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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소통의 시대, 우리는 왜 더 외로울까
Part1. 5분의 대화가 관계를 결정한다 1. 안녕하세요!|친밀감을 형성하는 첫인사의 힘 2. 무슨 이야기부터 시작할까?|마음을 열어주는 가벼운 대화 3. 당신과 얘기하면 최고가 된 기분이에요!|상대의 속마음을 읽는 경청의 기술 4. 쉿!|말하지 않고 말 잘하는 사람이 되는 침묵의 힘 Part2. 대화 울렁증을 극복하는 법 5. 왜 대화가 뚝뚝 끊길까? |최상의 대화 주제를 찾는 법 6. 춤 좋아하세요?|맘에 드는 화제로 대화를 이끌어가는 기술 7. 제 얘기가 재미없으세요?|지루한 대화 응급처치법 8. 절대로, 절대로 웃기려고 노력하지 말라!|유쾌한 사람으로 기억되는 유머의 법칙 Part3. 끌려 다니지 않고 리드하는 대화기술 9. 그에게 진실을 말해야 할까?|거짓말하는 법, 거짓말에 속지 않는 법 10. 당신 마음을 얻고 싶어요!|상대를 유혹하는 사랑의 대화법 11. 어떻게 칭찬하는 게 좋을까?|아첨이 아닌 진심처럼 들리게 칭찬하는 법 12. 대화를 나누면 일이 즐거워진다!|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위한 대화법 13. 곤란한 상황에 처하셨군요!|까다로운 대화에서 방향을 잡는 방법 14. 입 좀 다물어 줄래요?|말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방법 Part4. 춤을 추듯 대화를 즐겨라 15. 전화기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인생을 멋진 대화로 장식해보자 에필로그 : 떠나야 할 때를 아는 이의 뒷모습은 아름답다! ◆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1mm 대화 디테일 낯선 인파와 맞닥뜨렸을 때 폭탄을 마주했을 때 네트워킹을 고민하는 사람을 위해 잘못을 시인하기가 어려울 때 ◆ 이런 사람 꼭 있다! 폭탄 대처법 사과를 일삼는 사람들 삿갓조개 쇼걸 종교재판소장 귀머거리 반응을 강요하는 사람 에둘러 말하는 사람 대변인 아첨꾼 만물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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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분의 대화가 관계를 결정한다
처음부터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다. 그들이 술을 마실수록 그런 경향은 더 강해지는 것 같다. 그런데 더 편안하고 여유롭게 친밀감을 높이려면 첫 만남의 자리가 아니라 이후 더 친밀해진 상황에서 그렇게 해야 한다. 처음부터 친밀한 관계를 가정하면 결코 그렇게 될 수 없다. ---1장. 친밀감을 형성하는 첫인사의 힘, 29p 실제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 속에는 그다지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지 않다. 예를 들어 한가롭게 나누는 날씨 이야기처럼 말이다. 중요한 것은 대화를 통해 발산되는 말하는 사람들의 관계다. 대화를 통해 그들의 친밀도를 알 수 있다. 이러한 시각은 ‘가벼운 대화’의 복잡한 역할을 명료하게 정리해준다. --- 2장. 마음을 열어주는 가벼운 대화, 39p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과감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 합리적인 의견이 없는 상태에서 과도한 표현을 쓰면 대화가 단절되기 쉽다. 대화할 때 중요한 것은 다음에 이어질 이야기나 질문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미리 다음 단계의 이야깃거리나 질문을 준비하면 적어도 온몸이 빨개질 만한 긴장감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조금만 덜 수줍음을 탔더라면…’ ‘내가 전시회에 대한 질문을 했더라면…’ 이런 식의 것들 말이다. --- 2장. 마음을 열어주는 가벼운 대화, 48p 나는 다른 사람 말을 끝까지 듣는가? 또는 나도 공감한다는 걸 알리고 싶어 상대의 말을 끊고 입을 열기 일쑤인가? 또 자신이 얼마나 잘 듣지 않는지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한 말에서 어떤 메시지를 찾으려다 보면 눈을 끔뻑이며 추측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잘못된 추측을 하기 마련이다. 대화도 음악과 마찬가지로 근본을 알아내기보다는 틀린 음정을 찾아내기가 더 쉽다. 우리의 지적 능력은 비판, 편견, 넘겨짚기에 놀라울 정도로 유능하다. 그러나 감정을 억제하는 게 우리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된다. 이를테면 짜증이 났을 때 바로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지 않고 왜 화가 났는지 알아내려고 잠시 멈추는 것처럼 말이다. ---3장. 상대의 속마음을 읽는 경청의 기술, 69p 2. 대화 울렁증을 극복하는 법 우리가 정말 이야기하고 싶은 화제는 기쁜 일, 취향에 대한 사소한 문제, 그리고 위험한 일이다. 삶은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흥미로운 사건에 대해서도 대화하고 싶어 한다. 그러면서도 화제가 좋은지 혹은 나쁜지 하는 문제에 이르면 정신이 두 갈래로 나뉘어 계속 말다툼을 한다. 우리가 살인 사건에 벌벌 떨면서도 이에 대해 침 튀기며 이야기하는 것처럼 말이다. --- 5장. 최상의 대화 주제를 찾는 법, 99p 대답에 담긴 어조로 신호를 나타낼 수 있다. 주어진 방향으로 이야기를 해나가고 싶다는 신호(초록불)를 보낼 수도 있고, 이야기를 더 진행하지 않고 버틴다는 신호(노란불)를 줄 수도 있고, 이미 대화를 끝내고 싶다는 힌트를 충분히 줬다는 신호(빨간불)를 보낼 수도 있다. ---6장. 맘에 드는 화제로 대화를 이끌어가는 기술, 118p 유감스럽게도 듣기 능력은 인내심과 함께 바닥을 드러내며 쇠퇴하기 시작한다. 그러니 듣는 사람이 피곤해 보이거나, 내 맥주잔이 여전히 가득 차 있거나 맥주 거품이 사그라졌다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맥주잔은 모두 반쯤 비어 있다면 이제 그만 입을 다물자. 모든 주제에는 유효기한이 있다. 핵심에만 열중하라. 만약 더 듣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들이 물어볼 것이다. ---7장. 지루한 대화 응급처치법, 138p 비극 + 시간 = 코미디. 시간이 지나야 비극이 코미디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농담은 ‘감동을 주는 비문’으로 쓰일 때 효과가 확실하다. 단, 감정이 아직 식지 않았을 때는 효과가 높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 웃음을 얻으려다 자신을 깎아내리게 될지도 모른다. 듣는 사람이 사실이라고 가정하는 것을 농담의 목표로 삼아라.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자신에게 불리한 농담을 하는 것이다. ---8장. 유쾌한 사람으로 기억되는 유머의 법칙, 159p 3. 끌려 다니지 않고 리드하는 대화기술 한번 상상해 보자. 만약 진실만이 중요하게 여겨져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헌법에 그 진실이 명시되어 있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윤리, 즉 겸손을 잊을 수도 있다. 대화를 나누면서 대화가 잘 진행되는지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아니, 우리만의 최고 정의를 확신하면서 의견이 일치되지 않는 모든 것을 짓밟을 수 있을 것이다.---9장. 거짓말하는 법, 거짓말에 속지 않는 법, 176p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통 사람이 거짓말을 탐지해 낼 가능성은 40~60%며 이는 거짓말 색출 전문가의 비율과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거짓말하는 사람이 반드시 한다고 알려진 ?떤 행동들(코를 긁는다거나, 안절부절못한다거나, 눈알을 굴린다거나, 오른쪽 위로 쳐다본다거나)에 대해서도 증명할 만한 것이 없다고 한다. ---9장. 거짓말하는 법, 거짓말에 속지 않는 법, 179p 18세기 종교재판소가 있던 마드리드에서는 말하지 말라는 금지령이 내려지자 그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로 화술이 증가했다. ‘여자들은 교회에서, 극장에서, 그리고 걸어가면서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든 눈길로 말하며, 이 유혹적인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눈빛 하나로 이성을 매혹했다. 무도회에서 만난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말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말로 크게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매혹적인 방법이었다. ---10장. 상대를 유혹하는 사랑의 대화법, 190p 상대가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면 자신을 의식하지 않게 되고 긴장이 풀려 속내를 드러내게 된다. 다음과 같은 단순한 등식이 성립된다. ‘관심 갖기 = 나에게 관심 갖게 하기’ - 10장. 상대를 유혹하는 사랑의 대화법, 199p 4. 춤을 추듯 대화를 즐겨라. 우리는 “그가 왜 전화를 받지 않을까”라고 묻지, “왜 그가 전화를 받아야 할까?”라고는 묻지 않는다. 이메일에 답장이 없거나 기다리느라 시간을 낭비할 때면 확인하고 해석하고 억측을 해보면서 불평하지 않겠는가. 처리해야 할 메시지가 너무 많아 그 메시지를 소홀하게 대한다면 잘못을 저지르거나 남의 감정을 해칠 가능성은 또 얼마나 많아질까? 대화를 잃는다면 상황이 얼마나 더 나빠질까? ---15장. 인생을 멋진 대화로 장식해보자, 294p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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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실시간 소통의 시대에 살면서 대화를 점점 더 불편해 할까?
대화 울렁증 극복 프로젝트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사소한 말부터 바꿔라! 요즘은 커피숍에 같이 있으면서도 각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약간의 틈만 보이면 어색함을 견디지 못하고 금세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사람도 있다. 소셜 네트워크는 직접 만나지 않아도, 굳이 상대방에 대해 묻지 않아도, 내가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착각을 심어준다. 실시간 소통으로 대화의 기회가 늘어난 것 같지만, 한자리에 모여도 각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대화조차 없는 사이 진짜 교감은 사라지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를 직접 만나 말을 건네야 할 상황이 되면 그때부터 머릿속 고민은 시작된다. 무슨 말부터 꺼낼까? 왜 대화가 뚝뚝 끊길까? 내 얘기가 재미없는 걸까? 고민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좋은 대화 주제는 따로 있을까? 어색한 분위기를 띄우는 말은? 어떻게 말하면 진심이 통할까? 말 잘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 걸까? 지루한 대화는 어떻게 벗어날까? 거짓말은 절대 해서는 안 될까? 실수를 덮는 최고의 말은? 울림을 주는 말은 무엇이 다를까? 불쾌한 상대를 적당히 주무르는 법은? 『사소한 말부터 바꿔라』는 기존의 대화법 책들과는 달리, 말을 좀 더 잘하기 위한 법이 아니라 대화 상황에 놓이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어색한 상황을 피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잘 모르겠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대화 울렁증 극복 프로젝트’다. 사소한 말부터 바꿔라. 삶이 바뀐다!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1mm 대화 디테일 사소한 말이 유창한 말솜씨를 뛰어넘는다! 『사소한 말부터 바꿔라』는 첫 만남 이후 5분을 위한 가벼운 대화부터 끌려 다니지 않고 상대를 리드하는 까다로운 대화까지 각 상황에 가장 알맞은 대화의 기술을 담았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다양한 대화 상황과 곤란한 사람들에 대한 실용적 대처법을 제시했다. 저자 캐서린 블라이스에 따르면, 우리가 대화에서 멀어지는 이유는 대화의 가치를 저평가하거나 지나치게 높이 평가해 몸을 사리기 때문이다. 우리가 말 꺼내기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대개 듣는 사람의 반응 때문이다. 그러나 대화한다는 의미의 라틴어 콘베르사레(Conversare)는 ‘종종 방향을 바꾸는 것’이라는 의미임을 유념하라. 대화는 함께 나누는 것이 핵심이며, 다행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듣기보다 말하기를 더 좋아한다. 그러니 우리는 “초콜릿 좋아하세요?”가 아니라 “코코아가 건강식품이란 게 믿어져요?”라고 질문하면서 사람들을 대화에 참여시키기만 하면 된다. 이러한 질문은 또 다른 주제로 확장하기에도 용이하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대화하기 껄끄러운 사람들이 분명 존재한다. 대화 울렁증을 극복하고 나면 까다로운 대화의 난관에 부딪힐 것이다. 이들은 사과를 일삼거나 당신 얘기를 전혀 듣지 않거나 자기 얘기에 반응하기를 강요하는 식으로 당신을 괴롭힐 것이다. 때문에 호의적인 마음에서 말을 꺼낸다고 해도 폭탄들과의 대화는 어렵기 마련이다. 그럴 땐 아래의 말을 기억하라. 스페인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모욕을 받으면 잘 되갚거나 잘 견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끝내 바보가 되고 말 것이다. 노골적인 공격이 아니라면 처음에는 무시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공격이 지속되면 고의로 그렇게 무례하게 구는지 확인하라. 그에게 진심인지 물어보면 된다. 그의 말 때문에 기분이 언짢아진다고 말해도 된다. 그러면 그가 입을 다물지 모른다. 그러나 끈덕지게 입을 놀리거나 괴롭히면 싸울 준비를 하라. 목표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다. 즉 그를 조용히 시키면서 도덕적 우위를 유지해야 한다.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하라. 상대의 비방을 욕설로 되받아치고 가장 저급한 언어적 기술로 싸움을 걸면 상대에게 도덕적 우위를 양보해야 될지도 모른다. 그뿐 아니라 상대편 역시 너무나 쉽게 같은 방법으로 응수할지 모른다. - 14장. 말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방법 팍팍한 대화를 촉촉하게 만드는 15가지 대화기술 가벼운 대화부터 까다로운 대화까지, 모든 대화가 즐거워진다! 대화의 기술을 익히면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될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대화를 리드하게 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될 수 있다. 대화는 생각을 더욱 빛나게 다듬으며 동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낸다. 일상의 대화는 치열한 업무 상황을 여유롭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간단히 말해 대화는 섹스다음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섹스보다 덜 흥분되지만 매우 중요한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사소한 말부터 바꿔라』에서는 일상에서의 한마디가 삶을 바꾼다는 점을 일깨워주고 더 많은 시간을 대화로 채우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을 때는 대화라는 단어 속에 담긴 거창한 이미지를 버리고, 대화 울렁증 극복에서부터 까다로운 대화마저 즐기는 경지까지 단계적으로 실천해 보자. 비즈니스에서의 협상이나 애인의 마음을 돌리는 말도 사소한 말과 다를 바 없이 가벼운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