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지중해의 영감
이른비 2018.06.30.
베스트
외국 에세이 top100 6주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침묵과 망설임의 형이상학
1961년 판에 붙이는 말
서문
북아프리카
산타 크루즈
카지노 바스트라나
알제의 카스바
비스크라의 어느 날 저녁
메디나의 밤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별장
이탈리아
로마의 평원에서
베로나에서 세비야까지
프로방스
프로방스 입문
들판에 돋은 풀
그리스
인간의 모습을 생각하다
그리스의 묘비명
탐구
가시 없는 장미
코르넬리우스에게 보내는 편지, 혹은 변신
코르넬리우스의 답장, 혹은 창조
코르넬리우스의 두 번째 편지의 단편들
해설/장 그르니에와 지중해
장 그르니에 연보

저자 소개 2

장 그르니에

관심작가 알림신청
 

Jean Grenier

프랑스의 사상가, 작가, 철학자. 1898년 2월 파리 출생. 부모의 이혼 후 모친을 따라 브르타뉴로 이주, 셍-브리유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이곳은 ‘프랑스의 키엘케고르’라 불린 19세기 철학자 쥘 르퀴에가 태어나 죽은 곳으로, 이 인물은 훗날 장 그르니에의 박사 논문 주제가 된다. 1922년 철학교원자격시험에 통과해 교사로서의 이력을 시작, 소르본대학 미학 및 예술학 교수직을 떠나는 1968년까지 약 40년간 아비뇽, 알제, 나폴리, 몽펠리에, 릴, 알렉산드리아, 카이로, 파리 등지를 편력하며 가르쳤다. 고대 지중해, 인도사상에 경도되어 방랑의 철학교수 생활을 보내고, 알제리
프랑스의 사상가, 작가, 철학자. 1898년 2월 파리 출생. 부모의 이혼 후 모친을 따라 브르타뉴로 이주, 셍-브리유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이곳은 ‘프랑스의 키엘케고르’라 불린 19세기 철학자 쥘 르퀴에가 태어나 죽은 곳으로, 이 인물은 훗날 장 그르니에의 박사 논문 주제가 된다. 1922년 철학교원자격시험에 통과해 교사로서의 이력을 시작, 소르본대학 미학 및 예술학 교수직을 떠나는 1968년까지 약 40년간 아비뇽, 알제, 나폴리, 몽펠리에, 릴, 알렉산드리아, 카이로, 파리 등지를 편력하며 가르쳤다. 고대 지중해, 인도사상에 경도되어 방랑의 철학교수 생활을 보내고, 알제리에서 고등학생이던 알베르 카뮈를 가르쳤으며, 그 사상에 큰 영향을 주었다.

「N.R.F」지에 기고하면서 집필활동을 시작했고, 1927년 “사물의 안쪽”이란 서정적 에세이를 NRF에 기고한 이래 잡지 정기 기고자가 되었고, [철학들], [철학리뷰], [남부수첩], [코뫼디아], [꽁바], [까예 드 라 쁠레이야드], [렉스프레스], [프뢰브] 등 상당수 잡지들에 정기 기고하거나 창간에 관여했다. 1936년 『쥘 르퀴에의 철학』과 유작들을 편집한 『자유』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과 텍스트는 쥘 르퀴에 철학에 대한 표준 입문서로 간주되며, 1952년 펴낸 『쥘 르퀴에 전집』 역시 필수 참고서로 꼽힌다. 까뮈의 스승으로 실존주의의 관심사를 공유했던 그였지만, 그럼에도 실존주의를 비롯한 당대의 철학 운동과 비판적 거리를 유지했고, 전통 형이상학 안에서 인간의 한계와 무한자를 사유한 철학자였다.

1968년 국가에서 수여하는 문학대상을 받았다. 리세 알제의 교수를 거쳐 파리대학교 문과대학교수로 있으면서 미학을 강의하였다. 존재에 대한 기쁨과 절망을 간결하고 깔끔한 문체로 써내려간 그의 작품은 시사성이 풍부하다. 주요 작품으로 「섬」, 「카뮈를 추억하며」, 「어느 개의 죽음」, 「일상적인 삶」, 「지중해 영감」, 「모래톱」 등이 있다. 이외에도 30여 권의 철학서 및 시적 명상과 풍부한 서정으로 가득 찬 에세이집이 있다. 1971년 3월에 사망하였다.

장 그르니에의 다른 상품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에서 알베르 카뮈론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십여 년간 고려대 불문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같은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바람을 담는 집』 『시간의 파도로 지은 城』 『문학 상상력의 연구』 『소설의 숲에서 길을 묻다』 『발자크와 플로베르』 『행복의 충격』 『한국 문학의 사생활』 『여름의 묘약』 『김화영의 번역수첩』 등이 있고, 알베르 카뮈 전집(전20권), 『다다를 수 없는 나라』 『어린 왕자』 『섬』 『마담 보바리』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실비 제르맹의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에서 알베르 카뮈론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십여 년간 고려대 불문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같은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바람을 담는 집』 『시간의 파도로 지은 城』 『문학 상상력의 연구』 『소설의 숲에서 길을 묻다』 『발자크와 플로베르』 『행복의 충격』 『한국 문학의 사생활』 『여름의 묘약』 『김화영의 번역수첩』 등이 있고, 알베르 카뮈 전집(전20권), 『다다를 수 없는 나라』 『어린 왕자』 『섬』 『마담 보바리』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실비 제르맹의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밤의 책』, 그리고 모디아노의 『잃어버린 거리』 『신혼여행』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 『청춘 시절』 『팔월의 일요일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김화영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86g | 146*205*16mm
ISBN13
9791195552375

출판사 리뷰

불문학자 김화영 교수가 오랫동안 마음에 두었던 책

김화영 교수는 오래 전부터 이 책의 번역을 마음에 두었다. 그 각별함은 제목 속에 빛을 발하는 ‘지중해’와 연관이 있다. 카뮈의 열렬한 독자이자 연구자로서 오랜 시간 그의 발자취와 시선을 좇아 지중해를 찾아 헤맸던 김화영 교수에게도 그 눈부신 빛과 풍경은 잊히지 않는 황홀함이자 행복한 기억이었다. 역자 서문에서 그는 “『지중해의 영감』 같은 책의 번역은 모험”이라고 말했다. 이는 문학과 철학을 포함한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과 감수성, 행간을 읽어내는 시적 자질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천천히 읽기, 내면적 성찰을 동반하는 창조적 읽기가 도달한 내면적 풍경 저 끝에서, 나직하게 들려오는 그르니에의 웅숭깊은 침묵의 교훈을 듣게 된다.

제자 알베르 카뮈에게 깊은 영향을 미친 책

『지중해의 영감』은 일찍이 제자 알베르 카뮈에게도 깊은 영향을 주었다. 카뮈의 작품들을 세심하게 읽어보면 그 느낌과 표현들에서 많은 부분 이 책과의 유사성이나 일치점을 발견할 수 있다. 가령 우리는 “해 지는 저녁 시디부사이드의 망루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눈앞에 펼쳐진 바다의 “태평스러운 무심함”을 관조하는 사람(이 책,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별장」)과 처음으로 저 세계의 “정다운 무관심”을 향하여 스스로의 마음을 열어 보이는 사형수 뫼르소(『이방인』)를 겹쳐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의 사상은 삶에 대한 치열한 사랑이 카뮈의 경우는 은밀한 절망으로, 그르니에 경우는 은밀한 희망으로 이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나지만, 감각을 부챗살처럼 활짝 펼쳐 보이는 방식에서는 유사하다.

최초의 해방이자 인간의 척도에 맞는 세계

그르니에는 1922년 철학분야 대학교수 시험에 합격한 뒤에 아비뇽, 나폴리, 알제에서 교편을 잡는데(특히 알제에서 알베르 카뮈를 가르친다), 이런 곳들에 머물면서 지중해 세계에 눈뜬다. 바람이 거세고 안개가 끼고 늘 흐릿하기만 한 프랑스 북부 브르타뉴 바닷가에서 자란 그에게 수평선이 뚜렷한 빛의 지중해는 “최초의 해방”처럼 다가왔다. 또한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인간의 척도에 맞게 만들어진 세계”였다. 그 빛 밝은 세계는 글쓰기의 열정을 고무하는 동시에 삶을 즐기도록 부추겼다. 그는 지중해가 주는 “영원을 암시하는 어떤 간결함”에 매료되었다. 그 영감의 땅과 바다에서 그의 사상과 미학의 본질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산문들이 탄생했다.

저마다의 행복을 위한 어떤 풍경과 장소

그르니에는 서문에서 이 책의 의도를 밝히고 있다. 즉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위해 미리 정해진 어떤 장소들이, 단순한 삶의 즐거움을 넘어 황홀함에 가까운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어떤 풍경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장소와 풍경이 그에게는 바로 특유의 선들과 형태들로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내는 지중해였던 것이다. 그가 프로방스에서 느낀 충족감은 이를 잘 대변해준다. “나는 이 고장에 올 때면 무언가 내 안에 맺혀 있던 것이 풀리고 마음속의 불안이 걷힌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다음의 고백적 표현들은 행복의 감정에 다름 아니다. “시프레 나무들이 땅과 이루는 저 직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보듬어주는 팔처럼 구부린 그 어느 만의 정경은 쓰라린 맛을 경험한 자의 마음에는 얼마나 커다란 휴식인가!” “눈부신 빛이 헐벗은 바위들 위에서 노닐며 온통 영적인 한 편의 시를 이끌어내니….” 이처럼 지중해의 풍경은 그에게 다함이 없는 찬란함이었다.

남루한 우리 삶에 던지는 감동적인 전언

‘영감’(inspiration)이란 인간들에게 충고와 계시들을 가져다주는, 초자연적 존재에서 나오는 숨결, 그리고 그 초자연적 충동에 영향을 받은 영혼의 신비적 상태를 의미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르니에는 여기서 무슨 기적이나 신적인 직관 비슷한 것을 말하기보다는 오히려 관조를, 언제나 ‘행복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 진리’를 말하려 한다. 그것은 ‘형이상학’으로까지 나아가는데, 이는 ‘절대의 숭배와 행동의 숭배’ 한중간, 또는 등거리 지점에 위치할 수 있는 어떤 형이상학이다. 지중해는 바로 그런 형이상학의 계시를 불러일으키는 공간이다. 그르니에는 전쟁터와도 같은 오늘날의 인간 사회라고 해도, “지중해의 찬란한 모습은 시기심에 찢긴 이 세계 밖으로, 플라톤이 말하는 저 신의 자리까지 우리를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목적 없는 삶을 사는 우리에게, 남루한 우리 삶에 던지는 그르니에의 감동적인 전언이다. 그는 인간을 새롭게 발견하는 지중해로 우리를 초대한다.

리뷰/한줄평7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3,500
1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