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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의 비밀: 남자 일과 여자 일은 따로 있는가?
이음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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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문제제기: 인간의 행위는 생물학적으로 결정되는가?
우리 사회는 성차의 결과물이지 원인은 아니다
유리천장: 왜 여성은 회사에서 최고위직으로는 승진하지 못하는가?
공공정책자들은 인간 본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1 성차가 남성과 여성을 다르게 만들었는가?
자연선택의 힘은 개체의 심리적 행동도 지배한다
성 선택: 수컷공작에게는 깃털꼬리가, 수사슴에게는 뿔이 있다
왜 남성과 여성은 생식 전략을 달리하는가?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은 조상에게서 배웠다

2 왜 남성과 여성은 기질적으로 다른가?
통계적 확인: 남성과 여성은 다르다
남성은 경쟁을, 여성은 협력을 좋아한다
왜 남성은 여성보다 위험한 일에 몸을 던지는가?
남성은 물건에, 여성은 사람에 더 관심을 갖는다

3 남성과 여성의 기질적 성차는 생물학에 근거하는가?
성호르몬이 행동을 결정한다
행동유전학자들이 발견한 유전적 근거는 무엇인가?
남성성과 여성성은 성호르몬의 영향에 따라 결정되는가?

4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은 어떻게 다른가?
왜 문화가 다른데도 같은 결과가 나타나는가?
키부츠 운동 역사의 사례에서도 진화이론은 확인되는가?

5 직장에서 남성과 여성은 어떻게 다른가?
왜 직장에서 남성과 여성의 태도는 차이가 나는가?
거미줄천장: 여성이 중역이 되지 못하는 진짜 이유
급여에서의 성별 격차도 진화 때문이다

6 남성과 여성에게 인생 성공의 정의는 다른가?
여성은 일을 가정에 맞추려 하고, 남성은 가정을 일에 맞추려 한다
왜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의 선택을 부정하는가?

결론: 왜 인간 본성에 대한 생물학적 견해를 거부하는가?
선택이 다르다는 것과 삶의 만족도는 무관하다
왜 양성이 동일하다는 믿음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는가?

더 읽을거리

옮긴이 해제: 남자와 여자의 다름에 대하여

저자 소개 1

킹즐리 브라운

관심작가 알림신청
 

Kingsley Browne

미국 덴버대학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모리슨과 포스터 법률회사에서 노동법과 고용법에 관련한 업무를 전담했다. 현재 웨인주립대학교의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화론적 관점으로 일과 관련한 남녀의 성차 문제를 분석한 『일터의 생물학: 다시 생각하는 성적 평등Biology at Work』은 『초이스 매거진』에 의해 '2002년의 뛰어난 연구도서'로 선정되었다. 그의 저서와 논문들은 고용에서의 차별 및 남녀 간의 진화 차이가 가진 법적인 의미에 대한 내용을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그 밖의 책으로 『여자들이 전투에 참여하지 말아야 하는 새로운 증거The New Eviden
미국 덴버대학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모리슨과 포스터 법률회사에서 노동법과 고용법에 관련한 업무를 전담했다. 현재 웨인주립대학교의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화론적 관점으로 일과 관련한 남녀의 성차 문제를 분석한 『일터의 생물학: 다시 생각하는 성적 평등Biology at Work』은 『초이스 매거진』에 의해 '2002년의 뛰어난 연구도서'로 선정되었다. 그의 저서와 논문들은 고용에서의 차별 및 남녀 간의 진화 차이가 가진 법적인 의미에 대한 내용을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그 밖의 책으로 『여자들이 전투에 참여하지 말아야 하는 새로운 증거The New Evidence that Women Shouldn't Fight the Nation's Wars』(2007)가 있다.
역자 : 강호정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와 동 대학 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의 웨일스대학교에서 습지생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위스콘신대학교 육수학연구소Center for limnology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생지화학적 순환에 대한 두 편의 연구 논문을 『네이처』에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과학 글쓰기를 잘하려면 기승전결을 버려라』, 『지식의 통섭』(공저), 『21세기 다윈혁명』(공저)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226g | 120*210*20mm
ISBN13
9788993166422

책 속으로

인간의 어떠한 행위적인 성차는 육아의 관습, 문화적 영향 차이의 결과물이라는 것이 사회과학에서의 주도적인 관점이다. 그러나 사회과학 내에서 유일하게 인류학 분야만이 여러 다양한 문화 속에서 놀랍게도 성차가 일관되게 나타난다는 점을 보여주었고, 생물학계와 심리학계는 성별에 따른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는 결과물들로 가득하다. 이러한 연구 문헌들은 우리가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다시 말해 우리의 가부장적 사회구조는 성차의 결과물이지 성차의 원인은 아니라는 점이다. --- p.12

진화이론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에 비해 지위 추구성, 경쟁성, 위험 부담 감수 등이 더 크게 나타나고 여성은 더 많은 보육 행동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 예측은 알려져 있는 모든 인간 사회에서 입증된다. --- p.37

미국의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이 충분한 인원의 여성 관리자를 고용하지 않았다는 차별 때문에 소송을 당했을 때, 기업들은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한 연구를 위탁했다.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다. 즉, 승진율의 차이는 "남자와 여자 사원의 행동과 태도의 차이를 반영한다(회사의 차이나 정책의 차이는 상관이 없다)." 그 태도의 차이 중 하나는 여성은 남성에 비해 승진을 위해 전근할 의사나 장시간 동안 일할 의사가 훨씬 적으며, 자신의 일을 자신이 더 높은 지위로 오르기 위한 디딤돌로 생각하는 경향도 적다. […] 그리고 어떤 경우에든지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이유와 관계없이 고용자의 실제적인 선호도를 고려하게 된다. --- p.78

페미니스트들이 선택의 실체에 대해 부정함으로써 생기는 불행한 결과 중 하나는 가정에서의 역할에 대한 암묵적인 모략이라는 점을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 주장에 따르면 가정주부들은 압박받는 피해자이며, 여성들이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그렇게 하도록 강요받았거나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지 못할 정도로 순진하다는 것을 가정하기 때문이다. […] 높은 지위의 역할은 가사 이외의 영역에서만 발견될 뿐이라면 결국 여성은 영원히 낮은 지위의 신세에 머물 것이다.

--- pp.97-98

출판사 리뷰

'다윈의 대답' 시리즈 전 8권 발간:
현대사회의 논쟁적 이슈에 대한 다윈주의자들의 도발적 대답!

19세기 등장한 다윈의 진화론은 20세기를 뒤흔들어놓았다. DNA 발견을 비롯한 20세기 생물학의 발전은 진화이론의 급진적 발전을 불러왔으며, 과학계를 넘어 정치, 경제, 문화, 종교 전반에 걸쳐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사회를 보는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버렸다.'다윈의 대답' 시리즈는 사회·문화적 질문에 대한 21세기 진화이론의 최전선에서 보내온 대답이다. 타고난 본성이나 남녀 짝짓기 심리 같은 인간에 대한 문제부터 직장 내의 남녀 차이, 불평등과 건강, 사회적 경쟁과 협동 같은 사회적 문제까지, 인문·사회과학적 주제로 여겨온 질문들에 대한 진화론에 기반한 답변을 제시한다. 피터 싱어, 최재천, 존 메이너드 스미스 같은 대가와 젊은 신진학자들의 논의와 자세한 옮긴이 해제는 인간과 사회를 보는 전혀 새로운 눈을 열어줄 것이다.

여성의 사회적 성공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
가부장적 사회구조는 성차의 결과물이지 원인이 아니다!

여성은 왜 고위직에 오르지 못하는가?
기존의 대답: 여성에 대한 사회의 차별과 편견이 만든 유리천장 때문이다.
다윈의 대답: 일과 가정에 대한 남녀의 태생적 태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남성과 여성의 사회적 성향은 문화적으로 만들어지는가?
기존의 대답: 그렇다.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이 사회화에 영향을 미친 결과이다.
다윈의 대답: 아니다. 남녀는 태어날 때부터 기질적인 성차를 타고난다.

여성의 승진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사회적 장벽을 '유리천장'이라고 한다. 하지만 진화이론을 바탕으로 남녀의 성차를 연구해온 킹즐리 브라운은 유리천장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혹시 그것은 '유리'라서가 아니라, 실제로 없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건 아닐까?

그는 남녀의 기질 차이를 밝히기 위해서, 진화적 환경에서 남녀 심리가 어떻게 다르게 진화했는지 보여준다. 많은 상대와 관계를 맺고자 하는 남성과 긴 기간 양육을 해야 하는 여성의 차이가 기질적 차이를 낳았다는 것이다. 또한 성호르몬의 차이도 두 성이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즉 기질 차이가 문화적으로 형성되는 게 아니라, 생물적으로 결정되어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녀의 어떤 차이가 일터에서의 차이를 만드는가? 그는 남성은 경쟁을 좋아하고 실패 위험이 크지만 성공하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일에 도전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여성은 협력을 좋아하고 안정적인 일에 더 끌린다고 말한다. 또한 남성이 일을 중시하고 여성이 가정을 중시하는 것도 태생적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페미니스트들이 오히려 여성의 지위를 낮추는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닌지 묻는다. 즉 유리천장의 존재를 주장하면서 가사 영역의 가치를 무시하는 것이 가사에 종사하는 여성의 지위를 낮추는 결과를 낳고 있는 건 아닌지, 또한 오히려 본성에 맞지 않는 분야에서 성공하라는 부담을 지우는 건 아닌지 되묻는 것이다. 그리고 남녀의 생물적 차이를 인정함으로써, 더 생산적인 논의와 정책 수립이 가능해진다고 주장한다.

추천평

크리스마스 카드 대신 이 책들을 지인들에게 보내자.
리처드 도킨스(『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지적 혁명의 최전선에서 보내온 속보! 이 책의 저자들은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매트 리들리(『이타적 유전자』의 저자)
이 책 속의 매혹적이고 도발적인 글들은 '누구나 가졌을 법한 중요한 아이디어들'을 더 깊이 파고든다. 그러기에 독자는 공감하든 부정하든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스티븐 핑커(『빈 서판』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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