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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시대 배경
고종이 물러나고 순종이 황제가 되다 대한제국과 일본 왕실의 교차 방문 배경 제2부 일본 태자의 대한제국 방문 대한제국 방문을 추진하다 대한제국 방문 배경 대한제국 방문 진행 과정 도쿄를 떠나다 군함을 이용해 인천으로 향하다 조선의 일본 태자 영접 준비 인천에 도착하다 경성으로 향하다 대한제국 황실을 방문하다 군사령부와 남산을 순시하다 작별인사를 나누다 인천의 이모저모 일본 태자 돌아가다 대한제국 태자, 일본 태자를 전송하다 제3부 순종의 눈물의 여행 순종은 누구인가 순종은 왜 일본으로 가야만 했나 일본 방문을 준비하다 부산으로 향하다 바다 건너 시모노세키로 향하다 마이코에서 하룻밤을 보내다 나고야성에서 도쿄에 도착하다 일본 천왕을 만나다 풍명전에서 환영 만찬이 열리다 각종 행사로 하루를 바쁘게 보내다 오찬과 만찬이 이어지다 작별인사를 하다 미시마 왕세자 별저에 가다 교토에 머물다 미야지마에 도착하다 다시 찾은 시모노세키 부산으로 돌아오다 대궐로 돌아오다 만리길 눈물의 여정을 마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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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은 우리에게 잊어진 역사적 인물이다. 쓰나미 처럼 몰려들어온 서세동점의 역사 속에서 명멸해간 망국의 역사는 모두가 잊어버리고 싶었던 역사였기 때문이었다. 우리의 기억 저 너머로 사라져가 버린 순종 황제의 비운의 역사가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재생되며 재조명되고 있다. 망국의 슬픈 역사이지만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슬픈 역사인 홀로코스트를 잊지 않고 되새기며 반면교사로 삼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에 대한 슬픈 역사도 다시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재야의 근현대사 연구가 김점수가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주모자들인 일본 낭인들과 그에 협조한 조선의 우범선 등을 징벌하려 했던 고영근의 일본에서의 활동 등 역사적 기록들을 추적하려고 일본을 오가며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하면서 순종황제에 관련된 기록을 접하게 되자 우리의 잠자고 있던 근·현대사의 기록에서 빠지거나 잊힌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조사된 결과물을 취합하여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당시 조선과 일본에서 발간한 신문이나 관련 자료를 모아서 번역한 뒤 약 70장의 사진자료들을 중심으로 당시의 일을 사실적으로 재구성해내고 있다. 1907년도에 있었던 일본 태자의 조선 방문 사건과 1917년에 있었던 순종의 일본 방문 사건의 전개과정을 조선 황실과 일본 왕실 내부 사정을 종합적으로 알 수 있도록 자세하게 그 전말을 알려주고 있다. 따라서 근현대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은 물론 관련 연구자들에게도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아름답게 편집된 책 속에서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에 관한 잊혀진 역사를 한 번 되돌아 보게 만드는 역사 다큐멘터리『(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과) 잊혀진 여행』(유니더스정보개발원, 2011년 11월)을 읽어보며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모습에 어떤 의미를 던져주고 있는지 모두들 성찰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