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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장권 없는 관객
2. 백지에 그려지는 무한한 그림 3. 너도 작년에 그랬잖아 4. 쥐 소동 5. 아부지라 부르기 6. 복돌이의 밥 7. 하은이의 보석상자 8. 성일이 상경기 9. 날마다 깜짝쇼, 날마다 축제 10. 우리 집 식구는 모두 열 명 11. 눈꽃은 어디로 갔을까 12. 나뭇잎 속삭이는 소리가 듣고파 13. 즐거운 스킨십 놀이 14. 신나는 엄마 놀이 15. 정직한, 그래서 더욱 예쁜 여섯 살 16. 신세대 예찬 17. 화합의 선물 18. 멀리 있기와 다가가기 19. 춤추는 올챙이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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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해 봐. 이이는 사.` `이이는 사.` `이사 팔.` `이사 팔.`
딸애가 천재나 된다고 주접을 떨 의사를 없습니다. 구구단을 육단까지 열흘 만에 외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요. 생후 24개월째의 일입니다. 신기해서 그것을 녹음까지 해놓았습니다. 그러나 하은이는 천재가 아닙니다. 여섯 살이 된 지금은 까맣게 잊어 버리고 말았으니까요. 지금은 구구단을 가르쳐주려 해도 싫다고 합니다. 아마 다른 정보들이 이미 그 아이의 빈 백지에 많이 채워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떤 고단위 형이상학적 논리도 아이들의 비어 있는 항아리에는 마구 담겨 질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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