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침흘리개 드루
울보 버사 머릿니 소년 나이절 왈가닥 소녀 페툴라 코 파기 대장 피터 지저분한 거트루드 틀린 적 없는 브라이언 웡 진지한 어니스트 소파와 한몸이 된 소피아 |
데이비드 월리엄스의 다른 상품
Tony Ross
토니 로스의 다른 상품
성윤선의 다른 상품
|
한번은 역사를 가르치는 패스트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자고 있는 드루에게 소리를 지르려고 흥분해서 달려갔지요.
그런데 정말 운이 없게도 선생님은 바닥에 고인 드루의 침 웅덩이를 밟고 미끄러졌고 바닥에서 붕 떠서 그만 창밖으로 튕겨 나가 버렸지 뭐예요. “아아아아아악!” 선생님은 체크무늬 치마가 훌렁 뒤집어지고 레이스 달린 큼직한 속바지를 바람에 펄럭이며 울타리 근처에 거꾸로 처박혀 버렸지요. -본문 18쪽, '침흘리개 드루' 중에서 민디는 돌아서서 자신의 엉덩이를 튜바에 대고 방귀 뀔 준비를 했어요. 헉! 청중들이 발칵 뒤집어졌어요. 그렇게 무례한 행동은 본 적이 없었거든요. 게다가 로열 앨버트홀에서라면 더더욱 말이지요. 이곳은 그냥 단순히 큰 연주회장이 아니라 사실상 왕실 전용 공연장이었으니까요! 한동안 곧 폭동이라도 일어날 분위기였어요. 민디는 팅클 선생님을 쳐다보았고 선생님은 미친 듯이 손짓 발짓을 하며 민디에게 어서 연주를 하라는 신호를 보냈어요. 민디는 곧바로 연주를 시작했고 곧 달콤한 음악 소리가 울려 퍼졌어요. 청중들은 충격을 받아 침묵에 빠졌지요. 민디가 내는 소리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으니까요. 몇 소절을 연주하자 청중들 모두 그 소리에 흠뻑 빠져들었어요. 민디의 엉덩이가 모든 사람의 귀와 영혼을 사로잡았던 거예요. - 본문 196~197쪽, ‘방귀쟁이 민디’ 중에서 “텔레비전 좀 그만 보고 당장 엉덩이 들어, 소피아!” 소피아의 엄마가 단호하게 말했지만 소피아는 텔레비전에서 눈을 떼지도 않은 채 혼자 중얼거렸어요. “싫거든요. 이 드라마 결말을 봐야 해요.” “그게 무슨 말이니, 소피아? 오늘의 결말?” 엄마가 묻자 소피아가 천연덕스럽게 대답했어요. “아니요, 드라마 전체의 결말이요!” “끝도 없어! 그건 드라마거든! 영원히 계속될걸! 자, 꼬마 아가씨! 당장 일어섯!” 소피아의 엄마는 두 손을 딸의 겨드랑이에 넣고 위로 들어 올리려고 했어요. "하나, 둘, 셋…… 영차!" 소피아를 들어 올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소피아뿐 아니라 소파도 따라 올라왔어요. 소피아가 하도 오랫동안 앉아 있는 바람에 소파에 박혀 버린 거예요! 사실 소피아와 소파가 하나가 되어 어디까지가 소피아이고 어디부터가 소파인지 구별하기조차 힘들었어요. - 본문 243쪽, ‘소파와 한몸이 된 소피아’ 중에서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