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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Rhythm 리듬
014 Episode1 박인비의 스윙 리듬 020 Episode2 구자인 회장의 긍정 마인드 026 Episode3 허석호의 부드러움 032 스윙의 원리 무게와 악력 038 스윙의 원리 체중이동 046 올바른 그립 익히기 002 Feeling 느낌 052 Episode4 이홍렬 씨의 배려 056 Episode5 양용은의 손 감각 060 Episode6 박연차 회장의 골프 사랑 066 정확한 어드레스 방법 074 테이크어웨이 시동 걸기 078 백스윙 파워 축적 003 Talent 재능 084 Episode7 정일미의 자신감 090 Episode8 전윤철 원장의 꼿꼿함 096 Episode9 박지은의 재능 102 다운스윙 리드미컬하게 106 임팩트 공의 위치 108 폴로스루 & 피니시 004 Fortune 행운 116 Episode10 김정택 단장의 유쾌함 122 Episode11 점보 오자키의 운칠기삼 128 Episode12 서경석의 센스 132 슬라이스 해결 그립부터 점검 140 훅 해결 장타의 욕심 144 장타 힘을 빼고 친다 005 Specialty 전문성 150 Episode13 김인경과 김송이의 중도 154 Episode14 안용태 회장의 전문성 158 Episode15 배상문의 효심 166 페어웨이 우드 샷 임팩트 존 168 다양한 라이의 아이언 샷 176 높거나 낮은 스탠스에서의 아이언 샷 006 Relax 휴식 184 Episode16 김철 회장의 릴렉스 194 Episode17 윤세영 회장의 열정 198 Episode18 임진한이 만난 타이거 우즈 204 어프로치 샷도 체중 이동 208 벙커 샷은 바운스 활용 212 퍼트 주시를 찾아라 222 에필로그 원스톱 레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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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TV에서) 임진한 프로가 이렇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또 실수했네”
누구누구 가라사대. 이런 표현에서 ‘누구누구’는 초월적 존재이거나 특정분야의 대가(大家)다. 2018년 초 ‘터닝포인트2-임진한의 레슨캠프’가 방영되면서, 한국의 주말골퍼들 사이에서 “임진한 프로가 말했는데~”라는 말이 유행어가 됐다. 실제로 담당PD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못지않은 시청률이 나왔다. 이쯤이면 골프 전문채널을 시청하는 골프마니아들은 거의 다 본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진한의 레슨은 왜 인기가 높은 것일까? 온갖 이론과 특출난 이력을 내세우는 쟁쟁한 교습가들이 즐비한데 말이다. 지인들은 말한다. 임진한은 항상 겸손하고, 인성을 강조한다고. 실제로 그는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를 할 때 선수들에게 늘 이렇게 강조했다. “세상살이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한다. 그래서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 항상 나보다 못한 사람은 없다라고 생각하면서 산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차분하고, 친절하고, 그러면서도 순식간에 스윙의 맥을 딱 짚어내는 임진한의 레슨은 ‘함께 사는 지혜’, 즉 배려에서 시작된다. 그의 스윙철학은 쉽다. “드라이버 스윙이라고 해도 2초가 채 걸리지 않죠. 골프 스윙은 딱 두 가지만 생각하면 됩니다. 어드레스 때 힘을 쭉 빼면 발바닥에만 힘이 느껴지죠. 이게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는 그런 상태에서 힘을 들이지 않고 백스윙을 했다가 왼발로 호두를 밟아 깬다는 느낌으로 체중이동을 하면서 헤드무게로만 탁 치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 임진한 프로는 상대의 스윙을 유심히 관찰한 후 문제 점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그것을 고칠 수 있는 연습방법을 알 려준다. 필드에서는 물론이고, 평상시 집이나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그의 레슨방송은 이런 과정을 그대로 전달하기 때문에 감동이 큰 것이다. 임진한 프로에게 자신의 스윙을 보여주고, 문제점을 공유하고, 맞춤형 연습으로 이를 교정하고(이게 생각보다 눈물나는 과정이다), 마침내 좋은 스윙이 만들어진다. 임진한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한다. ‘골프라는 좋은 친구에게 늘 감사한다’고. 사실은 골퍼들에게 교습가 임진한이야말로 좋은 친구인데 말이다. 이 책은 ‘에세이-레슨서’다. 임진한이 골프로 만났던 사람들의 골프이야기와 임진한 레슨의 정수를 담았다. 책을 보면 임진한 프로는 줄곧 배려 겸손 힘빼기 등을 강조한다. 타인과 더불어 사는 지혜라는 삶의 철학은 힘을 빼야 더 멀리 더 정확히 볼을 보낼 수 있다는 그의 스윙이론과 많이 닮았다. “골프를 하면서 짜증 내거나, ‘골프가 참 안 된다’라고 생각하시면 이거야말로 정말 안 됩니다. 골프라는 운동은 결코 정복이 되지 않는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중략)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베스트샷에 도전하는 것이 골프의 진짜 매력입니다. 이를 감안하고 골프를 치면 정말 좋습니다. 이것이 임진한이 생각하는 골프입니다.” 임진한 프로가 직접 시범을 보이고, 마지막 교정까지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임진한의 터닝포인트-사람人레슨’은 잘 읽히면서도, 우리네 골프와 인생에 도움이 되는 골프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