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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09
내 안의 세상 12 인간은 둥근 자갈처럼 14 희망 16 연습 18 열쇠 20 변함 22 위로 24 생각 26 버티다 28 꽃 30 양심 32 가면 34 소중한 인연 36 불만 38 인생은 시험의 연속 40 앞으로 42 처음은 보약이다 44 이별은 서툴다 46 열심히 48 극복 50 존중 52 좋은 말 54 시간 56 등을 돌린다 한들 58 솔직함 60 믿음 62 외롭다 64 혼자 66 미련 68 한참을 더 70 사라져 간다 72 빗소리 74 하나만을 담아라 76 심장 78 그릇 80 잊고 사는가 82 마음 안에 모든 것 84 흔들리되 무너지지는 말아라 86 안 볼 때 잘하는 것 88 양면성 90 고개만 숙일 뿐 92 책보다 사람 94 그 운명을 96 후반부 98 이해 100 향기 102 나로 인해 104 어리석다 106 소중한 퍼즐 조각 108 바라지 않을 것처럼 110 습관 112 때로는 114 초심 116 첫 번째 구석 118 만남, 이별마저도 120 다툼의 이유 122 외로움은 번진다 124 잊지 못할 126 그 끝에 128 잘하고 있다 130 긁지 않은 복권 132 능력 저축 134 매력 136 또 하나의 언어 138 돈 140 신뢰 142 용서 144 듣고 싶어 하는 말 146 익숙함 148 공기가 투명한 까닭 150 완벽하지 않기에 152 화 154 확신을 만나다 156 자신 안에서 158 억지야 160 운이 조금 나빴던 날 162 느껴라 164 시샘과 질투 166 만족 168 미련한 사람 170 예방접종 172 귀를 기울이다 174 열차는 떠난다 176 숨기고 싶은 것들 178 배려 180 신체의 일부 182 유연한 어른 184 친구 186 미움 사연에 담긴 190 거절 192 LA갈비 194 할증 196 정수리에 김 한 장 198 한 방울의 찬비 200 라면 202 술 204 채찍 206 고교시절 208 반려견 210 일기 212 나무 그늘 214 쉼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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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는 나무로 만들어지며, 종이가 여러 장 모여 책이 됩니다. 이 책이 다시 나무가 되어, 지친 삶을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게 그늘을 내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임주형 저자의 《나무 그늘》 가장 첫 페이지에 있는 글이다. 두 개의 쉼표와 두 개의 마침표로 이루어진 두 문장은 《나무 그늘》이란 책을 소개하기에 가장 적합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읽기 어렵지 않다. 이해가 편하고 편한 만큼 울림도 크다. 임주형 저자의 《나무 그늘》은 그런 책이다. 어려운 단어와 문장들로 점철되어 있지 않고 쉽고 단순하며 각각의 글마다 그에 어울리는 삽화가 삽입되어 있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띠우며 읽을 수 있다. 조금 쓸쓸하지만 그래도 따뜻해지는 봄, 짙은 갈색 표지와 어울리는 깊은 향의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임주형 저자의 《나무 그늘》을 읽어 보는 것이 어떨까. 봄이라는 계절을 채우기에는 안성맞춤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