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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머리에
2.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3. 브루노 발터 4. 오토 클렘페러 5. 빌헬름 푸르트뱅글러 6. 헤르베르트 폰 카라안 7. 레너드 번스타인 8. 게오르그 솔티 인터뷰 9.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10. 클라라 하스킬 11.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12.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로 13. 글렌 굴드 14. 야샤 하이페츠 15. 나탄 밀슈타인 16. 아르투르 그뤼미오 17. 파블로 카잘스 18. 재클린 뒤 프레 19. 미에치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 인터뷰 20. 엔리코 카루소 21. 유시 비욜링 22. 캐슬린 페리어 23. 마리아 칼라스 24. 프리츠 분덜리히 25. 레나타 테발디 인터뷰 26. 안드레스 세고비아 27. 부다페스트 현악 사중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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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연 때까지 그의 암보력은 항상 화레의 대상이 되었다. 1908년 그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을 맡았는데 당시 그는 일곱 시즌 동안 29개의 오페라를 무대에 올렸다. 물론 암보였다. 당시 보스턴의 잡지 트랜스크립트는 토스카니니를 소개하면서 약 60여 개의 오페라를 암보로 지휘할 줄 찬다고 했다. 60개라는 이 숫자는 이어서 160개로 늘어났다. 나중에 그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토스카니니가 대략 250개의 교향곡과 100여 개의 오페라, 그 밖에 수많은 실내악, 성악곡을 외우고 있었다고 전했다. 1942년에 그는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을란타」를 지휘했는데 이는그가 1885년 이후로 전혀 연주하지 않았던 곡이었다.
그럼에도 40년이 더 지란 시점에서 그는 서곡을 제외한 전곡을 그대로 기억해 내어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작곡가 볼프 페라리는 이렇게 감탄했다. (정말 신비로운 일이아닐 수 없다. 그는 나의 오궤라 「호기심 많은 여인들」까지도 외우고 있다. 정작 나 자신도 못 외우고 있는데 말이다. ) 1954년4월 4일, 여든일곱살생일을 막넘긴 날, 그의 마지막 공연이 있었다. 라디오를통해 전국에 방송되는 이 공연에서 「탄호이저」의 한 부분을 연주하는 도중 갑작스레 그 정확하던 지휘봉이 멈춰버렸다. --- p.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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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단지 '세상의 규범'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규범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냈다. 그리고 그 창조물로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오늘날 수많은 '천재'들이 컴퓨터같이 정밀한 테크닉으로 인해 칭송받지만, 역사에 남는 진정한 천재는 항상 '창조'와 '감동'에 있다.
--- p.229 글렌 굴드 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