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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4
추천사 5 프롤로그 16 돈암동의 어머니 23 남자는 안 울어 42 첫사랑 50 백의종군 정신으로 60 공군창설 주역 7인 78 혼란 86 삼총사 93 꿩 잡는 매 98 항공의 경종(警鐘) 107 항공기 헌납운동 115 지휘관의 고뇌 131 일상(日常) 140 폭풍 그리고 224 151 10인의 조종사와 F-51D 160 세 가지를 잊어라 175 근석이 형 190 집시부대 209 전쟁은 비극이오 229 왼뺨을 내밀 수 없다 234 어머니는 강했다 242 구원과 심판 256 푸짐한 한 끼 식사 264 벌, 받겠습니다. 270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278 해인사 그리고 김영환 296 불시착 302 ORI(작전준비태세 검열) 307 ROKAF, 단독출격하다! 312 빨간 마후라를 두르다 320 떠나는 자, 남는 자 326 건방진 발상 336 다비드 象 345 공지합동작전 353 여학생의 꽃다발 364 351고지 그리고 휴전 366 조종 흉장 하나면 돼! 376 옛 고향 사천기지 381 천사들의 초롱불 391 에필로그 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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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엿한 한국공군의 전투기 조종사다.
“저 하늘에서 내 전투기가 폭발했다면, 지금 내 몸뚱이는 이 강물에 산산이 흩어졌을 것이다. 곳곳에 삶과 죽음이 한 끗 차이로 희비가 교차하는데, 내가 이렇게 살아있다는 것은 아직 내게 주어진 일이 끝나지 않았음이다.” 회문산 지구의 공비가 쏜 대공포를 맞고 섬진강 고운 백사장에 불시착한 주인공 김영환이 혼자서 중얼거리는 말이다. 사람은 평상시 생각하는 바를 말로 옮긴다. 어쩌면 그 말은, 자신의 신념이거나, 자신이 꼭 이루고자 하는 일이거나, 대외적으로 하는 약속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의지는 혼자의 생각이기보다는 많은 사람의 뜻을 모았을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그것이 시대 정신이요, 그 시대 정신의 결정체가 혼이다. 그 결정체가 문화유산으로 남아있다. 한 쾌남아의 용기 있는 결정과 행동은 공군 창설과 발전에 이바지한 것이 분명하다. 제 10전투비행단을 이끌며 전쟁의 와중에 공헌했고, 제1훈련비행단 단장직에 취임하여 한국공군의 현대화에 이바지하고자 했던 그의 열망은 강릉기지를 가던 중, 묵호 상공에서 갑자기 먹구름과 폭설에 휩쓸렸다. 그렇게 실종된 19년이 지난 후, 서울 국립현충원에 안장식을 거행했다. 불교계에서는 삼보를 경외하여 지키는 천신을 일러 화엄성준, 또는 호법선신이라 한다. 이에 해인사에서는 팔만대장경을 지킨 장군을 기리기 위해 6월이면 추모제를 연다. 장군의 삶과 호법선신의 불법 수호 사상이 더욱 발현되는 계기가 바라는 터일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0년에 김영환 장군에게 금관 훈장을 추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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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마후라 김영환』에서는 6.25 당시 열악했던 대한민국 각 군의 상황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의 선배들이 땅과 바다와 하늘에서 어떤 정신과 각오로 누란의 나라를 구하고 지켜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 김두만 ((예)공군 대장· 제11대 공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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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통해 한 쾌남아의 용기 있고 현명한 판단으로 지켜낸 위대한 문화유산 만대장경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보고 오늘의 자랑스러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었는지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이한호 (공군전우회 회장 · 제28대 공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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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빨간 마후라 김영환』의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해인사 대중을 대신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소설 『빨간 마후라 김영환』을 통해 호법선신의 불법 수호 사상이 더욱 발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향적 (법보종찰 해인사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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