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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2월 1일 이란 혁명 지도자 호메이니 귀국 / 파나마 운하 공사 시작 / 네덜란드 화가 몬드리안 사망 / 헝가리 인민 공화국 선포 2월 2일 오토 1세, 신성 로마 제국 초대 황제로 등극 / 러시아 화학자 멘델레예프 사망 / 제네바 군축회의 개최 / 영국 사상가 버트런드 러셀 사망 / 중국 세계 최초로 해저 7,000m 탐사 잠수함 개발 성공 2월 3일 서구권 금속 활자 발명가 구텐베르크 사망 /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멘델스존 출생 / 미국, 베트남 금수 조치 해제 / 이집트 대형 여객선 알 살람 98호 침몰 / 이라크 바그다드 시장에서 자폭 테러 발생, 132명 사망 2월 4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류학자 다트 출생 / 미국 비행사 찰스 린드버그 출생 / 얄타 회담 개최 / 일본, 대형 로켓 H2 발사 성공 / 스리랑카 독립 2월 5일 공기 타이어 발명가 던롭 출생 / 영국 사상가 토머스 칼라일 사망 2월 6일 미국 프로 야구 선수 베이브 루스 출생 / 히틀러의 부인 에바 브라운 출생 / 미국 스테레오 쌍둥이 위성, 태양 360도 촬영 성공 /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즉위 2월 7일 영국 소설가 토머스 모어 출생 /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푸이 출생 /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 출생 / 색소폰 발명자 아돌프 색스 출생 / 오스트리아 정신 의학자 알프레트 아들러 출생 2월 8일 러일 전쟁 발발 / 러시아 황제 표트르 1세 사망 / 미국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 출생 / 일본 언어학자 오구라 신페이 사망 2월 9일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옙스키 사망 / 미국, 매카시즘 광풍 시작 / 소련 공산당 서기장 유리 안드로포프 사망 / 러시아 항공기 설계가 일류신 사망 / 보잉 747기 상업 비행 시작 2월 10일 독일 과학자 빌헬름 뢴트겐 사망 / 미국 소설가 알렉스 헤일리 사망 / 영국 수필가 찰스 램 출생 / 미국의 극작가 아서 밀러 사망 2월 11일 미국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 출생 / 이란 혁명 발생 / 대처, 영국 수상으로 당선 / 러시아 영화감독 에이젠슈테인 사망 /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 하야 발표 2월 12일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 출생 /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출생 / 러시아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 출생 / 미국 탐사선 슈메이커호, 소행성 433 에로스에 착륙 성공 2월 13일 영국 의회, [권리 선언] 제출 / 트랜지스터 발명자 윌리엄 쇼클리 출생 / 독일 작곡가 빌헬름 바그너 사망 / 소련, 반체제 작가 솔제니친 추방 2월 14일 영국 인구 통계학자 토머스 맬서스 출생 / 영국 물리학자 찰스 윌슨 출생 / 일본 A급 전범 히로타 고키 출생 / 세계 최초의 복제 양 돌리 안락사 2월 15일 이탈리아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출생 / 세계 최초의 전자계산기 에니악 등장 / 미 의회 첫 위안부 청문회 개최 / 영국 철학자 제러미 벤담 출생 / 리비아, 반정부 시위 시작 2월 16일 네덜란드 식물학자 드 브리스 출생 / 미국 화학회사 듀폰 나일론 발명 / 영국 노동당 창당 / 영국 유전학자 프랜시스 골턴 출생 2월 17일 인도네시아, 독립 국가로 서다 / 중국, 베트남 전면 침공 / 독일 낭만파 시인 하이네 사망 / 코소보, 독립 선언 /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 사망 2월 18일 이탈리아 예술가 미켈란젤로 사망 / 이탈리아 물리학자 볼타 출생 / 오스트리아 물리학자 에른스트 마흐 출생 2월 19일 티무르 제국의 건설자 티무르 사망 / 폴란드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 출생 / 에디슨, 축음기 발명 특허 / 동남아시아 조약 기구 발효 / 스웨덴 화학자 아레니우스 출생 / 쿠바 혁명의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사임 발표 2월 20일 소련, 일본령 동북방 4개 섬을 소련 영토로 편입 / 러시아, 우주 정거장 미르호 발사 명나라의 충신 해서 투옥 / 이탈리아 시인 마리네티, 미래파 선언 2월 21일 닉슨 미국 대통령 최초로 중국 방문 / 미국 흑인 해방 운동가 맬컴 엑스 피살 / 네덜란드 철학자 스피노자 사망 / 아랍 연합 공화국 탄생 / 오스트리아 음악가 체르니 출생 / 루마니아 조각가 브랑쿠시 출생 / 스페인의 기타리스트 세고비아 출생 2월 22일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출생 / 프랑스 2월 혁명 발생 / 독일 물리학자 하인리히 헤르츠 출생 /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 출생 / 인도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아카데미상 8개 부문 수상 2월 23일 독일 수학자 가우스 사망 / 독일 작곡가 헨델 출생 / 영국 시인 존 키츠 사망 / 독일 철학자 칼 야스퍼스 출생 2월 24일 이슬람 여행가 이븐 바투타 출생 / 중국 학자 후스 사망 / 일본 검찰, 록히드 사건 수사 시작 /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출생 / 디지털 정보 통신의 아버지, 2진법의 창안자 클로드 섀넌 사망 2월 25일 청나라 소설가 포송령 사망 / 미국, 베트남에서 민간인 학살 / 프랑스 화가 르누아르 출생 / 나세르 이집트 공화국 총리 취임 / 무하마드 알리, WBA 헤비급 챔피언 획득 / 미국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 사망 2월 26일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 출생 / 일본 2·26 군사 쿠데타 발생 / 청바지를 처음 만든 리바이 스트로스 출생 / 나폴레옹, 엘바 섬에서 탈출 / 프랑스 물리학자 아라고 출생 2월 27일 체세포 복제 양 돌리 탄생 / 러시아 생리학자 파블로프 사망 / 미국 작가 존 스타인벡 출생 / 이탈리아 성악가 엔리코 카루소 출생 / 미국 시인 롱펠로 출생 / 칠레, 8.8 강진 발생 2월 28일 타이완 2ㆍ28 사건 발생 / 페르미 연구소, 마지막 6번째 쿼크인 톱 쿼크 발견 / 프랑스 사상가 몽테뉴 출생 / 미국 물리 화학자 폴링 출생 2월 29일 미국 잠수함 발명가 존 홀랜드 출생 /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 출생 / 프랑스 화가 발튀스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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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는 호메이니의 대형 사진을 내걸고 팔레비 왕의 사퇴를 요구했다. 시위 진압 과정에서 수천 명이 사망했고 이란은 내전 상태가 되었다. 결국 이듬해 1월 16일, 팔레비 왕은 전용기를 직접 몰고 활주로를 떠났다. 팔레비의 퇴장은 팔레비 왕조의 종말과 이란 혁명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프랑스로 망명 갔던 호메이니가 1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옴으로써 이란은 왕조 국가에서 엄격한 이슬람 원리주의 공화국으로 변하게 되었다. --- pp.15-16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에 붙인 [대사부에 관한 95개조 논제]는 종교 개혁의 신호탄이 되었다. 만약 구텐베르크(Gutenberg, J.; ?1398~1468)의 금속 활자가 없었다면 종교 개혁은 어떻게 되었을까? 파리 국립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고려 시대의 [직지심경](1377)이 세계 최초로 금속 활자를 이용한 책으로 알려진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며, 서구권에서 가장 일찍 금속 활자를 발명한 사람은 바로 요하네스 구텐베르크였다. --- p.29 모어가 [유토피아]를 저술한 16세기 무렵의 유럽은 정치적으로는 절대 왕정이 시작되는 시기였고, 종교적으로는 로마 가톨릭의 영향에서 벗어난 프로테스탄트의 성장기였다. 또한 문화적으로는 알프스 이북 국가들의 르네상스가 확산되는 시기였다. 특히 기독교적 인본주의라 하여 잘못된 기독교를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싹트는 시기였다. 모어는 영국의 대표적인 기독교적 인본주의자였다. 당시 네덜란드 출신의 에라스뮈스는 모어의 집에서 [우신예찬]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 p.56 발틱 함대는 북해에서 대서양을 돌아 아프리카 대륙의 북부에서 서남부로 내려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 도착했다. 그다음 아프리카 대륙의 남쪽 끝에서 대륙을 따라 동아프리카로 옮겨간 뒤, 다시 아라비아 반도를 훑고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지나 동해로 들어와야만 했다. 유럽-아프리카 대륙을 모두 지나 아라비아와 인도를 거쳤던 지구 반 바퀴의 여정 때문에 발틱 함대가 쓰시마 섬 근처에 접근했을 때는 이미 지칠 대로 지쳐 제대로 전쟁을 치를 수조차 없는 상태였다. --- p.63 찰스 다윈은 비글호 항해를 마치고 귀국한 후 1838년 영국 지질학회 서기가 됐으며, 이듬해에는 영국 학사원의 회원이 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 같은 지위에 오르기에는 아직 젊었지만 학자들이 그의 학문적인 업적을 충분히 인정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1839년 1월, 다윈은 사촌 누나인 에마 웨지우드와 결혼하고 학문에 더욱 몰두했다. 그리고 1859년 11월 22일 불후의 명저인 [종의 기원]을 발간해 진화론을 주장하면서 인류의 역사를 뒤바꿔 놓았다. --- p.93 그러나 2월 19일 추위를 녹이고자 과음했던 티무르는 이곳에서 책상에 앉은 채 쓰러졌다. 원정은 즉시 중단되었고 티무르의 유해는 사마르칸트의 구르이미르 묘에 매장되었다. 티무르가 죽은 후 제국 내에서는 권력 투쟁이 일어났으나, 1409년에티무르의 넷째 아들 샤르흐가 사마르칸트를 점령하면서 겨우 진정되어 본격적인 티무르 제국의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 p.152 하지만 맬컴의 두 번째 변신은 갑작스런 죽음으로 뜻을 펴보지도 못한 채 종국을 고하고 말았다. 1965년 2월 21일 OAAU연설회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흑인 괴한들의 총격으로 살해된 것이었다. 3년 뒤인 1968년에는 킹 목사 역시 암살당했다. 맬컴은 이슬람교로 개종한 후 항상 죽음 가까이에서 살았으며,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있었다. --- p.169 돌리가 태어난 후 인간 복제의 기술적 가능성을 높이는 발표들이 잇달아 나왔다. 복제 양 돌리의 출현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대부분의 과학계와 일반 대중의 즉각적인 반응은 충격과 비난 일색이었다. 머지않아 인간 복제도 기술적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고, 그럴 경우 인간의 존엄성 훼손을 위시한 엄청난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가 불거졌다. 그리고 복제 기술의 인간 적용에 대한 대처 방안들이 제안되기 시작했다. --- pp.219-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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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혹은 앞서 나가는 예술사의 뒤섞임과 뒤틀림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혹은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2월의 모든 역사 - 세계사』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닌 사건의 원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는 책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2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2월의 오늘, 세계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팔레비 왕조 아래에서 서구화를 추구하던 이란이 호메이니에 의해 엄격한 이슬람 원리주의 공화국으로 돌아서게 된 배경에는 어떤 원인이 있었을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는 바로 고려 시대의 『직지심경』이다. 그렇다면 서구권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는 언제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이로 인해 유럽의 역사는 어떻게 바뀌게 된 것일까? 흔히 일본이 제국주의의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평하는 러일 전쟁은 과연 어디에서 벌어졌으며, 차르의 발틱 함대가 개화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 약소국 일본에 패배한 이유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이 책은 세계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ㆍ경제ㆍ문화 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하루하루 세계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건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