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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나뭇잎 하나 그대와 나 속내 옥계玉溪폭포 계룡산鷄龍山 아내 나뭇잎 하나 하얀 길 마음의 그릇 장미의 진심 조물주의 배려다 고추잠자리 애보기 인연의 끈 맨발이 십이월 물이든 사람이든 제2부 접시꽃 접시꽃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미역국 덜 채워진 그릇 행복 단풍나무 대추나무 향기 대나무 딸그락 소리 욕심과 양심 어미 소 엄지장갑 시집을 보내고 나서 시아버지 목욕 그리 살아야겠다 밤꽃 필 무렵 쌀밥 제3부 세상이 거울 얼마나 행복 소나무 깊은 속 책 모과木瓜 계수나무 가을, 저만치 오고 대단한 시나 쓴다고 겨울억새 세상이 거울 지금이 둘인데 하나 제 노릇 뱀 아리랑 많이 늙었다 제4부 미안합니다 그 때 행복 더 아름다운 꽃 지푸라기 속 어떻게 살고 있나 들꽃 복수초福壽草 옥수수 안개꽃 연꽃 콩 바심 초파일 가족家族 목욕 얼굴 동백꽃 미안합니다 꽃샘추위 그대와 걷던 길 해설 | 김완하 생을 향한 긍정과 시적 알레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