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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사론
이기동,노태돈,노중국 등저
한길사 199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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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한국 고대사연구의 현황과 과제/이기동

2. 고구려의 성립과 변천/노태돈

3. 백제사의 재인식/노중국

4. 신라의 성립과 변천/이기동

5. 후기 가야연맹의 성장과 쇠퇴/김태식

6. 임나일본부설의 실체/김현구

7. 삼국시대의 사회구조와 신분제도/이기백

8. 불교의 수용과 고대 사회의 변화/김두진

9. 삼국통일을 어떻게 볼 것인가/김영하

10. 발해사연구의 몇 가지 문제점/송기호

저자 소개

저자 : 노태돈
1949년생. 서울대 사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문학박사). 계명대 사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로 재임중이며, 하버드-엔칭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국고대사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논저로는 『고구려사 연구』, 『역주 한국고대금석문』(공저), 『시민을 위한 한국역사』(공저), 『한국사를 통해 본 우리와 세계에 대한 인식』, 「고조선 중심지의 변천에 대한 연구」, 「나대의 문객」, 「발해국의 주민 구성과 발해인의 족원」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1993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크기확인중

책 속으로

불교의 공인은 왕실과 귀족이 일정한 타협을 이룸으로써 가능해졌다. 불교가 사상면에서 왕실과 귀족으로 하여금 대립되지 않고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하였다. 그러기 위해 불교는 왕실의 입장에서는 물론, 귀족의 입장에서도 충분히 받아들여질 수 있는 신앙으로 나타나야 했다. 전륜성왕과 미륵, 또는 석가불과 미륵보살 신앙은 불교사상면에서, 왕실과 귀족이 타협을 이루면서 서로 조화되었음을 나타내준다.

불교를 공인하면서 왕실은 전륜성왕 관념을 포용하였다. 인도에서 일어날 당시의 원시불교는 정복국가를 정당화하는 면을 가졌다. 원시불교경전 속에 나타나는 전륜성왕은 정복사업을 추진해가는 세속적 군주의 상징적 존재였다. 전륜성왕은 정복사업을 추진해가는 세속적 군주의 상징적 존재였다. 전륜성왕은 금, 은, 철, 동륜왕이 있는데, 무력으로 이웃의 모든 국가를 정복하고 그 땅에 불법 통치를 이룩하는 장본인이다.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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