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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
추천사 1 “장자, 감정을 일으켜세우다!” _ 천구잉(陳鼓應) 베이징대 인문강좌 교수 추천사 2 “삶의 위대한 결실, 몸과 마음” _ 린리전(林麗珍) 레전드린댄스시어터 예술감독 추천사 3 타이완대 전설의 명강의, 만화로 읽는다! _ 양루바오(楊儒寶) 칭화대학 중문과 교수 추천사 4 “실천하면 비로소 보인다” _ 린보신(林伯欣) 중국 의약대학 학사후 중의학과 부교수 서문 _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장자》의 지혜 제1편 소요유逍遙遊 _인생의 목표를 정하다 북명유어北冥有魚_목적은 자기 자신이다 요양천하堯讓天下_나를 태우면서 타인을 밝힌다 대호지종大瓠之種_길가에 버려진 마음을 줍다 제2편 제물론齊物論 _몸과 마음의 경지 남곽자기南郭子_부정적인 마음을 덜어내다 막지소맹莫知所萌_마음을 다스리면 자유롭다 막약이명莫若以明_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악호지지惡乎知之_변함없이 흔들리지 않는다 장주몽접莊周夢蝶_진정한 ‘나’는 어디에 있는가 제3편 양생주養生主 _참된 인생을 보내는 법 생야유애生也有涯_내 삶의 중심점은 무엇인가 포정해우?丁解牛_내가 하는 일에 ‘도道’가 있다 오호개야惡乎介也 걷고 서고 앉는 자세가 중요하다 택치십보澤雉十步_나의 삶을 사는가, 타자의 삶을 사는가 제지현해帝之懸解_깊이를 배우되 얽매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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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아무리 애써도 길이 보이지 않는 시대, 우리에겐 《장자》가 필요하다” 헤르만 헤세가 세계에서 가장 예리한 철학자라고 칭송한 장자. 그가 비유로 든 <포정해우>의 포정처럼, 범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인생길을 꿰뚫어 보는 장자의 지혜는 2,500여년이 지난 오늘날 더 위대하게 다가오는 가르침이다.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탄식이 자자한 타이완에서 출간된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이 베스트셀러가 된 것도 우연이 아니다. 지금이야말로 장자의 가르침이 필요한 때이기 때문이다. 우리 청년들은 우리나라를 ‘헬조선’이라고 하고, 타이완 청년들은 자국을 ‘귀신의 섬(鬼島)’이라고 부른다. 그도 그럴 것이, 2008~2015년 타이완의 집값은 두 배가 되었는데, 대학 졸업자의 첫 임금은 평균 2만2천대만달러(약 81만 원)로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치고, 청년실업률은 전체 실업률보다 3배나 높다. 취직은 어렵고, 임금은 낮고, 집값은 높은 ‘탈출구 없는 현실’에 분노한 타이완 청년들은 ‘해바라기 운동’으로 정권을 교체했지만, ‘귀신의 섬’은 ‘포르모사(아름다운 섬)’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때 타이완대학의 한 강의가 전설로 불릴 만큼 학생들을 열광시켰다. 바로 차이비밍 교수의 ‘장자’ 강의다. “차이 교수님의 강의는 언제나 인기가 있어서 강의실이 꽉 들어찼고, 수강 신청을 할 때는 추첨을 했습니다. 들으려는 학생들은 항상 많았기 때문이죠. 수강자 명단에 들지 못해도 일단 수업을 듣고 나서 다음 학기에 수강 신청을 또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의 한국어판 출간에 번역감수 작업으로 참여한 홍현기 씨의 말이다. 그는 타이완대학에 다닐 당시 차이비밍 교수의 수업을 듣고 지금까지 제자로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타이완판 《라틴어 수업》’이라 부를 수 있는 차이비밍 교수의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은 한국어판 《아무리 애써도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 1》로 번역 출간되었다. 2018년 활기찬 새해가 밝았지만, 장자가 필요한 건 우리도 마찬가지다. 지금 어지럽고 불안한 마음이 있다면?《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1》을 읽어 보자. 장자의 지혜가 삶에 녹아들 수 있도록 1년에 4번,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반복해서 읽어보기를 권한다. “목련에 새순이 돋았다!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이다!”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쳤다!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이다!” “나뭇잎이 옷을 갈아입는다!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이다!” “함박눈이 내려서 길이 막힌다!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이다!” ‘귀신의 섬’ 독자들이 이 책에 열광한 것처럼, ‘헬조선’의 독자들도 정답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