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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최강과 소심녀 한설향이 사귄다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한설향은 마음이 마구 설렌다. 고등학생이 되는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짝사랑하는 정은우와 계속 또 같이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래 이번에는 꼭 고백을 해버리고 말겠어! 정은우에게 용기를 내는 거야!’라고 마음먹었던 한설향. 뒷북을 치고 말았다. 그녀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던 절친인 수아가 선수를 쳐버린 것이다. 하루하루를 허탈하고 슬프게 보내고 있던 한설향에게 난데없이 웬 양아치가 들이민다. 수아와 쇼핑을 하고 있을 때 머리색을 색색으로 물들인 한무리들의 신경을 한설향이 건드렸던 것이 원인이다. 그 무리들 중 탈색한 노란 머리에, 한쪽 귀에는 피어싱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남학생. 그들 중 제일 잘 생겼고, 키도 제일 큰 것 같고, 제일 포스가 넘쳐 보이는 그 남학생을 보고 “머리색이 너무 요란한데……양아치 같은데.”라는 소리를 너무 크게 해버렸던 것이다. 그 양아치는 한설향만 몰랐던, 여학생들의 로망이자 학교에서 인기 최고를 달리는 유명인사였다. 양아치라는 말에 심기가 불편했던 최강과 한설향은 이후 학교에서 다시 맞닥뜨린다. 그때는 한설향이 대시도 못해본 정은우를 수아에게 빼앗기고 마구마구 울어대던 그 순간이었다. 사연을 대강 알게 된 최강이 한설향에게 특별한 제안을 한다. 각자의 복수를 위한 협의가 글쎄……. ‘사귀자!’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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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대한 강렬한 기억으로 남는 것은, 바로 짝사랑 그리고 첫사랑이다. 그 달짝지근하고도 애틋한 느낌으로 남아있는 기억을 더듬게 하는 소설『최강의 로맨스』이다.
한시이야기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연재해 온 작가 홍지연의 첫 책 출간작으로 네티즌 독자로부터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인물 최강과 한설향의 이야기이다. 학교에서 한 인물 하는 유명인사 양아치 최강과 키도 작고 소심하고 어리숙한 여학생의 연애 스토리. 마지못해 시작한 연애가 필연이 되고, 운명이 될 수도 있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