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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식민지기 조선동화집에 대한 심층적 연구
제1장 조선총독부 학무국 ‘전설 동화 조사’ 보고서(1913)와 『조선동화집』 제2장 1920년대 일본어 조선동화집의 개작 제3장 재조일본인의 구연동화 활용과 전개 제2부 식민지기 구비문학 연구의 전개 제4장 미와 다마키의 『전설의 조선』과 동아시아 민속학자 제5장 나카무라 료헤이(中村亮平) 조선전설집의 개작 양상 제6장 근대 일본 설화연구자의 『용재총화(?齋叢話)』 서승(書承) 양상 제7장 경성제국대학 부속도서관 장서와 법문학부 민요조사와의 관련 양상 제8장 재조일본인과 조선 구비문학의 전개 보론 제9장 한일 설화 채집?분류?연구사로 본 손진태의 『조선민담집』 제10장 신래현(申來鉉)과 ‘조선향토전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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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구성과 집필 내용
이 책은 시계열적으로 읽을 수 있게 편집되었지만, 필요에 따라서 개별 장을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배려되었다. 식민지시기 구비문학의 전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제8장 재조일본인과 조선 구비문학의 전개를 먼저 읽고, 관심이 가는 장을 읽어도 무방하다. 먼저 제1부 식민지기 조선동화집에 대한 심층적 연구에서는 식민지기 ‘동화(童話)’의 문제를 다루었다. 오늘날 아동문학의 일분과로 편입된 동화라는 개념은, 당시 제국 일본에서는 민간동화(민간설화)라는 용어로 사용되어 설화(민담)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민속학, 인류학, 아동문학은 물론이고 교육학, 사회학, 심리학 등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제1부에서는 식민지의 언어 문제 및 균열과도 결부시켜, 식민지시기에 전개된 동화의 다양한 실상을 이해하는 단초를 마련했다고 자부한다. 제2부 식민지기 구비문학 연구의 전개에서는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주요 설화집, 전설집, 서승(書承) 양상, 제국의 학지(學知), 민요조사 등을 키워드로 하여, 구비문학의 다양한 전개 과정을 해명했다. 근년, 구전설화를 포함한 민담 연구에 비해 전설 연구는 한정적이다. 이에 제2부에서는 식민지시기 전설집을 해명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미와 다마키와 나카무라 료헤이의 조선전설집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였다. 또한 일본을 대표하는 설화연구자 다카기 도시오와 마쓰무라 다케오가 ??용재총화(?齋叢話)??를 어떻게 수용했는지를 서승(書承) 양상이라는 관점에서 해명하였다. 또한 재조일본인(在朝日本人) 및 경성제국대학이라는 제국 학지의 장(場)을 통해 시도된 민요조사와 경성제국 도서관 장서와의 관련상을 분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