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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들어가며
우리의 인식과 현실의 차이를 넘어서 아프리카의 인구 구조에 주목한다 노령화되는 세계와 아프리카의 역할론 스마트 원조란? 2장 이미 녹색 신호등은 켜졌다 전 세계 인구 문제의 시작 생각보다 심각한 고령화 아프리카의 인구 Power 아프리카 인구의 발자취, 그리고 희망의 미래 3장 모든 길은 하나로 통한다 2000년 이후, 아프리카의 모습 인구 배당금이 늘어나는 아프리카 반복되는 해법에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 도로가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이유 도로는 모든 것을 연결시키고 변하게 한다 사적 금융에서 공적 금융으로? 아프리카의 증권 시장 선진국의 투자 아프리카에서 중국의 명함 성장에 적합한 모델은 어디에 있나 4장 자스민 꽃이 피었습니다 아프리카의 분열과 혼돈 아프리카 국가들의 독립과 한계 혼돈스러운 아프리카 정치: 내부 분열-르완다 내전 부패 지수를 통해 바라본 아프리카 부정부패 개선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한 싱가포르 민주화 지도를 통해 바라본 아프리카 대륙 싱가포르와 유사한 전략을 성공적으로 사용하는 모리셔스 총보다 선거 혁명으로 정부를 구성해 나가는 아프리카 혁명을 통해 역사적 대전환기에 들어선 아프리카 대륙 자스민 혁명 발발의 여러 요인들 새로운 정치적 인프라를 준비해야 하는 아프리카 5장 공짜 점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아프리카 의료 원조의 한계와 문제 이태석 신부의 “울지마 톤즈” 아프리카 의료의 현실 경제성과 혁신성을 구비한 쿠바의 의료 아프리카에서 의과 대학의 중요성 아프리카 교육 아프리카 의무 교육 제도 학생 외에는 모든 것이 부족한 아프리카의 교육 현장 교육 바깥에서 교육을 바라보기 보편적 서비스로서의 의료와 교육 6장 마치며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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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2050년 이후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생산 계층 부족으로 인해 극심한 저축 감소와 부채 증가 및 성장 부진을 겪게 될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 아프리카는 이와 정 반대의 대척점으로 존재하고 있다. 모든 게 따라서 올라갈 때 같이 올라가는 것 보다, 모든 게 떨어지기 시작할 때 솟구치는 것이 더 큰 힘을 지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아프리카가 바로 이에 해당한다. (2장 “이미 녹색 신호등은 켜졌다” 중에서)
아프리카는 지금부터 인구 배당금을 수확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위 그래프를 통하여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의 GDP 상위 10개국과 한국의 생산 가능 인구 비율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 살펴보자. 한국은 2010년을 기점으로 정점을 찍고 생산 가능 인구의 비중이 빠르게 감소한다. 반면 SSA 10개국은 이전부터 생산 가능 인구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였고, 2060년까지 전체 인구에서 생산 가능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계속 증가한다. [ 중 략 ] 아프리카에서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도로나 전기와 같은 사회 간접 자본재다. 도로 시설이 잘 구축되면 아프리카인들은 새로운 시장과 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그들도 달라질 것이고 우리의 인식도 달라질 것이다. 앞에서 본 것과 같이 인구 구조로 보면 아프리카는 현재에도 가장 젊지만 향후 50년간 가장 많은 생산 가능 인구를 가진다. 인구의 가치는 선진국이 노령화됨에 따라 더 크게 부각될 것이다. 아프리카는 혼돈 속에 있다. 그러나 최근에 나타나는 현상들에서는 이제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이 그 동안 대륙을 어둡게 덮고 있던 혼돈을 깨고 가시적인 발전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모리셔스는 안정된 정치 구조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세계 무역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 중 략 ] 부정부패의 개선을 통해서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의 형태를 이룩한 나라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츠와나가 있는데, 이 국가는 부패 측면에서는 한국보다 앞섰다고 평가되고 있다. 우리는 이태석 신부의 희생적인 사랑에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이면에 숨어 있는 아프리카의 현실을 냉철히 바라봐야만 한다. 원조가 없을 때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아프리카의 현실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으면, 원조를 하는 국가와 아프리카 국가들 모두 헛수고만 하는 것이다. [ 중 략 ] 아프리카의 교육을 자생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편적 서비스로서의 교육, 무상 교육, 의무 교육이라는 틀 전제 하에 교육 개혁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원칙은 선진국에서만 해당되는 원칙이 아니고 단순히 인권적 측면에서 고려되는 원칙도 아니며, 그 이상의 대원칙에 해당된다. 아프리카가 새로운 축으로 작동하기 위해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인간이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엄청난 성장통이 필요한 것처럼 지금 아프리카에서도 그런 내적인 전쟁이 필요하다. 현재 아프리카의 경제적 빈곤과 정치적 부정부패는 일종의 과거의 틀이다. 우리는 아프리카가 과거와 단절하기 위해서 과거와의 전쟁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과거와의 전쟁을 부정부패 및 빈곤과의 전쟁이다. 아프리카는 이미 과거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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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부터 40년 동안 아프리카를 제외한 다른 대부분의 선진국(우리나라도 포함)은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서 생산 가능 인구가 꾸준히 줄어들고, 이에 반해 아프리카는 젊은이(생산 가능 인구)로 넘쳐나는 과정 중에 아프리카의 파워가 얼마나 강력해질 가능성이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 가능성은 자스민 혁명을 통해 이미 시작되었으며, 이후에 미래의 세계사에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 아프리카는 새로운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여러 주장 중 하나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새로운 전쟁’은 ‘과거와의 전쟁’이며, 그 전쟁의 대상은 바로 경제적 빈곤과 정치적 부정부패다.
아프리카가 담당해야 할 ‘전쟁’을 전 세계가 어떻게 지원하고 바라보아야 하는가?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을 인구, 경제, 정치, 교육, 의료 분야별로 섬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 가지 특이할 만한 것은 아프리카가 새로운 전쟁을 해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에서 우리나라의 미래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아프리카에 대한 구호와 선교와 사업과 외교와 봉사와 투자를 진행함에 있어서 어떤 시각으로 아프리카를 바라보고 접근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자본을 가장 잘 알았고 그래서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다가 그 정점에서 은퇴(?)한 대표 저자와 그가 주도하는 아프리카 리서치 센터의 연구원(이들은 연세대학교 학부생)들이 쓴 책이다. 그들은 지난 1년 동안 1주일에 수차례씩 아프리카 지도를 펼쳐 놓고 치열한 논쟁을 하였다. 인구 통계 그래프 하나를 놓고 하루 종일 논쟁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일부는 아프리카를 직접 오가면서 현지 상황을 보고, 현지에서 활동하는 NGO 활동가, 정부 관료, 교육 관료, 경제 전문가, 의료 전문가와 논의하면서 많은 서신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더 나아가서 정리된 내용을 한국과 미국의 여러 사람들과 논의하면서 검증을 거쳤다. 그 결과, 그들이 알게 된 아프리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이 책을 내 놓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중간 산물이면서도 하나의 결론이다. 이 결론은 새로운 논의의 근거가 될 것이며, 그 내용은 순전히 과거와의 전쟁을 수행해야 하는 아프리카를 위한 것이 될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이 책의 내용은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와 기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저자들은 새로운 연구를 시작했으며, 이 책의 내용을 영어와 독일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 이유는 많은 이들과 나누어서 공유하고 그 나눔과 공유를 통해서 훨씬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비전이 그들에게 새롭게 생겼기 때문이다. 이 비전에 동참할 독자들은 http://club.cyworld.com/ARCENTER에서 저자들과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