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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위인이란 인류를 위해 뛰어난 업적을 이룩한 사람이지만 이에 앞서 꿋꿋한 의지와 용기로 자기 앞에 닥친 어려움을 헤쳐나간 사람이 아닐까? 사실을 기록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의 생각과 고민을 역사 속에 담으려했던 사마천, 맹인이면서 교육학 박사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강영우 교수, 고아로 자라 멸시를 받으면서도 꿋꿋한 화가였던 장승업 이야기는 소신을 굽히지 않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모두 12명의 인물 이야기로 업적 중심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어떤 생활을 했는지 과정 중심으로 엮어 잘 알려진 인물도 새롭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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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업은 누구보다도 자신의 그림에 자부심을 가진 사람이었다. 자신의 그림을 신품이라고 칭하는가 하면 스스로 호를 오원이라고 지었다. 조선시대의 뛰어난 화가인 김홍도와 신윤복의 호가 단원, 재원인 것 처럼 '나도 원(오원)'이라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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