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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간 우리 한옥 시리즈

책소개

목차

개정판을 내며

서문

Ⅰ. 조사의 개요

1. 조사의 목적 및 내용
2. 조사의 범위
3. 대상마을의 선정
4. 조사팀의 구성
5. 조사의 진행
6. 조사대상가옥의 일람표

Ⅱ. 연다산 2리 경기도 파주군 교하면 연다산 2리

- 마을의 개관
- 가구별 분석

Ⅲ. 삼포 2리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 2리

- 마을의 개관
- 가구별 분석

Ⅳ. 오봉리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 마을의 개관
- 가구별 분석

Ⅴ. 설문양식

저자 소개 1

1928년 경기도 개풍군에서 출생한 이광노는 경복중학을 거쳐 1945년 4월, 경성공업전문학교(서울공대 전신) 건축공학과에 입학했다. 이광노는 1955년 그의 아호를 딴 무애(無涯)건축연구소를 설립해 한국 현대건축을 이끈 한국 건축학계의 원로다. 1949년, 이광노는 21세의 나이에 대구시청사 현상설계를 시작으로, 6·25전쟁 기간 동안 국군충혼탑, 유엔전우탑 등을 설계하는 등 청년건축가로서 촉망을 받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교통부·서울시 연구원, 한미재단 주택건설 실무자로 6·25 직후 건축계의 부흥을 이끌었고, 1954년 도미(渡美)해 세계적 명성의 건축사무소 ‘아이엠페이
1928년 경기도 개풍군에서 출생한 이광노는 경복중학을 거쳐 1945년 4월, 경성공업전문학교(서울공대 전신) 건축공학과에 입학했다. 이광노는 1955년 그의 아호를 딴 무애(無涯)건축연구소를 설립해 한국 현대건축을 이끈 한국 건축학계의 원로다. 1949년, 이광노는 21세의 나이에 대구시청사 현상설계를 시작으로, 6·25전쟁 기간 동안 국군충혼탑, 유엔전우탑 등을 설계하는 등 청년건축가로서 촉망을 받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교통부·서울시 연구원, 한미재단 주택건설 실무자로 6·25 직후 건축계의 부흥을 이끌었고, 1954년 도미(渡美)해 세계적 명성의 건축사무소 ‘아이엠페이(I.M.PEI)’에서 세계적 건축가 이오밍 페이(Ieoh Ming Pei)에게 세계 수준의 건축기법을 전수했다. 28세 때 서울공대 건축과 교수로 부임한 그는 30여 년 동안 교단에서 후학들을 양성하는 한편, 건설부 건축위원, 문화재위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건축위원, 대한건축학회장으로 일했다.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 종신회원으로 있다. 이광노 서울대 명예교수가 1949년부터 1987년까지 ‘현역’ 시절 남긴 작품은 남산 어린이회관, 국회의사당, 서울대 캠퍼스, 삼성빌딩, 서울대학병원, 주한중국대사관, 아산재단 중앙병원 등 170여 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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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254*374*20mm
ISBN13
9788996741732

출판사 리뷰

파주·고성 농촌 한옥마을 최초·최후의 실측 조사 보고서

농경민족의 주거원형은 농가

무애건축연구실이 전국의 보존가치가 있는 농촌 한옥 마을들을 실측조사한 대한민국 유일의 한옥 실측조사 보고서다. 이번 파주·고성 실측조사보고서는 도서출판 곰시가 ≪사라져간 우리 한옥 시리즈≫ 1편 ≪가회동≫에 이어 두번째 책으로 펴낸 것이다. 대한민국 건축계의 원로 이광노 서울대 명예교수가 1985년 7월에서 1986년 2월에 걸쳐 조사해 1986년 6월 출간한 〈남부지방농어촌주거 실측조사보고서〉와 1986년 8월에 조사해 1987년 2월에 출간한 〈중부지방 농촌주거 실측조사보고서〉를 합한 책이다. ≪사라져간 우리 한옥 시리즈-파주·고성≫은 서울대학교 무애건축연구실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이 주축이 돼 1986년 8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1987년 8월 경기도 파주군 교동면 연다산 2리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 2리 농촌을 실측 조사한 것이다.

조사팀이 실측조사한 오봉1리에 해당하는‘왕곡마을’은 지난 2000년 1월 안동 하회마을, 제주 성읍마을, 순천 낙안읍성마을, 경주 양동마을, 아산 외암마을과 함께 국가 중요민속자료 235호로 지정됐다고 한다. 지리적으로 ‘안전한’ 위치와 지난 1996년 고성산불이 피해가는‘행운’까지 겹치면서 1997년 마을을 방문한 유네스코 관계자들까지 극찬했다고 한다. 사실, 오봉리 왕곡마을은 조사팀이 다녀간 직후인 1988년 8월 문화공보부가 전국 최초로‘전통건조물 보존지구 1호’로 지정했다고 한다. 무애건축연구실은 1987년 8월 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군 연다산2리의 농촌주택을 조사했다. 연다산2리의 농촌주택은 경기도 북부인 개성 근처의 농촌주택과 동일한 형태를 갖고 있다. 조사팀은 강원도 고성과 경기도 파주의 농촌주택 조사를 통해 농촌주택의 평면과 마당의 배치 등이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는 것은 지리적으로 기후의 영향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고성군의 주택 평면에서 보듯, 모든 옥내활동이 추운 날씨 탓에 주방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사랑채와 외양간 등이 옥내인 주방을 중심으로 배치돼 있었고, 대청마루도 유리문으로 칸막이를 하고 있다. 고성의 농촌주택에 비해 경기도 파주군의 농촌주택은 사랑채가 별채로 돼 있었다. 안마당이 있으며, 외양간도 별채로 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안마당을 중심으로 모든 생활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광노 교수는 “농경민족의 주거원형은 농가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우리 민족에 맞는 이상적인 마을과 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국민생활을 밑받침으로 한 주거문화의 뿌리를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우리 민족 주택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농촌주택을 연구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했다.
“그 하나는 좀 더 근원적인 농촌주택을 계획하고자 하는 데 있다. 또 하나는 우리나라의 국민주택을 좀 더 알차고 이상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주택의 근본인 농촌주택을 조사·연구함으로써 우리나라 주택의 특색을 추출해 내는 데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 계속적으로 우리나라의 농어촌주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현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개량방안에 대한 연구가 결실을 맺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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