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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01. Beginning of Travel 진짜 관광을 배우려 세계 여행을 떠나다 관광을 평생의 업으로 정하다 고민이 시작되다 진짜 관광을 배우려 세계 여행을 떠나다 02. Nature / Activities 날 것의 아름다움을 활용하라 울룰루Interview - 세상의 중심에서 단체관광의 답을 찾다 인터라켄Interview - 길을 따라 즐기는 알프스의 정취 뚤룸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수중세계 탐험기 세묵 참페이 - 위험과 스릴의 경계에 서다 포카라, 카트만두 - 지진이 할퀴고 간 상처를 극복해가는 사람들 03. Festivals / Events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닙니다 뮌헨 - 세계인을 사로잡은 맥주 축제 과달라하라Interview - 관광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다 시드니 - 한여름에 만나는 겨울 축제 바예 데 브라보 - 동네 사람들 모두 모여 올나잇 파티타임 04. Entertainment / Theme Park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다 LAInterview - 콘텐츠의 상상력이 끌어들이는 관광객 라스베이거스Interview - 환락의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 싱가포르Interview - 테마파크로 도시국가의 한계를 극복하다 칸쿤 - 무제한 티켓으로 천국을 만들다 북섬Interview - 영화 속으로 여행을 떠나다 05. Design / Architecture 도시를 포장하다 멜버른 - 도시의 디자인으로 관광객을 불러들이다 바르셀로나 - 천재를 활용하여 도시 이미지를 만들다 런던Interview - 도시의 아이콘을 팔다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자야Interview - 세종시의 모델 도시 안티구아 - 보존과 개발의 절묘한 앙상블 교토 - 공간의 기억을 활용하다 06. Community / Heritage 모두를 위한 보존 테킬라Interview - 테킬라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발리, 우붓 - 우리 동네에는 아직도 왕궁이 있어요 시엠립 - 세계의 유산, 모두의 유산, 앙코르와트 포르투Interview - 동네 사람처럼 살아보기 코블렌츠, 본 - 세계유산과 관광 이야기 07. Nightlife 숨겨진 욕망을 활용하다 방콕 - 먹고, 마시고, 놀아보자 마드리드Interview - 이곳의 밤은 새벽 두 시부터 시작이야 아바나 - 매일 밤 화려한 가운데 드러나던 맨 얼굴 뉴욕Interview - 대도시를 즐기는 방법 08. City Image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 워싱턴 D.C. - 긍정적인 내셔널리즘을 이끄는 행정수도관광 보스턴 - 대학교가 불러들이는 관광객 필라델피아 - 역사의 흐름을 좇아가는 역사관광 파리Interview - 대체 왜 파리는 로맨틱한가요 토론토Interview - 거대도시 토론토의 부드러운 면모 바젤Interview - 예술도시로 거듭난 산업도시 Epi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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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관광커뮤니케이터,
세계 여행을 통해 ‘진짜 관광’을 배우다 서울과 비슷한 면적에 관광지는 남부 해안가에 몰려 있는 싱가포르는 어떻게 아시아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을까? 싱가포르의 어떤 매력이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것일까? 관광에 대한 저자의 궁금증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청강한 ‘World Travel and Tourism’ 수업을 계기로 관광에 매력을 느낀 저자는 여행사 마케터에서부터 청와대 문화체육관광비서실 인턴, 이집트 관광청 한국 홍보사무소 인턴 등을 거쳐 서울시 한류관광 주무관이 되었고, 사무실에 앉아서 서류로 말하는 관광이 아닌 직접 발로 뛰어 체험하며 알게 되는 ‘진짜 관광’을 배우기 위해 세계 여행을 떠났다. 그렇다면 ‘진짜 관광’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그 답을 찾기 위해 관광객이 되어 경험하고, 관광과 맞닿아 살아가는 150여 명의 사람들을 만났다. 이 책에는 저자가 260일 동안 19개국을 여행하며 만난 관광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관광 현장에서 일하는 가이드와 실제 관광지에서 살아가는 현지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된 관광지의 민낯을 볼 수 있다. 한국어 가이드가 부족해 현지 가이드와 2인 1조로 활동하는 앙코르와트에서부터 극한의 액티비티를 맛볼 수 있지만 제대로 된 안전 인프라가 전무한 세묵 참페이, 씬시티에서 사람 냄새 나는 도시로 변화하기 위해 다운타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라스베이거스, 도시국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것을 테마파크화한 싱가포르, 체계적인 관광안내 서비스로 재방문을 유도하는 뉴질랜드, 천재를 활용하여 엄청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바르셀로나, 무너진 건물의 일부를 있는 그대로 관광지로 활용한 안티구아, 새로운 이미지를 위해 도시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필라델피아까지. 저자가 만나본 관광의 풍경은 저마다 달랐지만 그 안에는 관광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저자는 인간의 본능에서 비롯된 관광산업은 모든 이의 삶에서 절대 분리될 수 없다고 말한다. 세계화를 거친 현대사회에서 관광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외래 관광객이 천만 명이 넘는 한국 역시 관광의 개념을 새로이 정립하고 정부 차원에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 사회 깊숙이 박힌 관광에 대한 편견을 깨뜨려야 한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그 답을 ‘사람’에서 찾았다. 책에서 저자는 관광이 더 이상 특정 분야가 아닌 사회의 일부이고, 모든 사람에게 해당한다고 말한다. 이제 현지인과 여행자를 구분하는 건 무의미하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인도 관광객도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지향해야 한다. 특정 외국인들을 위한 대책이 아닌 현지인이 즐길 수 있는 정책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자신들의 문화를 사랑하는 현지인들의 마음가짐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관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많은 사람이 관광을 이야기하고 실천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