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적인 자아 의식이 싹트는 이 시기의 유아에게 나타나는 사회적 발달 특징은 매우 뚜렷합니다. 먼저, 유아 자신이 이름을 가진 독립된 개체임을 깨닫게 되면서 자기 소유물에 강한 애착을 느끼고 무엇이든 스스로 하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또한 "싫어", "안 해", "내 거야"와 같은 거부적인 언행을 자주 나타냄과 동시에 놀잇감이나 마음에 드는 물건에 집착하여 친구들과 자주 다투기도 하는 등 유아가 주변 타인과의 관계로 인해 빚어내는 상황에서 많은 변화를 보입니다.
이러한 유아의 발달적 특징을 고려하여 기획된 뽀삐시리즈 <사회생활을 위한 그림책>은 유아가 자신과 그림책에 등장하는 주인공과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아기자기한 이야기 속에서 유아 스스로 올바른 사회적 태도를 키워 갈 수 있게 도와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