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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문화재단 교양과학시리즈

책소개

목차

1. 머리말
2. 과학의 시작
3. 고대 문명과 과학
4. 중세의 과학
5. 근대 과학
6. 현대 과학의 출발점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831042

책 속으로

그러면 어떻게 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일까? 아랍 사람들은 우선 금이든 쇠붙이든 모두가 생명을 가진 것들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다른 금속들은 시간이 지나면 점차 금으로 변해 간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어차피 금이 될 금속이라면 좀 더 빨리 금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는 게 그들의 생각이었다. 이런 생각으로 연금술에 매달린 많은 사람들을 우리는 연금술사라 부른다.

이 연금술사들은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구리나 은 등에 어떤 신비로운 '생명의 입김'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생명체에서 그런 기운을 빼내서 그 금속들에 쏘여 줄 수도 있을 것이고, 구리,은,수은 등을 여러 가지로 가열하고 증발시켜 변화를 일으켜 볼 수도 있었을 것이다. 8세기의 아주 이름난 연금술사 자비르가 죽은 다음 그의 실험실 안에서 아주 많은 황금이 발견되었다는 얘기도 전해지지만, 지금으로서는 전혀 확인할 길이 없다.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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