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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chapter 01 ] 음악 그리고 주님과의 만남 두려움 속에 숨겨진 소망의 씨앗 / 인생을 바꾼 음악회 / 다시 시작한 입시 공부 ‘37’의 기적 / 천사가 불러준 노래 / 발걸음을 인도하신 하나님 /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다 새로운 말씀과 예배의 은혜 / 십자가의 도를 깨닫다 [ chapter 02 ] 주의 종으로의 부르심 주님, 저도 전도하고 싶어요 / 교회 앞마당에서 시작된 전도 강력한 아멘 훈련 / 영광스러운 부르심 / 주님께 맡긴 삶 구체적인 비전을 주시다 / 달리는 차 안에서의 성령의 임재 신대원 입학과 세계 일주 티켓 / 이스라엘과 세계선교의 비전을 품다 [ chapter 03 ] 열방을 품고 미국으로 가다 말씀으로 응답하신 하나님 / 하나님의 훈련 / 드디어 뉴욕에 도착하다 교적부에서 발견한 이름 / 천국과 지옥을 알려주고 간 아이 / 성령님을 향한 뜨거운 갈망 성경암송으로 체험한 생수의 강 / 홀로 설 시간 [ chapter 04 ] 피켓을 들고 뉴욕 한복판에 서다 홀로 맨해튼 거리로 나가다 / 첫 피켓 노방전도 / 거리에서 성령님의 음성을 듣다 믿음의 선포 / 이방인들의 고백 / 준비된 자를 붙이시는 하나님 모슬렘 청년, 예수님을 영접하다 / 길거리 전도의 후속 조치 [ chapter 05 ] 맨해튼 거리 교회의 담임목사 용광로와 같은 사랑 / 100퍼센트에서 0퍼센트까지 / 두 명의 도리스를 만나다 믿음의 고백들 / 각양각색의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기 연합하여 복음을 전하다 / 하나님의 위로의 선물 [ chapter 06 ] 성령님과 동행하는 거리의 예배자 맘몬과의 정면 대결 / 놀라운 헌신 / 부의 이동에 대한 기도응답 목사님도 전도하세요? / 뉴욕증권거래소 여리고 작전 맨해튼 브로드웨이의 영적 도해 / 좁은 길로 가리라 [ chapter 07 ] 여호사밧 군대로 세워지다 못다 핀 전도자의 삶 / 새로운 귀한 만남들 / 유대인 기도모임에 참석하다 브루클린 유대인 사역 / 다양한 사역의 확장 / 꿈으로 받은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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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앞마당에서 뉴욕 맨해튼까지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선포한 여정! 나에게 있어서 거리는 육체적으로는 광야지만 영적으로는 성령께서 더욱 따뜻한 음성으로 나를 위로하는 곳이다. 나를 부인할 수 있는 자리, 겸손의 영성을 유지케 하는 자리다. 거리는 내가 누군지 확실히 알게 해주는 곳이다. 칭찬받은 일들은 내가 한 것이 아니고 내 속에 계신 성령께서 하신 것을 알게 해주는 자리다. 그래서 나에게 있어서 거리는 내 안에 계신 성령님과 가장 깊은 로맨스를 이룰 수 있는 장소다. 어느 날 거리에서 전도를 하고 있는데 어떤 한국 여자 집사님께서 다가오더니 나에 대해 궁금해 했다. 목사라고 하니까 그 분이 반문했다. “목사님도 전도하세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의문이 떠올랐다. ‘아니, 복음을 알고 누리는 목사가 전도 안 하면 누가 전도하는 거지?’ 그때 결심했다. ‘앞으로 내가 어떤 사역을 하고 어떤 위치에 올라간다 해도 나의 영성을 순수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이 거리 전도는 결코 포기하지 않으리라.’ “어떠한 고난이 있어도, 천대를 받아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당당히 나아갑니다!” 하루는 피켓을 집에 두고 나온 적이 있다.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이 소총을 안 들고 나간 격이다. 지하철역에 도착해서야 피켓을 두고 나온 것이 생각났다. 할 수 없이 지하철을 타고 노래를 부르고 복음을 외치고 전도지를 나누어주었다. 35명 정도 탔는데 3명만 빼고 전도지를 다 받았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숫자가 전도지를 받았다. 나는 그 이유를 안다. 평소에는 “BELIEVE IN THE LORD JESUS”가 씌어진 피켓을 들고 하기 때문이다. “나는 예수쟁이입니다”라는 것을 드러내놓고 하기에 ‘아휴, 저 예수쟁이…’라는 마음을 갖는 사람들은 아예 전도지를 받을 생각도 안 한다. 반면에 피켓 없이 성악가의 기름진 목소리로 국민 노래이다시피한 <You raise me up> 을 부르면 호응도 좋고 전해주는 전도지를 호기심 있게 받아보는 것 같다. 그럴 때면 십자가의 도(道)가 멸망하는 사람들에게는 미련한 것이라는 말씀이 떠오른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을 당당히 앞세우면 세상으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더 많이 경험한다. 그래서 난 누가 뭐래도 피켓 드는 것을 더 고집하고 싶다. 그분의 이름으로 인해 더 천대받고, 고난받을수록 그분과 더욱 친밀한 관계로 들어갈 수 있으리라는 믿음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