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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의 이름으로
2. 아, 어머니 3. 영원한 적 4. 생명 5. 아버지의 눈물 6. 그대를 위하여 7. 독수성림 8. 국경 9. 이별 10. 인세인의 슬픈 별 11. 미얀마의 협상 12. 버림받은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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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겠니? 내 말이 거짓말로 들리니? 정말이야! 정말이란 말이야. 이
간나새끼야. 사내새끼가 사랑을 했으면 혼자서 죽어야지!, 여자는 살려야 될 거 아니야! 말해! 말해라! 지금 네 여자, 김지숙이는 어디 있니? 어디 있어? 말하란 말이야. 이 간나새끼야?" 제 분에 못 이긴 리형철이 다시 바닥으로 메어꽂듯 밀어 넘어뜨리자 장혁은 그 충격에 마치 바람 빠진 공처럼 맥없이 맞은 편 벽에 마을를 부딪히며 비스듬히 스러졌다. -- pp.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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