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하고 포근한 햇빛을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작가의 동화적 상상이 돋보이는 이야기! 읽기만 해도 저절로 행복해 지는 그림책 그림책 《햇빛쥬스》는 창가에 기대어 읽는 나비잠 그림책으로, 읽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낮잠 같은 그림책입니다. 햇빛 조각을 유리병에 모아둔다는 상상력과, 모아둔 조각으로 《햇빛쥬스》를 만들어 먹는다는 독특한 설정은 보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을 동화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시종일관 경쾌하고 명료한 그림책의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순간, 단순하지만 속 깊은 이야기에 다시금 그림책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아이들이 그저 즐겁게 읽고 ‘따스함’에 대하여, ‘포근함’에 대하여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그림책 《햇빛쥬스》는 독자들이 따스한 햇빛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순간부터 행복의 에너지를 선물합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다정한 이야기를 건네는 작가 김잔디의 그림책 《햇빛쥬스》가 여러분의 일상에 스며드는 따듯한 햇살 같기를 바랍니다. 간결한 구성과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유쾌한 결말! 《햇빛쥬스》기분 좋은 시간을 마음껏 누리고, 또 그 마음을 친구들과 기꺼이 나누고자 하는 아이들의 밝고 경쾌한 이야기입니다. 두 주인공의 대화로만 이루어져 있는 글은 언뜻 간결하고 명료해 보이지만 다채롭고 화려한 그림과 만나 기발한 상상력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작가는 햇빛을 모아 쥬스를 만들어 먹는다는 비교적 단순한 진행에 비해 독자가 예상하지 못한 유쾌한 결말을 제시하며 ‘행복’과 ‘나눔’에 대한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달 하고자 합니다. 책을 덮는 순간 온 몸을 덮어오는 따스함에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책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평범한 일상 속 행복한 마음을 나누는 그림책 《햇빛쥬스》는 책을 읽는 아이와 책을 읽어주는 어른 모두에게 생각할 여지를 남겨 주었던 작가의 전작 《안녕 별똥별》의 감동에 한층 밝고 명쾌한 글과 화려한 그림을 더한 그림책입니다. 한 낮의 햇살 같이 따스한 마음을 쥬스에 담뿍 담아 친구들과 나누는 그림책 《햇빛쥬스》는 아이들에게 어떠한 교훈이나 훈계 없이 그저 따듯한 햇살의 감성을 공유하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대부분의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예절을 가르치거나, 부모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알게 하기 위한 수단과 도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작가는 일상에서 아이의 마음속에 자라나는 상상력이 마음껏 뛰어놀며 그저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을 고민 하였고, ‘햇빛’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그림책 《햇빛쥬스》에 고스란히 녹여 내었습니다. 그림책 속의 아이들은 그저 따듯한 햇빛을 누리고, 모으며 또 그것들을 주변에 나누어 주는 것으로 자신의 행복한 기분을 증폭시키고자 합니다. 햇빛을 모아 쥬스를 만들어 먹는 기발한 상상력은 아이들이 평범한 일상을 유쾌한 기쁨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