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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서문 거인의 어깨

1장 정치계에 비집고 들어서다
2장 여성에게 투표하다
3장 모든 여성
4장 남자가 된다는 것
5장 가정 경제
6장 나를 경악시키는 것
7장 축출당하다
8장 모두의 일이어야 한다
9장 믿을 수 없는 일
10장 아담과 이브 그리고 애플
11장 윈터 원더랜드
12장 이퀄리아

감사의 글
주석
참고문헌

저자 소개 2

캐서린 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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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erine Mayer

「타임」지의 유럽 총괄 편집장이며 시사 및 사회 트렌드에 대한 기사를 주로 쓰고 있다.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 「포커스(Focus)」 등에서 오랜 기간 기자로 활동했고 2010년 FPA 미디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기사상(Story of the Year)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토탈 폴리틱스(Total Politics)」에서 선정한 ‘정치적으로 영향력 있는 언론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는 나이를 잊고 살아가는 풍조에 대해 ‘어모털리티(Amortality)’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
「타임」지의 유럽 총괄 편집장이며 시사 및 사회 트렌드에 대한 기사를 주로 쓰고 있다.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 「포커스(Focus)」 등에서 오랜 기간 기자로 활동했고 2010년 FPA 미디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기사상(Story of the Year)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토탈 폴리틱스(Total Politics)」에서 선정한 ‘정치적으로 영향력 있는 언론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는 나이를 잊고 살아가는 풍조에 대해 ‘어모털리티(Amortality)’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으며, 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2009년 「타임」지에서 ‘지금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방대한 자료조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집필한 이 책 《어모털리티》에 어모털족의 특징과 위험을 모두 담았다. 그는 어모털리티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이미 우리가 사는 시대 그 자체이며, 나이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재조명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는 삶이 좋아서 번역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주옥같은 글에 어울리는 우리말 옷을 입히는 과정에 큰 재미를 느끼며, 의식 성장에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을 많이 소개하고 싶다. 고려대학교 영문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해왔다. 옮긴 책으로 《분노하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법》, 《예민함이라는 선물》,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인간은 필요 없다》, 《학습과학 77》, 《천재의 식단》, 《메이커스 랩》, 《메모리 코드》, 《앞서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먹어서 병을 이기는 법》, 《인간은 과소평가 되었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는 삶이 좋아서 번역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주옥같은 글에 어울리는 우리말 옷을 입히는 과정에 큰 재미를 느끼며, 의식 성장에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을 많이 소개하고 싶다. 고려대학교 영문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해왔다. 옮긴 책으로 《분노하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법》, 《예민함이라는 선물》,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인간은 필요 없다》, 《학습과학 77》, 《천재의 식단》, 《메이커스 랩》, 《메모리 코드》, 《앞서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먹어서 병을 이기는 법》, 《인간은 과소평가 되었다》, 《제리 카플란-인공지능의 미래》, 《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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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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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0.2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0.6만자, 약 8.9만 단어, A4 약 192쪽 ?
ISBN13
9791162335055

출판사 리뷰

우리가 기대했던 21세기는 이런 모습이 아니다

제1의 경제대국, 미국의 대통령은 쏟아지는 ‘미투’ 해시태그를 보며 이렇게 말했다. “여성은 특별하다. 내가 보기에 지금은 특별한 시기인 듯하다. 많은 일이 공개적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나는 그런 것이 여성들을 위해 아주, 아주 좋은 일이라고 보며, 많은 일이 밝혀져서 기쁘다.” 그리고 2016년 말, 그는 성추행으로 자신을 고소한 열 명의 여성에게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그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게다가 그중 두 명은 치근댈 상대로 보기에 외모가 너무 형편없기까지 하다.” 모순적인 발언을 밥 먹듯 일삼는 비정상적인 지도자 한 명으로 사회 수준을 격하시키려는 게 아니다. 성평등에 대한 우리의 의식 수준은 다수의 잘못된 선택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낮았다.

여성은 대부분 가벼운 정도의 성차별적인 말을 매일 들으면서 산다. 많은 여성은 남성들이 추파를 던지고 치근대면서, 관심 보이는 것을 영광으로 여겨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미국 여성의 5분의 1 정도는 생애 동안 한 번 이상 강간 피해를 입으며, 절반 가까이 되는 여성은 강간 이외의 성폭력을 경험하고, 전 세계 여성 세 명 중 한 명은 성적인 공격을 당한다. 심각한 성범죄가 도처에 널렸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응은 미온적거나 뒤죽박죽인 수준에 그친다. 우리가 기대했던 21세기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 인류는 꾸준히 진보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믿음에는 더 좋은 사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정치하는 페미니스트, 변화를 주도하다

저자는 페미니스트들의 에너지를 어떻게 정치계에 쏟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리고 창당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에 이른다. 영국 ‘여성평등당’의 모든 움직임은 숨겨진 문제를 표면으로 ‘드러내는’ 활동의 연속이었다. 당명을 정하는 과정부터 무척 흥미롭다. ‘평등당’이나 ‘성평등당’이라는 이름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또 한 명의 공동설립자 샌디 톡스빅은 그들에게 이렇게 답했다. “왜 이름이 ‘여성평등당’이냐고 물으면 나는 ‘명확히 해두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다. 우리는 다들 바쁜 사람이어서, 우리가 추구하는 쟁점을 감출 생각이 없다’라고 말하겠다.” 무언가를 직설적이고 분명하게 주장하는 태도는 그 자체로 주도권과 영향력을 갖는다.

방문 유세하는 당원들에게 보이는 런던시민들의 반응도 우리의 여성관이 얼마나 낡아있는지 보여준다. 현관문을 빼꼼히 열고 고개를 내민 남성과 저자는 이런 대화를 나눴다. “누구세요?”, “선거(election) 관련해서 잠시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전기(electricity)요?” 남성들의 반응은 세대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여성평등당을 소개하겠다고 하면 50대 남성들은 보통 “잠깐만요, 집사람을 부를게요”라고 답했고, 젊은 남성들은 직접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이는 성평등이 여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남자들에게 득이 된다는 것을 설득할 대상이 누구인지 나타낸다. 행동하는 페미니즘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여성평등당의 행보는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성평등이 이끄는 사회 혁명, 이퀄리아를 이룩하다

1975년 10월 24일, 아이슬란드 여성들은 하루 동안 직장과 무급 가사노동에서 손을 뗐다. ‘여성 총파업(Women’s Day Off)’은 아이슬란드 국민에게 여성이 모든 영역에서 얼마나 큰 기여를 하는지 똑똑히 확인하게 했다. 남성이 대부분인 어선의 선원들조차 배에서 밥을 하는 여성들이 일손을 놓으면서 영향을 받았다. 여성이 없으면 모든 것이 서서히 중단된다. 이 깨달음이 변화의 과정에 불을 지폈다. 오늘날 아이슬란드는 세계 친절지수와 행복지수에서 최고점을 받고 있다. 부가 고르게 분배되는 편으로 OECD 회원국 중 소득 분배의 불평등을 측정하는 지표인 지니계수가 가장 낮은 그룹에 속한다. 거의 모든 연구는 아이슬란드의 강점을 이루는 주된 요소로 최고의 경지에 이른 페미니즘을 꼽는다.

저자는 책의 아이슬란드의 사례를 바탕으로 완벽한 성평등이 구현된 가상 국가 ‘이퀄리아’의 모습을 그린다. 이퀄리아 국회의사당 앞에는 여성 영웅을 대표하는 낸시(영화 [50피트 우먼[ 주인공) 동상이 서 있고 그 주변에서 여성/남성 대명사 ‘she/he’ 대신 성 중립적 대명사 ‘ze’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수다를 즐긴다. 성별과 나이에 적합한 옷이라는 개념이 사라져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뽐내며 거리를 활보하는 시민들은 이곳이 다양성의 천국이라는 인상을 풍긴다.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은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주도했다. 정부의 최대 관심은 보육과 육아휴직제도를 고도화하여 모든 아이를 국가 차원에서 보살피고 부모를 동등하게 지원하는 데에 있다. 행정가들은 국민의 행복지수를 금리 주시하듯 면밀히 검토한다.

성평등이 실현되는 순간, 그 너머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상상할 때 마침내 우리는 그 사회를 도달하여 그 속에서 각자의 삶을 펼쳐나갈 것이다. 더군다나 이퀄리아를 희생과 감내의 소산으로, 혼란스러운 디스토피아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퀄리아의 청사진은 그들을 설득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퀄리아의 가능성은 늘 우리 주위에, 우리 안에 열려 있다. 성 불평등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을 포함한 모든 이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긴요한 문제임을 확실하게 깨닫고, 그 문제를 해결했을 때 얼마나 큰 보상이 있는지 이해하는 사람이 늘어간다면, 이퀄리아는 분명히 실현해낼 수 있는 이상이다. 저자는 ‘더 이상 슬퍼하지도, 화만 내지도 말고, 다만 평등해지자’고 말한다. 결연하도고 밝고 명랑한 메이어의 이 책이 변화의 속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길 바란다.

미디어 서평

“중요하고 시의적절한 책이다. 저널리스트다운 철저함으로 폭넓은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뤘다. 여성은 물론 남편이나 동반자가 읽어야 할 책이며, 무엇보다도 자녀를 위해 꼭 필요한 책이다.” -《선데이 익스프레스(Sunday Express)》

“남자라서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그런 틀에 박힌 고정관념은 사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당신이 여성이든 남성이든 자기 자신과 미래를 위해 이로운 일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SF 소설가 윌리엄 깁슨(William Gibson)

“페미니즘의 논쟁을 다각적으로 다룬 역작이다. 전 세계의 방대한 자료를 엮고 대단히 흥미로운 일화를 곁들여 빈틈없는 변론을 펼친다.” -《웨일스 온라인(Wales Online)》

“캐서린 메이어는 박식한 지식을 바탕으로 성평등 문제를 적극적으로 파고들어, 남성에 의한(여성의 의한 것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여성 착취, 차별, 괴롭힘, 성폭력의 만연이라는 주요 논점을 곧바로 파헤친다. 가해자가 기소 당했을 때조차 미온적이고 뒤죽박죽인 수준의 대응 현실을 적나라하게 조명한다. 《이퀄리아》는 다가올 전쟁을 대비하는 무기창고다. -《TLS(Times Literary Supplement)》

“성평등 사회의 장점을 탐색하기 위한 동기를 자극한다. 이 책은 상상 못한 새로운 것을 보고 듣는 아주 재밌는 여행을 안내한다.” -《글래머(Glam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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