어나 초심자들은 같은 문제를 대해도 골치가 아프다. 현재 상황과 크게 상관 없는 요소들에도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결국 정신적 자원을 낭비하며 더 많은 노력을 들여야만 한다. 따라서 ‘재능 = 성과 - 노력’ 공식은 당신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찾아내는 데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만약 어떤 일이 너무나 쉽게 다가온다면 재능이 있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아니면 최소한 그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다.
-67페이지 성격과 일이 잘 어울리는 적합성의 효과를 장기적으로 추적한 연구결과는 의미심장하다. 사춘기에 측정된 외향적 성격의 표준편차가 한 단위 증가할 때마다, 나이가 들어 관리자가 된 사람의 급여는 7% 증가되고 영업 및 서비스 담당자가 된 사람의 급여는 4% 증가된 반면, 그 외 다른 직업을 선택한 사람의 급여는 오히려 2%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72페이지 나르시시스트들이 유능하게 보이는 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시간을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자신을 홍보하는 데 쓰기 때문이다. 면접이나 짧은 만남을 통해 재능을 판단해야 할 상황에서 나르시시스트들의 능력은 더 빛난다. 자기기만에 빠져 있거나 자기 능력에 대한 망상에 빠져 있으면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유능한 척 속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스로도 자신의 결점에 대해 모르고 있으면 불안감을 전혀 내비치지 않을 수 있고 스스로 재능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으면 그만큼 다른 사람들을 믿게 만드는 것도 쉬워진다. 나르시시스트들에게 없는 재능을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일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196페이지 지난 세기의 심리학자들이 나르시시즘과 관련된 태도와 가치관의 의미심장한 증가 추세를 예견했다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 사회심리학자 진 트웬지는 선배들의 이런 유산을 정리, 분석한 책 『제너레이션 미』로 나르시시즘 연구에 큰 획을 그었다. 이 책은 자기중심적이며 특권의식적 태도가 밀레니얼 세대에서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지금까지 존재했던 세대들 중에서 가장 나르시시즘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세대다. 미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 따르면 현재 20대인 대학생들 가운데 15%가 나르시시즘 관련 성격장애 요건을 충족시키고 있거나 확연한 나르시시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9페이지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재능이 있다’라는 말을 좋아하며 이를 자기식으로 해석함으로써 강점 접근법에 빠져든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만연하면 재능을 평가하는 데 이용되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부정하는 결과가 초래되며 ‘모든 사람들이 다 금메달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과 같은 사이비 지식인들의 포퓰리즘이 성행하게 된다. 그러나 냉정한 데이터는 일관되게 말하고 있다. 극소수의 사람들이 대부분의 성과를 책임지고 있으며, 누군가는 최선을 다해도 재능 있는 사람의 성과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253페이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한 명인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은 “나는 우리가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른다”며 “그러나 확실한 점은 우리가 재미있게 놀아보자고 여기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행복론이나 자기개발 관련 저술물들의 99%가 일반적 낙관론을 옹호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트겐슈타인의 발언은 거의 이단 수준이다. 하지만 비트겐슈타인의 냉소적이며 비관주의적 의견을 뒷받침하는 두 가지 근거가 있다. 첫 번째는 지난 100년간 인류가 직업과 삶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가 크게 올랐다는 객관적 지표를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도 주관적 지표는 존재하지 않느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그건 단지 망상 속에서 작성된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대답하겠다. -260페이지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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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쟁탈전에서 패배한 씁쓸한 풍경… 하지만 그 속의 빛!
업계를 불문하고 사람의 재능을 정확히 평가하고자 하는 노력은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적재적소에 올바른 인재가 배치된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수많은 방법론과 프로그램이 소개되었지만 자신의 직관만이 옳다고 믿는 실무자들이 자리에서 버티고 있는 한, 새롭고 정확한 방식들이 도입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다. 거시경제 지표 또한 만만치 않다. 업무이탈의 유행, 수동적 구직자의 증가, 자영업으로의 탈출, 기업가정신의 열풍 등 회사가 인재를 계속 보유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일은 점점 버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희망 또한 말하고 있다. 다양한 재능의 정의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직관에 의존한 기존의 애매한 재능 측정 방식을 탈피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서로 다른 방식들의 장단점과 효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인재식별과 성과평가를 힘들게 하는 요소들은 무엇인지, 인재들의 성과달성을 방해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알려준다. 따라서 이 책은 HR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대기업, 공기업, 정부조직 등에서 일하고자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조직생활의 실상을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사람은 결국 ‘성격’만 남는다?! “성격과 일이 잘 어울리는 적합성의 효과를 장기적으로 추적한 연구결과는 의미심장하다. 사춘기에 측정된 외향적 성격의 표준편차가 한 단위 증가할 때마다, 나이가 들어 관리자가 된 사람의 급여는 7% 증가되고 영업 및 서비스 담당자가 된 사람의 급여는 4% 증가된 반면, 그 외 다른 직업을 선택한 사람의 급여는 오히려 2%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72페이지 중에서 성격심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 책의 저자는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개 타고난 성향이나 본능적인 행동패턴을 활용해서 자신의 성격에 맞는 자리를 찾은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오프라 윈프리는 첫 직장에서 TV앵커로 일했지만 ‘너무 감성적’이며 스토리에 ‘너무 몰입한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 하지만 그 스타일을 그대로 밀고 나가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TV프로그램 진행자가 됐다. 따라서 기업들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성격평가’를 통해 직원들의 성격을 파악하고 그 성격에 맞는 업무에 배치해야 최대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칭을 통한 성격변화를 꾀하더라도 그 효과는 극히 제한적이고 ‘코칭을 받아들이는 능력’ 또한 타고난 성격에 해당되므로 ‘성격과 업무의 상호 호환성’은 한 개인의 성공을 위해서나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나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를 테면,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은 투자은행 경영자, 신경외과의사나 소방관, 깐깐한 성격의 사람은 항공교통관제사나 보건안전관리자, 사교적인 성격의 사람은 PR담당자나 고객서비스 담당자가 되었을 때 성격의 장점이 극대화되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성격평가에 집중함으로써 현재의 자리에서는 최대성과를 내고 있지만 성격에 맞지 않는 리더십 직위로 승진됨으로써 본래의 재능을 깎아먹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애매한 인재는 가라! 과학적으로 검증된 재능의 실체! 파레토의 법칙에 대해 알고 있는가? 상위 20%의 인재들이 기업 전체 이익의 80%를 담당하고 있다는 이론이다. 상위 20% 인재들은 소수 핵심인재로 불리며 성장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채용하며,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무진들의 역량 부족으로 인재들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프로세스에 비상등이 켜졌다. 수많은 HR부서들이 인재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데 실패하고 있는 것은 ‘직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기 때문이다. “딱 보면 일 잘할 것 같다”든가 “말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저 사람 재능 있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런 근거 없는 판단들의 위험성을 설명하면서 과학적 데이터와 심리학 분석으로 무장한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이 책은 회사들이 더 능동적으로 인재를 찾아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해당 업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아서 잘 관리해야만 그 회사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말한다. 80%의 성과를 담당하는 20%의 인재를 찾아 리더로 키워내는 것이야말로 작금의 HR부서들이 이루어내야 할 최대성과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재능이 무엇인지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마약과의 전쟁’을 하려면 마약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야 하고 호랑이를 사냥하려면 호랑이가 어떤 동물인지 잘 알고 있어야 하는 것처럼! 차모로 프레무지크 교수는 ‘소수 핵심인재의 법칙’, ‘최대성과의 법칙’, ‘노력 없이 얻은 성과 법칙’, ‘적재적소에 배치된 성격 법칙’ 등을 통해 재능의 의미를 손에 잡힐 정도로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재능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들과 개발을 위한 코칭의 기술, 최신 트렌드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회사에서 “사람을 쓰는 문제”의 거의 모든 것을 돌아볼 수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 그리고 회사를 좀먹는 어둠의 삼인방 이 책은 재능에 대한 정의와 인재관리의 기법들뿐만 아니라 그 관리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세태도 함께 점검한다. 구글과 애플 등 최고의 기업들에서조차 단지 ‘상사가 싫다’는 이유만으로 프리랜서가 되거나 기업가정신이라는 포르노에 취해 창업에 나서는 인재들이 늘어나고 있다. 회사에서 요직을 맡으면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아이폰 앱 따위나 만들며 시간을 보내게 된 것일까? 왜 회사는 더 이상 보금자리가 아니라 탈출해야 할 감옥이 되어버린 걸까? 차모로 프레무지크 교수는 이런 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하면서 역사상 자기애가 가장 강한 밀레니얼 세대들의 특징들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또한 회사 내의 ‘어둠의 삼인방’이라 불리는 나르시시즘, 권모술수, 사이코패스형 인간들에 대한 다채로운 분석을 통해서 이들을 식별하고 피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이들의 단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궁극적으로 조직에 득이 되도록 만드는 방법들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과도한 자신감과 특권의식으로 가득 찬 나르시시스트, 정치적 공작을 펼치는 마키아벨리적 사고방식으로 무장한 권모술수적 인물,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조직을 파멸시키고 말 것이기 때문에, 회사로부터의 탈출이 아니라 회사에서의 생존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의 조언들에 귀 기울여야만 한다. 회사에서 사람을 쓰는 문제의 거의 모든 것! 『인재망상』은 HR실무자뿐만 아니라 취업준비생과 회사에서 재능을 키우고 위험한 동료들을 피하면서 조직생활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원하는 모든 회사원들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또한 업무몰입도가 성과에 미치는 영향, 코칭과 개발이 리더들에게 집중되어야 하는 이유, 평판관리과 기업문화의 중요성 등 이 책에서 폭넓게 분석되고 있는 회사 업무환경의 면면들은 저자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모두 과학적인 데이터들로 뒷받침된 결과들이므로, 어떤 부분들을 선별하여 실제 회사환경에 적용하려고 할 때 한층 힘이 실릴 것이다. 더불어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재능여권’, ‘게임화된 인재식별 프로그램’, ‘빅데이터 예측’ 등 인재개발에 대한 프레무지크 교수의 비전은 앞으로 다가올 인재시장의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다. 따라서 인재의 확보와 관리, 그리고 미래성과를 가늠해보고 싶은 의사결정자들에게도 소중한 청사진이 되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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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검증과 도발적인 아이디어! 인재를 발견하고, 끌어들이고, 발전시키고, 머무르게 하는 모든 방안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 애덤 그랜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오리지널스』, 『기브앤테이크』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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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아니면 현혹하는 말들이 난무하는 ‘재능에 관한 논의’에서 토마스 차모로-프레무지크는 이성의 목소리를 내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다.” - 루시 캘러웨이 (『파이낸셜 타임스』경영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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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 거침없는 솔직함, 강렬한 끌림! 자신이 틀렸다는 걸 두려움 없이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한 권의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 마이클 코진스키 (스탠퍼드 비즈니스 스쿨 조직행태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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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에 대한 수많은 데이터들을 이렇게 효과적이고 설득력 있으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낸 것은 이 책만의 독보적인 능력이다.” - 사라 그린 카마이클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책임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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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재능과 인재에 대한 명확한 관점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능의 어두운 면까지 들여다보면서 한층 깊이를 더한다.” - 올리버 버크먼 (『가디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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