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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에 괴물이 나타나다
2. 아로낙스 박사의 의견 3. 괴물을 쫓아서 4. 되돌아온 포탄 5. 밤바다에 뜨다 6. 감금당한 세 사람 7. 수수께끼의 네모 함장 8. 노틸러스 호 9. 크레스포 섬의 숲 10. 바위에 올라가다 11. 오랜만의 상륙 12. 토인들에게 쫓기다 13. 해저 묘지 14. 우윳빛 바다를 지나서 15. 상어와 싸우다 16. 홍해를 가다 17. 아라비아 터널 18. 불을 뿜는 해저 화산 19. 탈출 계획 20. 해저에서 잠자는 보물 21. 일곱 마리의 큰 문어 22. 두 번째 희생자 23. 폭풍을 향하여 24. 해저의 방제 호 25. 가까이 온 군함 26. 제일 긴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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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에 우리 세 사람은 총과 손도끼를 준비하여 보트를 타고 노틸러스 호를 떠났다. 바다는 잔잔하고 산들바람이 불고 있었다.
"아아, 고기다 고기! 이제 싱싱한 사슴고기를 실컷 먹을 수 있어요!" 보트 안에서 네드는 눈을 반짝였다. "기뻐하기는 아직 이르네. 숲 속에 맹수가 있을지도 몰라." "그러나 박사님, 저 섬에 있는 것이 맹수뿐이라면 나는 사자 고기라도 먹겠어요." 잠시 후 보트는 섬의 해안에 닿았다. 오랜만에 마른 땅을 밟았을 때의 그 기쁨이란! 생각해 보니 잠수함에서 포로가 된 지도 두 달이나 되었다. 해안에서 가까운 나무숲에는 자귀나무, 무화과, 무궁화, 종려나무 등이 울창하게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네드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실제로 쓸모 있는 식물을 찾아 헤맸다. ---pp.70~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