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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일할 것인가
스티브 잡스에게 배우는 제대로 일하는 법
안상헌
책비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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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을 시작하며

1부. 비전으로 진군하라
최고와 함께 일한다
비전에 모든 것을 걸어라
나는 지원하는 사람이다
지상 최대의 쇼를 보여줘라

2부. 제품과 결과에 집중하라
과감하게 버려라
먼저 자신을 이해시켜라
제품에 집중하라
단순함으로 완성하라

3부. 왜 일하는가
돈은 이유가 아니다
일에 대한 사랑을 키워라
긴장과 중압감을 즐긴다
할 수 있다. 내가 한다고 결정했으니

4부. 고객에게 묻지 말고 자신에게 물어라
해적이 되어 훔쳐라
방황이 힘이다
고객의 말에 귀 기울이지는 마라
자신에게 물어보라

5부. 오늘, 그것을 하라
뒤돌아보지 말고 내일을 보라
타협은 없다
호기심과 직관을 따르라
오늘, 그것을 하라

책을 닫으며
각 주

저자 소개 1

삶의 문제를 탐구하는 인문학자다. 독서와 성찰을 통해 일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의 근원을 탐색하고 지혜로운 삶의 해법을 찾는 글을 쓰고 있다. 인문학을 보급하는 ‘애플인문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르카디아(ARCADIA)’라는 철학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 단체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사업은 단순히 물건과 서비스를 팔고 사는 일이 아니다. 사람을 알고, 시대를 읽고, 가치를 창조하는 종합예술이다. 그 중심에 사업가의 철학이 있다. 성공하는 사업가는 자기만의 분명한 철학이 있으며, 철학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힌다면 실패를 줄이는 것은 물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
삶의 문제를 탐구하는 인문학자다. 독서와 성찰을 통해 일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의 근원을 탐색하고 지혜로운 삶의 해법을 찾는 글을 쓰고 있다. 인문학을 보급하는 ‘애플인문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르카디아(ARCADIA)’라는 철학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 단체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사업은 단순히 물건과 서비스를 팔고 사는 일이 아니다. 사람을 알고, 시대를 읽고, 가치를 창조하는 종합예술이다. 그 중심에 사업가의 철학이 있다. 성공하는 사업가는 자기만의 분명한 철학이 있으며, 철학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힌다면 실패를 줄이는 것은 물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일조할 수 있다. 『사장의 철학』은 성공하는 기업과 경영자들의 철학이 사업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알리고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졌다.
KBS1TV 「문화공감」을 진행했고, 경남교육청 인문학 교육진흥위원, 단국대학교 강사, 국민연금공단 HRD전문강사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 『미치게 친절한 철학』, 『새로운 공부가 온다』, 『인문학 공부법』, 『청춘의 인문학』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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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52g | 154*223*20mm
ISBN13
9788997263042

책 속으로

조직의 경영자들 중에는 자신도 잡스처럼 비전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 보통의 경영자들은 자신의 신념이나 기업 이념을 몇 개의 키워드 또는 문장으로 정리해 사무실 벽에 걸어두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공식 행사에서 발표를 하거나 술자리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하는 매 순간마다 이런 이념들을 강조한다. 자신의 이념만 따르면 우리 회사는 승승장구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직원들의 마음속에는 그 이념이 들어 있지 않다. 심지어 임원들의 가슴속에도 없다. 임원들이 그 이념을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CEO의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서일 뿐이다.
경영 이념이나 경영 철학의 문제점은 그것이 CEO 혼자만의 것이라는 점이다. 물론 그런 이념들은 좋은 것이고 훌륭하기까지 하다. 문제는 직원들의 가슴을 울리지 못하는 이념은 강제 이식 과정에서 심리적 저항까지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비전이란 누구나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는 쉬운 장면이어야 한다.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이 일을 해내면 이런 멋진 세상이 되겠구나 하고 절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뛰는 것, 비전이란 그런 것이다. 그것은 강요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머릿속에 그릴 수 있는 것이다. ---‘비전에 모든 것을 걸어라’중에서

조직의 문화를 바꾸는 변혁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의 특징은 카리스마, 지적인 자극, 개별적인 배려로 요약된다. 자기 스스로 신념으로 무장하고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면서 구성원들에게 자극을 던진다. 힘들어하는 구성원들에게는 따뜻하고 힘이 되는 격려도 아끼지 않는다. 이때 발휘되는 카리스마는 저 사람과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을 심어준다. 지적인 자극은 자신의 일을 구체적으로 더욱 고민하게 하고 보다 나은 방법을 찾아내게 만들며, 개별적인 배려는 리더를 좋아하고 친밀하게 느끼도록 한다. 스티브 잡스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통해 구성원들이 긴장감을 가지고 과업에 임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구체적인 작업 현장에서의 피드백을 통해 지적으로 자극했다. 이 두 가지가 주는 긴장과 중압감이 조직의 동맥에 흐르게 되면 창조적 긴장은 훌륭한 결과물로 드러난다. ---‘긴장과 중압감을 즐긴다’중에서

잡스의 말은 대중들의 욕구와 바람만을 쫓아다니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려준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예측해보고 미래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누구나 한다. 실제로 트렌드를 읽다 보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부분도 있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당연히 경쟁이 치열하고 얻을 수 있는 이익도 제한적이다.
이런 방식은 잡스의 스타일과는 배치된다. 그는 사람들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찾아내 그에 적합한 것들을 공급하는 방식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다. 그가 원했던 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과는 전혀 다른 것을 만들어 그것으로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가는 길을 예측해서 앞질러 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길을 만들어 사람들이 그곳으로 가도록 만드는 것이 그의 방식이었다. ---‘고객의 말에 귀 기울이지는 마라’중에서

잡스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을 제한하는 믿음이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는 이건 못해. 거기가 내 한계야’라는 자기 제한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런 믿음은 그 진실 여부와 관계없이 사람의 마음에 작용해서 그것을 진실로 만들어버린다. 스스로를 한계 지음으로써 그 한계를 만들어내는 것이 자기 제한적인 믿음이다.
이에 비해 잡스에게는 자기 제한적인 믿음 대신 ‘현실 왜곡장’이라는 것이 작용한다. 현실 왜곡장이란 잡스가 말하는 것을 듣다 보면 평소에는 말도 되지 않는 이야기들이 정말 사실인 것처럼, 가능한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을 말한다. 그가 말하는 방식, 현상에 대한 분석, 목표에 대한 의지가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전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현실 왜곡장이다. ---‘타협은 없다’ 중에서

아쉽게도 요즘 사람들은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왜 사는 것일까?’ 하는 근본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질 생각이 별로 없는 듯하다. 이런 골치 아픈 문제는 철학자들이나 하게 내버려두고 우리는 주어진 방식대로 그냥 살자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하지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하지 않으면 자기 삶을 제대로 살아가기 힘들다. 다른 사람들이 정해둔 과정에 따라 이리저리 시달리며 살아가는 것을 자기 삶을 살았다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를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가 겪었던 고통의 시간과 고민의 내용,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들을 자신에게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다. 이것이 우리의 현주소다. ---‘호기심과 직관을 따르라’ 중에서

잡스가 이렇게 강한 실천력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 배경에는 삶의 방향성이 자리 잡고 있다. 실천력과 관련해서 중요한 것은 바로 방향성이다. 목표의 달성 또한 이것과 긴밀히 연관된다. 보통 사람들의 실천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목표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방향성이 없기 때문이다. 목표는 누구나 세울 수 있다. 이때 그 목표를 의미 있게 만드는 방향성이 없다면 목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실천될 가능성도 없고 실현될 가능성은 더욱 없다.
방향성이란 자신의 삶이 그렇게 나아가고 있고 나아가야 하며 나갈 수밖에 없는 당위성 같은 것들을 포함한다. 여기에는 철학과 가치관, 희열, 열정, 욕망 같은 것들이 모두 담겨 있어 사람이 살아가는 큰 흐름을 만들어낸다. 그것이 바로 살아가는 방향성이다. 이 방향성이 자신의 것일 때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오늘, 그것을 하라’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어떤 일을 하면 행복할까?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안상헌은 다수의 자기 계발 서적과 경제 경영서를 집필한 만큼 이 분야에 관한 오랜 고민과 연구, 성찰을 거듭해왔다. 또한 ‘일’을 하는 사람답게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하며,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각도로 모색해왔고,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면 책의 주제로 더없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스티브 잡스의 어록들을 접하고는 번쩍 하는 깨달음을 얻었는데, 이후 그는 행복하기 위한 일,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으려고 애쓰기보다 ‘어떻게 일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일에 관한 고민의 방향을 변경했다.
혁신의 아이콘이자 사망 이후 더욱더 세상의 조명을 받고 있는 스티브 잡스의 삶은 그가 어떻게 일했으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에 접근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의 삶은 ‘어떻게 일을 기획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제품을 완성하며, 어떻게 혁신하는가’로 가득 차 있다. 따라서 그의 삶과 일을 국내 독자들의 상황에 잘 투영한다면 일을 좀 더 가치 있게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어떻게 일할 것인가』는 바로 그런 저자의 고민과 연구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기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성과를 올리고 제대로 일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일하기 싫은 사람은 일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고, 제대로 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목적이고 존재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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