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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프롤로그
_ 시즈 드 종 외 020 “대체 무엇이 오늘날의 집을 매우 다르게, 매우 흥미롭게 만들까?” _ 클라우스 클렘프 028 집, 디터 람스와의 대화 _ 에리크 마티 036 디터 람스의 디자인 10계명이 탄생하기까지 _ 에리크 마티 048 좋은 디자인을 위한 10계명 _ 디터 람스 090 디터 람스의 100가지 제품 _ 요리트 만 컬렉션 224 디터 람스와 브라운 디자인 철학의 탄생 1955~1961 _ 클라우스 클렘프 234 산업디자인은 언제나 팀워크와 연결된다 _ 브라운 디자인 팀 외 278 나에게 디자인은 희망이다 _ 디터 람스 284 도쿄 선언 - 디터 람스 292 연표 295 사진 출처?컬렉션 |
Cees W. de 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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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것이 더 많은 것이다Less is More’를 현대 전통인 양 여겨온 시대에 디터 람스의 디자인 철학은 ‘더 적게’와 ‘더 많게’ 사이에서 진정으로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다. 오늘날, 모든 것이 빨리 진행되고 소비되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더 적게’와 ‘더 많게’ 사이에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선택할 수 있을까?
‘프롤로그’ 중에서 일본어에는 ‘인간이 만들고, 디자인하고, 기능을 향상시킨 물건’을 가리키는 단어가 있다. 바로 ‘도구道具라는 것이다. 인간 생활에 동반되는 물건인 도구는 주인의 개성을 드러낸다. 우리는 도구를 가지고 관계를, 대화를 시작한다. 디터 람스는 그의 디자인과 그의 집을 통해 말한다. 많은 확실성이 돌연 불확실해지고 디자인이 민주화되며, 때로는 저속해지기까지 하는 이 시대에 디터 람스의 작품은 평화로운 오아시스다. ‘집, 디터 람스와의 대화’ 중에서 디터 람스는 자신이 만든 제품의 실용성, 명확성, 깔끔한 선과 같은 중요성은 이야기했지만, 그 안에 숨은 예술적 의도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로서는 전략적이거나 실용적 판단에서 그리 했을지 모르지만, 사실은 전혀 아니다. 디터 람스와 브라운, 비초에의 디자인 철학은 문화적이며, 궁극적으로 중요한 예술적 충동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너무도 조용히 존재해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대체 무엇이 오늘날의 집을 매우 다르게, 매우 흥미롭게 만들까’ 중에서 우리는 제품을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좀 더 유용하며, 좀 더 오래가고, 좀 더 인간적으로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그리고 구체적인 디자인,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하기 위한 기회가 아직 남았음을 알고 있다. ‘나에게 디자인은 희망이다’ 중에서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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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터 람스가 전하는 디자인 철학과
전설적 디자인 100가지! 디터 람스를 국내 처음으로 소개하는 이 책 《디터 람스: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로서 디터 람스의 철학과 의지를 담은 책이다. 디터 람스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되는 시대에 일정한 형식이나 틀로 좋은 디자인을 가려내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스스로에게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그에 대한 진정한 해답을 찾아 ‘좋은 디자인을 위한 10계명’을 완성했다. 이 책은 10계명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10계명의 본질, 그리고 10계명을 오롯이 구현해낸 디터 람스의 디자인 작업들을 꼼꼼하게 살필 수 있는 귀한 자료다. 지금껏 국내에서 제대로 소개한 적 없는 디터 람스에 관한 숨은 이야기도 담았다. 브라운을 성공으로 이끈 디터 람스와 디자인팀 이야기, 디터 람스가 직접 디자인한 집을 통해 바라보는 디자인 철학, 디터 람스가 현재의 우리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폰의 시초가 된 레코드 플레이어 SK-4와 포켓 리시버, 디자인 역사에 길이 남을 슬라이드 프로젝트 D, 빈티지 콜렉터들이 열광하는 오디오, 어떤 공간에서든 완벽한 어울림을 보여주는 선반과 테이블 등 오늘날까지 대중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제품들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끝없이 펼쳐진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되는 시대다. 트렌디하고, 값이 싸고, 쉽게 해지고 망가져 금세 교체하는 물건이 넘쳐난다. 그러나 디터 람스의 디자인과 철학은 그에 맞서 균형을 잡아주며,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책은 디자이너 디터 람스와 만나는 장이자 그의 디자인을 이해하는 여행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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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지금, 디자인에 대한 정의가 달라졌다. 그러나 디터 람스 디자인에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원칙과 금도가 모두 들어 있기에 본질로 돌아가는 원점이 될 수 있다. 그의 디자인은 누가 봐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결과다.” - 승효상 (건축가, 이로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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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적거나 더 많아야 진정한 가치가 발현된다는 명제는 이미 세상에서 검증된지 오래다. 그러나 이러한 명제가 더 이상 진화하지 못하고 반복된다는 느낌도 든다. 그렇기 때문에 50년 전 디터 람스가 보고 느낀 가치가 현재까지 유효한 것이다.” - 조수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카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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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무실에도 50년 전의 브라운 제품이 가득하다. 오브제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린다. 오늘날처럼 빨리 소비되고 쉽게 싫증 나는 디자인 홍수 속에서 디터 람스의 디자인은 본질을 보여주고 있다. 진정으로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실현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마영범 (인테리어 디자이너, 소갤러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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